COC - 경성크툴루1: 뜯어먹힌 여인 (w. 초, 해, 지미)
2019. 2. 24. 02:22
COC - 경성크툴루1: 뜯어먹힌 여인
베넨: KP
디루: 지미 메이코
막심: 해
뱅: 초
총 플레이 시간: 1년 전 세션이라 잘 모르겠다(...) 첫날에 5시간 했다고 써 있다.
lila v.: 헉 세상에
rolling 1d6
()
6
6
(큰일나겟는걸)
김베넨 (GM): 갹
lila v.: =
rolling 1d100
()
71
71
(오늘 어쩐지 좋지 않은 걸)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랑 도톤토후?랑 주사위 굴리는 법 똑같던가욤
lila v.: 진정해 뱅..
1d100
김베넨 (GM): 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음...아닌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
()
40
40
김베넨 (GM): ./r 1d100 여기서 앞에 점 빼시면 대요!
lila v.: 롤을 쳐야하는구나
두..근...두근...
김베넨 (GM): =
rolling 1d100<60 관찰력
()
23
1 Success
lila v.: 우왕
김베넨 (GM): 이런식으로 1d100 뒤에 부등호랑 기능 수치 쓰시면 성공햇는지 아닌지도 나옵답니다
안녕하세용!
지미 메이코: 안녕하세여!
lila v.: =
rolling 1d100<50
()
94
0 Successes
뭔데 ㅅㅂ
지미 메이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마자 뱅님 밑에 as 칸 누르시면 초 잇어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아진자네
아 엌케
김베넨 (GM): 사담은 닉으로 해주시고 캐입만 캐로 해주시면 될 것 가튼
lila v.: 넴네!
아진자...웃기다...스샷올려야지*(넘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베넨님 저 소지품 중에 칼을
30센티 칼로 바꿔도 댈가요?(땀슦
김베넨 (GM): 앗 잠시만요!
lila v.: 진자...ㅈ.ㅣㄹ척맨이다(급기야
del m.: 원작이 30센티칼이엇 뭐임마
언더질척맨한테 저런얘길 듣다니 ㅂㄷㅂㄷ
김베넨 (GM): 30센티면... 중형칼 정도일가요...
del m.: 극에선.. 별로 안길어보이던데...
김베넨 (GM): 식칼정도?!
del m.: 아마더 그정도이지 않을가요?!
김베넨 (GM): 넴! 그럼 중형칼로 바꿀게욤!
del m.: 네넨!
lila v.: =
rolling 1d6
()
6
6
아니 대체 왜
del m.: ㅋㅋ
ㅋㅌ
ㅌ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잇나요
del m.: =
rolling 1d6
()
4
4
ㅋㅋ
우리 다 망햇다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
rolling 1d100
()
78
78
lila v.: ㅋ
ㅋ
ㅋ
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ㅌ
lila v.: 깔깔
del m.: 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합님까지 오시면 기능 설명 다시 하고 행운 굴릴게여 헤헤
lila v.: 넵네
rolling 1d100<70
()
43
1 Success
헤헤
>ㅁ<
역시...주사위 굴리는게...
제일재밋군...
김베넨 (GM): 마자요
del m.: =
rolling 1d6
()
2
2
rolling 1d100
()
47
47
재믿다
lila v.: 아 일 마저 해야대는데
주사위 굴리는게
너무 재밋다니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님 프사 토로로 하시나요?(?)
del m.: 아뇨 좀만기다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실사인장으로 할수업어,,,
김베넨 (GM): 저 궁금한 거 잇는데
지미 메이코의 특별한 전깃줄이 머에요?
del m.: 글쎄요 대사에 그런게 있었는데
그걸로 사장님을 묶고 협박했으니까 결박용이 아닐가요?
김베넨 (GM): 아 전깃줄로 밧줄 대신하는 그런 거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헤헤
김베넨 (GM): 어디에 넣고 다녀요?!
del m.: 안주머니인가,,,?
자켓 안주머니,,? 아닐가요?!
김베넨 (GM): 오호 칼도 거기 잇나요?
del m.: 아마도요,,, 네!
김베넨 (GM): 넹!
합님 왜 안 오시지(땀
KIM H.: 됏다
del m.: 어솨욜
김베넨 (GM): 안녕하세욤!
오셧다!
KIM H.: 안냐세여!! 프사그리고잇엇어욥
김베넨 (GM): 아하아하
KIM H.: 뭐ㅜ 이거 브금
틀어두신건가
김베넨 (GM): 네넹!
KIM H.: 겜용브금인가료
아그럼노래꺼야지
김베넨 (GM): 저는 자율브금제도 조아하지만
기왕 잇는 거 들어주세요...(?
브금까는게 젤 힘드러요...(털석
lila v.: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브금 찾으시는부들이
젤 대단해요
브금어케찾지?
lila v.: ㅁㅈ요
예전에
음산한 브금찾ㄷ다가
너무 무서워서 포기햇는ㄷ
KIM H.: 전 커뮤 자캐 목떡도 못찾는데
lila v.: 목떢?!
김베넨 (GM):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에 넘 무서어요
KIM H.: 분위기에 맞는 브금찾느사람들 대단해
lila v.: 마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브금.....
김베넨 (GM): 아시는 브금이 나올지도 몰라요
KIM H.: 뱅님이 전에 해좃던 키퍼링에서 브금 준비해줫엇나
근데 너무 무서워서 끄라그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맞아 내가
준비다햇는데
다들 틀지 말라고햇어
KIM H.: 맞아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아 일찍하는것도 좋지만 이거새벽에하면
lila v.: (뱅무룩)
김베넨 (GM): 얼마나 무서운 브금을 찾으시너지
KIM H.: 장재밋을것같은데
lila v.: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뜪)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내일은 새벽에 해요(베넨님: 머?
KIM H.: 흐으윽흫ㄱ 여우가 키퍼링해줘
김베넨 (GM): 경성은 근데 글케 안 무서워서...(???
전 새벽 조아합니다
lila v.: (속앗다니)
사실 저도 딜님도 요즘
넘
바른생활하고 잇어서
새벽에 못 깨어있는
김베넨 (GM): 바른생활 좋조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님 밑에 as칸 보시면 해 잇을거여요!
해: 와아~
김베넨 (GM): 위쪽에 있는 왼쪽에서 3번째 탭 누르시면 핸드아웃이 나올텐데
거기서 프사 넣으실수도 있어요!
해: 음..?
몰르겟어...
lila v.: ㅋ
ㅋ
ㅋ
ㅋㅋㅋ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아웃 탭에서 캐릭터 폴더에 있는 해 누르시면
나올거에요!
lila v.: 다들 핸드아웃
못찾고잇음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채팅창 위쪽에...
신문모양...!
lila v.: =
rolling 1d100
()
41
41
도와조 주사위!
해: 아...이거구나...
김베넨 (GM): 초가 짱 많이 나오고잇잔아
del m.: 대따
lila v.: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뒤로가기어케해요??
lila v.: 너무
신기하다
김베넨 (GM): 지우는건 저만 할 수 잇어요(?
어떤 뒤로가기 말씀하시는 거지...!
해: 아
언도...
김베넨 (GM): 앗
해: Undo....
김베넨 (GM): 몰 말하시는건지 몰으겟다(땀
프사 다시 넣으시려면... 지우고 다시 넣으심 되는데...
del m.: crt z 말하는거 같은디
해: ㅁㅈ 컨트롤제트..... 프사는 그냥 한번 넣어본거에요
제가쓴거 지워졋으니까
갠찬아요
김베넨 (GM): 아아 그림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은...저만 지울 수 있어서...(끄덕
해: 브금 되게
평화로운 것 같으데
여기서 들으니까
공포쯔꾸르게임 스타트화면같애요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시작 전 브금이니까 평화로워도 갠찮아요
해: ㄷ ㄷ
김베넨 (GM): 사담은 본닉으로 해주시구 캐입은 해계정으로 해주시면 댈 것 가타요!
해 프사 준비 되면 설명 시작할가요??
KIM H.: ㅇ ㅏ...... 그리면서 들으면안대나요??
십분은더그려야댈것같아서
김베넨 (GM): 아아 갠찮아요!
다들 계신가(기웃
KIM H.: 다들.. 뜨어먹혔군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일단 써놔야지
주사위는 /r 1d100<기능수치 로 굴리실 수 잇습니다
d 앞의 숫자가 굴리는 횟수 뒤의 숫자가 주사위 면체입니당
귓속말은 /w 보낼사람이름 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혹시 쓸 수도 있어서 알려드려요!
그리고... 핸드아웃 탭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위쪽의 신문모양탭이구요 거기서 드린 핸드아웃들 다 볼 수 있어요!
KIM H.: 핸드아웃이 모에여?? 겜하면서 나오는 힌트가튼것들인가욤
김베넨 (GM): 옆에 프사 위에 있는 바는 순서대로 산치 마력 체력입니당
아 네넹!
KIM H.: ㅎ아항넹넹
김베넨 (GM): 캐들이 받은 신문이나 조사결과 같은 걸 핸드아웃으로 줄 거여요
KIM H.: 나왜 프사위에 바 안보이지
김베넨 (GM): 아 해는 아직 프사 안 주셔서 안 올려놧어요ㅋㅋㅌㅋㅋㅋㅋ
그그 캐릭터 프사욤!
넼ㅋㅋㅋㅋㅋ
산치입니다
?!
이제 보이나요?
김베넨 (GM): 다행쓰
KIM H.: ㄷ ㄷ ㄷ
낙서지송해요(
김베넨 (GM): 갠차나욬ㅋㅋㅋㅋㅋㅋ
부분만 지우는 기능이 없어서 슬프군요ㅠ
겜 중에 체력이나 산치가 깎이면 프사 눌러서 바로 수정하실수 잇습니다
뱅님이랑 딜님 어디가셧지......
KIM H.: 그
시트에 관계 안써놧음
캐들끼리도 초면인가여
김베넨 (GM): 안 쓰셔도 설정 짜셧으면 괜찮을것 가타요
근데 원래는 없으면 관계 없는게 맞습니당
KIM H.: ㅇㅎㅇㅎ
김베넨 (GM): 정말 뱅딜님은 뜯어먹히신게 아닐가(급기야
KIM H.: ㄷ
ㄸ
ㄷ
ㄷ
소름 (?
lila v.: 저...아직 일하고잇어서(땀
김베넨 (GM): ...!
아 4시 시작이엇지... 나 왜 3시라고 ㅐㅅㅇ각한거지...
제가 시간을 착각해서 모두를 독촉해버렷어
.........죄송합니다...........................
KIM H.: 헐
ㅋ
ㅋ
오해가..잇엇군요
김베넨 (GM): 완전 독촉맨이엇다니ㅠㅋㅌ큐ㅜㅋ튜큐ㅠㅠㅜㅠㅜㅠㅠ
lila v.: 이렇게 다들
김베넨 (GM): 죄송합니다.........
lila v.: 속은것이다(?)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ㅌㅋㅌㅋㅌㅋ아 근데 4시에 딱 시작하려고
김베넨 (GM): 아 말도안대!
lila v.: 지금 모이라고 하신건줄 알앗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IM H.: 마자
ㅋ
ㅋ
김베넨 (GM): 아진자죄송합ㄴ디ㅏ..........
KIM H.: 베넨님이 얼마나..
짱낫을까(?
김베넨 (GM): 그건 아닌뎈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흐흑 제가 넘 들떳나봐요 한시간이나 일찍 불러내단이
lila v.: 두근...
KIM H.: 저세끼.. 아직도...프사를그리고잇고....
ㅋ
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베넨님은 그런 말 않헤! 캐붕시키지 마요!@
KIM H.: 뭐!?
맞아......
베넨여우는 착하니까...
뜯어먹어버리겟다고 생각햇겟지?
김베넨 (GM):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해놓은 느김이라고 생각햇는데
뜯어먹는건 제가 아녜요!
KIM H.: 머 흑막이 여우엿다는... 반전...
프사제가올려도대죠??
파일필요하신감
김베넨 (GM): 앗 넹!
파일 여기서 받을 수 잇더라구요
KIM H.: 아항
올려당
김베넨 (GM): 해 귀여워요ㅠ
KIM H.: ㅎ ㅐ쨔응...
lila v.: 허흑
김베넨 (GM): 앗 진자 네시다
KIM H.: 와아악
김베넨 (GM): 딜님까지 오시면 진자로...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정말 설레발 대마왕이엇다니 정말
KIM H.: 기엽군요 전 물마시면ㄴ서기다릴게욘 후후
김베넨 (GM): 넹!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ㅋㅋㅋㅌ
아마자 시트도 같이 켜주세요!
KIM H.: 호걱 시트!? 네!
김베넨 (GM): 계속 기능 보면서 주사위 굴리셔야 할테니까 시트 켜주셔야 합니다 헤헤
lila v.: 헉 저 5분만 일 마무리 하고 올게요(땀
김베넨 (GM): 넹!
del m.: 와다다닫다닷
김베넨 (GM): 핫 딜님 오셧다
del m.: 왓읍니닷
김베넨 (GM): 뱅님이 다시 돌아오실 10분동안... 주사위 굴리는 걸 설명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넹!
김베넨 (GM): 간단하게 /r 1d100<기능수치 를 적어주시면 100면체 주사위가 한 번 굴러갑니다!
부등호 뒤쪽에는 쓸 기능 숫자 넣어주시면 되구욤
1d100은 백면체 주사위 한 번 2d10은 십면체 주사위 두 번 이런 식이에요
del m.: ㅇㅎ
lila v.: 호다닥
김베넨 (GM): 부등호 뒤쪽으로 안 쓰셔도 주사위는 굴러가는데 판정을 쉽게 보기 위해 쓰시는 걸 권장합니당
lila v.: =
rolling 2d100
(+)
32
23
55
(궁금해서 굴려봣음)
김베넨 (GM): 귓말은 /w 보낼사람이름 보낼말
이케 쓰심 되어용
저한테 보내실때는 김베넨이라고 쓰면 옵니다
KIM H.: 부등호 뒷쪽에는 쓸 기능 숫자 가 뭐지
김베넨 (GM): 만약에 탐지를 쓰실 거면
시트에 탐지기능수치 넣으시면 대요!
시트에 있는
KIM H.: 아 그래서 시트켜라는거엿군요! 옼키옼키
김베넨 (GM): 넹!
아 탐지가 아니고 관찰력이군 쨋든...(?)
기능은 쓰고싶은 위치에 쓴다구 선언 해주시면
제가 굴려달라거나 못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 안내를 드릴거구요
del m.: ㅇㅎ..
김베넨 (GM): 핸드아웃은 저널탭에 잇습니다! 채팅창 뒤쪽의 세번째 신문모양!
KIM H.: 악가부터 세번재로 하시는데 왜 전 두번째일까요?
세번째라고..
상관업겟지?
김베넨 (GM): 엥 아 진자요?
del m.: 사실 저도요
김베넨 (GM): 전 두번째 그림라이브러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그림라이브러리갓은건..업어
방장만 있나봐
김베넨 (GM): 헐 그런가보군요
lila v.: 지미진정해
김베넨 (GM): 지미ㅋㅌㅋㅋㅋㅋㅋㅌㅋㅌㅋ
del m.: 아 움직여버렷어
KIM H.: ㅋ
ㅋ
del m.: ㅎㄷㄷ;;;
마음이 좋지않아
김베넨 (GM): 세션 중에 캐 산치나 체력이 깎이면
캐 프사 더블클릭해서 수정하실수 잇어요
del m.: 싱기해라
김베넨 (GM): 프사 위쪽의 바가 순서대로 산치 마력 체력입니당
lila v.: 나도 내려버렷어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추락하는것엔..
날게가..잇ㄷ ㅏ..
del m.: ㅋㅋ
ㅋ
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아댓다
del m.: 초는 거기에 잇어 지미는 위로갈
에이
김베넨 (GM): 그럼 기본적인 설명은 다 댄 것 가타요
된
lila v.: 두근두근
김베넨 (GM): 다들 시트 켜시구 준비 되셨으면 시작할게욤!
lila v.: 헉 준비됏어요
del m.: 준비대써욜
엄마
---
밤바람이 싸늘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종로 한복판에 있는 '레스토랑 카타르시스'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김베넨 (GM): '레스토랑 카타르시스'는 꽤나 모던한 외견입니다. 건물 벽 아랫쪽은 흰색 칠을 했고, 그 위로는 붉은 벽돌을 쌓은 2층 건물이에요.
2층의 창문은 일부러 긴 사각으로 만들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습니다. 창틀은 흰색이고, 그 안쪽에서는 커튼 사이로 레스토랑의 노르스름한 불빛이 보입니다.
은은하게 버터 냄새, 쇼트닝 냄새와 구운 양파와 마늘, 연하게 와인 향기도 나고 있어요.
여러분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잠시 둘러보니 우스이 경부보가 보입니다. 우스이는 고등계 형사로 종로경찰서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스이 경부보: 자자, 어서들 오게!
해: 우와~ (레스토랑 안을 돌아본다.)
지미 메이코: (주변을 기웃거리며 들어간다.)
초: (떨떠름한 얼굴로 어쩐지 익숙한 얼굴들을 곁눈질로 본다.) 이렇게 여럿 있을 줄은 몰랐는데.
김베넨 (GM): (글고보니 지미랑 우스이는 의사소통을 어케 하죠?)
del m.: (...조금 수정해도 되나요?(땀...)
우스이 경부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면 우스이가 영어를 할 줄 안다고 할게요
(근데 그럼 지미가 초해랑 의사소통을 못 하는군
del m.: (지미랑 다른 사람들이랑 의사소통 못할거가튼데...)
(일본어로 하자...)
(씨왓에서 일본영화를 본다는 내용이 나오거든요 물론 지미가 보는건 아님..)
김베넨 (GM): (그럼 시트 조정 안 하시고 일본어 의사소통만 가능한 걸로 할게요)
del m.: (네넵.,,,,ㅠ)
lila v.: (진자 생각치도 못햇다)
우스이 경부보: 다들 자리에 앉지. 내 식사에 와인까지 시켜놨으니 맘껏 먹게나.
와인이 아주 상등품은 아니지만... 뭐, 맛만 좋으면 되었지.
초: (자리에 앉으며) 신세를 많이 지고 살았나보오? 이리 사람을 많이 부르다니.
KIM H.: (신난다! 의자에 털퍽 앉아 포크를 쥔다.)
(?)
해: (신난다! 의자에 털퍽 앉아 포크를 쥔다.)
우스이 경부보: 자네에게도 몇 번 신세 지었으니 다른 사람에게 못 질 것은 무어 있겠나.
하여튼 고맙다는 의미로 사는 거니 모두들 편하게 드시게.
지미 메이코: 거절할 리가 있나. 아주 특, 특, 특, 특별한 걸로 준비한다고 해서 기대하긴 했지만, 뭐. 이 정도도 나쁘진 않지.
우스이 경부보: 조선에서 이만하면 훌륭하지!
초: 마다할 이유는 없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가장 가까이 있는 빵을 집어들어 조금 뜯곤 입에 넣었다.)
우스이 경부보: 나는 여기 주인이랑 잠시 할 말이 있으니 통성명정도 하고 있게.
김베넨 (GM): 라고 말하곤 우스이는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지미 메이코: (경부보가 나가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테이블 위의 나이프를 들어올려 현란하게 휘두르곤 게걸스럽게 고기를 썰어낸다.)
초: (경부보의 뒷모습을 물끄럼 바라보았다 눈을 굴려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을 보곤 빵만 우물거렸다.)
김베넨 (GM): 여러분들은 통성명을 할 수도 있고 우스이와 어떤 사이인지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우스이가 밥을 사게 된 걸까요?
지미 메이코: (와인병을 통째로 가져가 기분내려는 듯 잔에 가득 채우고는 벌컥벌컥 들이킨다.)
뭐야? 밥맛 떨어지게 깨작깨작 거리고.
해: 음냠... 냠...
KIM H.: (다초면이져?)
김베넨 (GM): 초랑 해가 초면이면 다 초면이에요!(?
초: 밥도 먹을만한 사람이랑 앉아있을때 넘어가는 법이지 않니?
다들 어디서 본 얼굴들인데... 이렇게 같이 밥상머리에 앉을 줄은 몰랐군.
KIM H.: (초면이라구하자...)
del m.: (해만 초면인가바)
lila v.: (우리 가게...손님이잔아ㅠ...)(?)
del m.: (그럴수두잇지..)
KIM H.: (아...반영할게요...ㅜㅋㅋㅋㅋ)
김베넨 (GM): 해는 초 카페에 그림을 그려줬다는군욤
KIM H.: (맞다 설정해놓고도 까먹엇엇어...ㅈㅅ....)
지미 메이코: 그래서, 같이 겸상하기 꺼리다 이거야? (간만에 술을 마셔서 기분이 좋은지 초의 와인잔에 넘칠듯이 술을 채운다.) 한 잔 하라고.
해: 저도요, 저도요. (잔을 내민다.)
지미 메이코: 애새끼는 우유나 마셔.
해: ...?? 애새끼? 누구? (고갤 돌려 초를 본다.) 나?
초: 그럼 나겠니?
지미 메이코: 잘 아네.
초: ...와인을 대체 누가... (이렇게 따라 마신담. 궁시렁 거리며 넘치려는 잔을 조심히 들어 홀짝거렸다.)
지미 메이코: 뭐, 애라고 못 마실 건 없지. (잔에 와인병을 기울이자 몇 방울 똑 똑 떨어진다.) 다 마셨네.
lila v.: (혼자 다마셧어)
해: ............ (부루퉁)
김베넨 (GM): (지미 시작부터 음주조사)
초: 경부보가 어린 애한테까지 뭔가 부탁할 줄은 몰랐는데.
해: 애라니... 안되겠다. 초! 이 형한테 내 소개 멋들이지게 해줘.
?
(배신감...)
초: 뭐, 초상화라도 그려준거니?
김베넨 (GM): 그러고보니 해는 관계란에 우스이에 대해서 안 썼네요
여기서 말해주면 되겠어요!
지미 메이코: (입안 한가득 고기를 물고 해를 쳐다본다.)
해: ...어떻게 알았어? 저번에 온 경성에 떠들썩하던 소매치기범, 내가 초상화 그려줘서 딱 잡았다! 내가 말 안 했나?
지미 메이코: (이 새끼가 그렸냐?)
(눈을 가늘게 뜨고 해를 쳐다본다.)
(좋은 직장동료였는데..)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어깨 으쓱으쓱)
초: 그러니... (뭐라 더 할 말을 찾지 못해 눈을 굴린다.) 잘 됐구나.
지미 메이코: 재주가 많네, 꼬마야. (나이프를 들어 핥아올리면서 빤히 쳐다본다. 이걸로 손가락이 잘릴까?)
해: 어... 형 그거 핥으면 혀 잘려요!
지미 메이코: 아야, 씨발.
야! 니가 말걸어서 베였잖아.
김베넨 (GM): (데미지롤?(ㅈㄴ
해: 아니 조심 안 한 게 내 잘못인가... 자기가 핥아놓구...
lila v.: (굴리자! 굴리자@)
del m.: (?)
KIM H.: ㅋㅋ ㅋ ㅋㅋ
김베넨 (GM): 아 글고보니 행운 안 굴렸죠?
지금 굴립시다
del m.: 네넨
김베넨 (GM): 3d6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3d6
(++)
5
2
1
8
초: =
rolling 3d6
(++)
2
3
5
10
김베넨 (GM): 지미 40 초 50
해: =
rolling 3d6
(++)
1
2
5
8
김베넨 (GM): 해 40
del m.: (이 팟은 망햇군)
lila v.: (9m)
김베넨 (GM): (침착
음 어쨌든! 여러분은 그럭저럭 화목()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러분이 식사를 마친 걸 본 우스이는 저녁값을 계산할테니 먼저 나가 있으라고 하네요.
덕분에 여러분은 나와서 밤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이에 낀 고기를 빼내려 이쑤시개를 물고 쯥 소리를 낸다.)
해: 그럼 초 너는 여기 왜 왔는데?
초: 나야 뭐 이것 저것... 도와준게 많으니까.
지미 메이코: 뭐 켕기는 새끼들이 꼭 모호하게 말하더라.
초: (눈썹을 꿈틀하곤 바라본다.)
지미 메이코: (바닥에 이쑤시개를 퉷 하고 뱉는다. 입 모양으로 뭘 봐?)
해: 형은요?
지미 메이코: 길거리에서 털릴뻔한 양반을 구해줬지.
밥 얻어먹을 만 하지?
해: 와~ 싸움 잘 하는 형인가보네. 초는 한 방이겠다.
초: 뭐?
지미 메이코: 뭐, 이런 샌님이야... (길게 훑어본다.) 한주먹이지.
lila v.: (이박ㅊ침을어덯게해야하지)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딴청을 피운다.)
지미 메이코: (주먹으로 잽 잽 하는 시늉)
김베넨 (GM): 해가 딴청을 피우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때
번쩍이는 종로 거리 뒷골목, 모퉁이 뒤에서 배를 붙잡고 비틀거리는 여자가 걸어나옵니다.
???: 도와주세요...
김베넨 (GM): 여자는 통증이 심해서 걷기 힘든지 거의 기다시피 하면서 모퉁이 뒤에서 아주 느리게
느리게, 이쪽으로 걸어 나옵니다.
해: 어어... 어?
지미 메이코: 뭐야?
김베넨 (GM): 청계천에 흔하게 사는 거지나 빈민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여자는 평범한 조선인들이 입듯 위아래로 흰색 면으로 된 한복을 입고 있네요. 화장기 없는 얼굴이 통증에 일그러집니다.
그리고 아주 진한 피냄새가 풍겨옵니다. 여자의 발목을 타고 검은 피가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검은 피가 그림자처럼 저쪽 골목 모퉁이 너머로 길게길게 이어집니다.
지미 메이코: WTF?!
???: 거기... 나리...
도와...주세...
여자는 말을 끝내기도 전에 쓰러져버립니다.
해: 으악! 어떡해! (우다다 달려간다.)
초: 가지마라. 병이 있을지도 모른다.
지미 메이코: 씨발. 저게 뭐야. (주변을 훑어본다.)
김베넨 (GM): 해가 여인쪽으로 달려가는 순간
아주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쓰러진 여자의 발목을 뭔가 거뭇하고 길쭉한 것이 휘감고, 아주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여자는 그대로 모퉁이 뒤로 사라지고, 그 뒤로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뭔가 우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했지만 여자의 비명소리에 금새 묻혀버립니다.
지미 메이코: (재킷 주머니에서 칼을 꺼낸다.)
초: ? (눈 앞의 광경이 믿을 수 없어 혹시라도 저희 말고 본 사람이 있나 싶어 주변을 둘러본다.)
김베넨 (GM): 주변에는 아직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해: 어, 어떡, 어떡해... (발을 동동 구른다. 모퉁이 뒤를 살펴볼까?)
지미 메이코: 이야, 동양은 무서운 곳이네?
초: 해, 더 가지말고 이쪽으로 와라.
여기 나 같은 건 한 방거리인 형이 보고 올거니까.
지미 메이코: 뭔 개소리야?
뒤질 일 있냐.
해: 형! 빨리요!
초: 뭐요, 아까 그리 말하지 않았어? 그럼 애를 확인하라고 보낸단 말이니?
지미 메이코: 너, 너. (발로 초의 엉덩이를 툭 툭 찬다.)
초: (그의 다리를 짜증스레 밀치곤 빨리 가서 보고오라는 듯 고갯짓을 한다)
지미 메이코: 에라이, 씨벌. (칼을 고쳐쥐고 여자가 사라진 모퉁이를 향해 조심스레 걸어가 벽에 등을 붙이고, 골목 안을 들여다본다.)
김베넨 (GM): 지미가 모퉁이 너머를 보니 그곳엔 피웅덩이 속에서 축 늘어져있는 여인만이 남아 있습니다.
지미 관찰력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55
()
9
1 Success
lila v.: (헐 지미만 믿고 가자!
del m.: (?)
(그래!)
(그리고 다음주사위 폭망)
김베넨 (GM): 지미는 어두컴컴한 골목 담벼락 너머로 뭔가가 넘어가는 것 같은 모양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고양이일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의 크기나 움직임은 확실히 아니었으니까요.
피투성이가 된 여자를 본 지미는 이성체크 역시 합니다.
del m.: (제가,,하는건가여?!)
김베넨 (GM): 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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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 Success
김베넨 (GM): 성공입니다. 산치 1만 감소합니다.
이윽고 여러분의 소란을 듣고 계산을 마친 우스이 경부보를 비롯한 사람들이 레스토랑 창문에서 머리를 내밀거나, 환한 거리에서 어두컴컴한 뒷골목을 바라봅니다.
슬슬 여러분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군요.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고, 누군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급하게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지미 메이코: (오해받을까봐 일단 칼은 집어넣는다.)
사흘 뒤 종로 경찰서 고등계
del m.: (산치 제가 줄이나요?!)
김베넨 (GM): 네!
lila v.: (아악 레이ㅡㄴ)
KIM H.: (브금진짜 장인이다)
김베넨 (GM): 사흘 전의 사건의 최초 발견자였던 여러분은 우스이의 요청으로 모두 이 곳에 모여있습니다.
우스이는 아주 곤란한 표정으로 일행들을 맞이합니다.
우스이 경부보: 아, 왔나.
지미 메이코: 왜 사람을 오라가라야.
KIM H.: (가방끈을 손에 꼭 쥐고 불안한 얼굴이다.)
(아...ㅅㅂ...)
초: 일이 잘 안 풀리나보지?
해: (가방끈을 손에 꼭 쥐고 불안한 얼굴이다.)
우스이 경부보: 후... 오늘 조간 신문 봤는가?
지미 메이코: (한글 못읽음)
우스이 경부보: 아... 자네는 됐네.
자네들은 못 봤으면 지금이라도 보게. (읽고있던 신문을 건네준다.)
지미 메이코: 뭐라고 적혀있는데?
초: ... 이건... (신문을 읽다 눈살을 찌푸린다.)
해: (옆에서 기웃거리며 보고 사색이 된다.)
김베넨 (GM): 경성 데일리 늬우스 1922년 10월 22일 (심운복)
'기괴사건 -종로 한복판에서 쓰러진 임부 그리고 사라진 태아'
종로 뒷골목에서 태아가 사라진 채로 살해된 여인.... 금수의 짓 같은 참혹한 범죄
(중략) 피해자 신삼순은 종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안데스 뒷골목에서 발견되어...(중략) 최초 발견자 해는 처음에는 유산한 여인인 줄 알아 도우려 가보니 이미 사망해있었다 진술..(중략) 임산부는 남았되 태아만이 사라진 극악 흉악 범죄로 뭇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이하생략)
지미 메이코: 너 신문에 났다. (초 어깨 툭)
우스이 경부보: 상황이 아주 곤란하게 돌아가고 있네.
종로 한복판에서 기괴한 일이 일어났다고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해. 신문사에서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자극적인 기사를 써내는 중이라네.
물론 어느정도 검열부에서 노력은 하고 있네만...
총독부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뭔지 아나? 바로 민심 동요일세.
경무국장님께 서장님이 직접 보고해야하는 사안이 되었어. 서장님은 강력계부터 순사들까지 닥달해 범인을 잡아내라고 하는 중이시고. 하지만 아무도 본 사람이 없네.
(목소리를 낮추며) 이대로 범인을 잡지 못하다가는... 조작이라도 해내야 할 판일세.
지미 메이코: 아, 불길한데. 싫어. 나 안해.
초: 그래서 우리를 불렀다?
해: 우리도 제대로 못 봤는데요...
우스이 경부보: 내 상사인 모리경부는 승진에 목마른 사람이네.
범인을 조작하려 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
그 일순위는 당연히...
말 안 해도 알 거라 믿네.
지미 메이코: 너래. (초의 어깨 툭)
초: 아까부터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니? (얼굴을 찡그린다)
우스이 경부보: 자네들끼리 싸우면 어떻게 하나. 이제부터 서로 도와서 범인을 잡아야 할텐데.
초: 그래서 돕는다 쳐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이 뭐가 있겠소? 그냥 일반 시민인... 뭐?
지미 메이코: 뭐요?
(난 범인 전문인데.)
우스이 경부보: 싫다면 편하게 잡혀가는 방법도 있네만...
초: ....
.................
지미 메이코: 미쳤어?
우스이 경부보: 하하 내가 잘 이야기 해줄테니, 혹시 범인을 찾아보다가 단서라도 생기면 경찰에 적극 협조하게.
초: ...
해: 그냥 고기 다 뱉어내구 싶다...
김베넨 (GM): 우스이는 여러분에게 억지로라도 사건을 떠넘길 작정인가 봅니다.
초: 일단 적극 협조하기만 한다면, 나중에 없는 범인을 만들어낼때 우린 제외라도 해주시오.
지미 메이코: 그래. 밥도 거하게 쏘고.
김베넨 (GM): 참고로 우스이는 경찰서에서는 평가가 나쁘지 않지만 조선인들 사이에서는 피해야 하는 인물이지요.
해: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본다.) 웩...
우스이 경부보: 자네들이 협조만 잘 해준다면야, 내가 이야기 잘 해줌세.
물론 밥도 사고.
초: (해의 뒷통수를 가볍게 친다) 좋소. 돕도록 하지.
해: 아!
우스이 경부보: 그래, 그래. 잘 생각했네.
혹시 죽은 이에 대해 아는 사람 있나?
지미 메이코: 얼굴은 신문에서 처음 봤수다.
우스이 경부보: 그럼 이것들 가져가게.(종이 두 장을 내민다.)
해: (종이를 받는다.)
초: ....
김베넨 (GM): 경부보가 내민 첫번째 종이는 피해자 신삼순의 신상정보입니다.
피해자 신삼순의 신상정보
부 신병관 모 오일숙 의 5남 2녀 중 셋째 신삼순 19세
서울 종로 익산동 거주
15세에 심용석(21세)과 혼인 후 경성으로 올라옴.
슬하에 1남(죽음),
김베넨 (GM): 심용석은 현재 첩과 함께 서울 종로 북촌 거주
주변에 원한관계 없음
부모는 충북 옥천에 살고 있음.
초: (종이를 받아 읽고나니 돕겠다고 한 것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김베넨 (GM): 그리고 두번째 종이는 경성제대 법의학부에서 온 신삼순의 부검결과입니다.
경성제국대학 법의학부에서 보내준 피해자 신삼순의 부검정보
외견상의 상처 타박상 약간
사망시간은 최초 발견자들의 증언과 일치
피해자는 임신 중이었으나(2개월) 발견된 자리에서 유산한 것으로 추정
김베넨 (GM):
(신경질적인 손글씨)시체의 자궁과 위장을 비롯한 복부가 내부에서부터 뜯어먹혀 있음
외부에는 어떤 자국도 없기 때문에 복부 안쪽에서 뜯어내거나 파먹은 것으로 추정
해당 소견에 의문사항이 있으면 직접 확인 요망
del m.: (일본어인가요?)
김베넨 (GM): 네 일본어로 쓰여있습니다!
del m.: (예ㅏㅇ)
김베넨 (GM): 정보가 꽤 많이 나오는 시나리오라서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 으... (종이를 손끝으로 잡는다.)
지미 메이코: (초에게 읽어달라고 툭 치는 중)
우스이 경부보: 자자, 경찰 독점 정보도 받았으니 이제 내빼면 안 되네.
초: (지미를 힐끗 보고) ... 내부에서 파먹혔다는군.
지미 메이코: (잠시 벽 너머로 사라졌던 것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초: 이것말고는 아직 별 다른 정보는 없소?
우스이 경부보: 지금 나온 건 부검결과랑 신원정보 뿐일세.
초: 그렇군...
김베넨 (GM): 여러분은 신문과 부검결과, 신원정보를 통해 세군데를 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어디부터 가볼래.
사건현장? 아니면 시체가 있는 곳?
해: 우리 이거 진짜 해...?
지미 메이코: 아니면 뭐.. (어깨 으쓱)
니가 안하면 내일 신문에 네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박힐걸.
범인으로.
해: (떨떠름한 표정...)
초: 무서우면 시늉만이라도 해. (짜증스레 정보를 제 노트에 적어둔다.)
빨리 시체부터 확인하고 가는게 좋겠어. 매도 먼저 맞는게 낫지 않겠니?
해: 야, 누가 무섭댔어...
그럼 빨리 가자! 빨리! 시체... 확인하러!
지미 메이코: 죽은 고깃덩이에 볼게 뭐 있다고.. 가자.
초: 야, 누가 무섭댔어... (어눌한 목소리로 놀리듯 해를 따라하며 일어났다가 경부보를 본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오.
우스이 경부보: 알았네 알았어. 경찰 쪽에서도 수색은 하고 있으니 열심히 하게.
지미 메이코: 당신 이름 대고 들어가면 되나?
우스이 경부보: 글쎄, 나는 법의학부랑은 안면이 없어서... 혹시 모르니 말은 해보게.
지미 메이코: 도움이 안되는군.
김베넨 (GM): 조선에서 잡혀가고 싶은 지미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어디로 이동하나요?
초: (시체안치소으로 향합니다.)
(...로...)
김베넨 (GM): 여러분은 경성제대 법의학부로 향했습니다.
30대 정도 되는 남자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규엽: 어쩐 일이세요?
지미 메이코: 시체보러 왔는데.
이규엽: 여기 시체가 한 둘이 아닌데요.
초: (지미를 팔꿈치로 퍽 친다.) 심산순의 사체를 확인하러 왔소
지미 메이코: (맞은 부분을 문지르며 짜증낸다.)
해: (실실 웃는다.)
이규엽: (초를 스윽 훑어보더니) 아... 신삼순씨 말씀이세요?
그럼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초: 종로 경찰서에서 보냈소.
이규엽: 경찰서 쪽에 분명 부검결과 보냈는데(중얼)
김베넨 (GM): 아 참고로 이름이 있는 엔피씨에게는 심리학을 쓸 수 있습니다!
초: 의문사항이 있으면 직접 확인 하라고도 적어놨지. (그를 물끄럼보며 살핀다)
이규엽: 거기 두 분도 같은 시체 보러 오신 거요?
지미 메이코: 같이 왔수다.
김베넨 (GM): 심리학 사용하려면 굴려주세요~
초: =
rolling 1d100<30
()
20
1 Success
del m.: (대박)
김베넨 (GM): 30을 성공햇어
lila v.: (허미)
김베넨 (GM): 이규엽은 30대 정도의 남자로, 기름을 발라 올백으로 머리를 넘기고 동그란 금테 안경에 흰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그는 유학파 출신의 약간 뻐기는 투의 남자이며 무식하고 못 배워먹은 조선인 전반을 꽤 무시하고 있습니다.
초가 고학력자처럼 보이기에 여러분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del m.: (다행이구만)
(초를 보내서 다행이야)
초: (어딘가 재수없는 남자로군)(눈을 가늘게 뜬다.)
이규엽: 시체 보시려면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초: (이규엽을 따라 걷는다)
해: (종종 따라간다.)
지미 메이코: (따라간다)
이규엽: 어린 애가 보기에는 안 좋을텐데...(해를 흘끗 보며)
김베넨 (GM): 시체안치소에 들어가면 알콜 냄새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렴풋하게 여러분이 익숙하지 않은 역한 냄새가 납니다.
해: ?
이규엽: 신삼순씨는 이쪽입니다.(한 쪽 벽면에 가득한 안치소의 문 중 하나를 열어 보여준다.)
김베넨 (GM): 이미 부검이 끝난 시체는 거뭇한 피부와 퉁퉁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통이 심했는지, 손바닥에는 손톱이 파고 든 자국이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해의 눈을 반만 가려준다.)
해: 으아아악... (나머지 반으로 전부 보고 있다.)
초: 실제로 보니 더 심하군...
지미 메이코: (눈을 가늘게 뜨고 대충 훑어본다.)
del m.: (관찰 굴려도 되나요?)
이규엽: 관찰 안 굴리셔도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나요?
김베넨 (GM): 라고 제가 말햇다
del m.: 네!
김베넨 (GM): 피해자 신삼순의 시체는 배 가죽만 헐렁하고 기이하게 홀쭉하게 들어가 있고,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몸에는 약간의 타박상이 있습니다.
임신 2개월차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트고 기미가 생기는 등 임신의 징후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유산이라고는 하지만 태아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기이하게도 뱃속에서부터 뜯어먹힌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뱃속에 잇자국이 선명하지만, 일반적인 태아에게 치아가 있을리가 없지요. 그리고 그 잇자국도 인간의 것이라기엔 너무 날카롭습니다.
시체를 자세히 본 지미는 산치판정 합니다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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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0 Successes
김베넨 (GM): 자세히 본 사람은 모두 산치판정입니다.
해: (반만 봤어요......)
김베넨 (GM): 실패했으니 1d4 굴려주세요.
해는 그럼 시체의 겉모습만 본 걸까요(?)
del m.: (아 저 최대산치로 굴려야하는건가요?)
(아님 깎인 산치로,,?)
김베넨 (GM): 아뇨 깎인 산치요!
del m.: (ㅇㅎ)
초: =
rolling 1d100<70
()
3
1 Success
지미 메이코: =
rolling 1d4
()
3
3
김베넨 (GM): 이성 3 감소합니다.
lila v.: (띠용)
해: (해도 자세히... 볼래...)
지미 메이코: (벌써 나만 4깎엿어)
김베넨 (GM): 자세히 본 해는 지미와 같은 정보를 얻고 산치 판정을 합니다.
해: =
rolling 1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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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0 Successes
김베넨 (GM): 실패입니다. 1d4 굴려주세요.
해: =
rolling 1d4
()
2
2
김베넨 (GM): 2 감소합니다.
해: (비틀...)
지미 메이코: (해의 목덜미를 잡고 우악스럽게 바로 세운다.)
lila v.: (가볍게 훑어 본 사람은 거뭇한 피부~정도의 정보만 얻고 손톱이 파고든 자국 까지의 정보만 얻는거죠?)
김베넨 (GM): 가볍게 훑어본 사람은
피해자 신삼순의 시체는 배 가죽만 헐렁하고 기이하게 홀쭉하게 들어가 있고,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몸에는 약간의 타박상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 수 있습니다.
lila v.: (아하)
초: (이규엽을 바라보며) 여기 타박상은 도망치다가 생긴건가?
이규엽: 아뇨, 타박상은 사건 당일보다는 그 전에 입은 상처네요.
뭐, 가정폭력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못 배워먹은 조선 남자들이 술 먹고 하는 일이야 마누라 패는 일 정도죠.
하지만 남편이 범인일리는 없을겁니다.
초: 어떻게 확신하지?
이규엽: 당연한 말이지만, 저렇게 뱃속이 뜯어먹히는 상처를 피해자의 저항 없이 내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아, 선생님은 시체를 자세히 안 보셨던가요?
지미 메이코: 안쪽에서 뜯어먹힌 자국이 있어. 날카로운 잇자국이 있고.
근데 뱃속에 있던 건 어디있나?
초: 여기 조수가 자세히 봐줄거라서 말이오.
지미 메이코: 누가 조수야?!
이규엽: 맞습니다. 태아가 엄마 뱃속을 뜯어먹고 나오면 저렇게 될까요?
아, 물론 농담입니다. 아시겠지만 태아는 아직 치아가 없으니까요.
지미 메이코: 뱃속에 이상한걸 넣어놨을린 없고..
해: (없구나...)
김베넨 (GM):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규엽: 잇자국 자체는 인간보다는 들개와 더 비슷한 구조더군요.
지미 메이코: 많이 다른가?
이규엽: 들개의 이가 훨씬 날카롭죠. 육식이니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초: 점점 더 알 수가 없군. 개인적으로 뭔가 더 알거나 생각해본 것은 없소?
이규엽: 글쎄요, 이런 케이스는 저도 처음이라서.
초: 더 알 수 있는 것은 없는 듯하군. 수고 하시오.
이규엽: 예, 조심히 들어가세요.
해: 너무 어렵다... 그치...
김베넨 (GM): 여러분은 경성제대에서 나왔습니다.
해: 이제 우리 어디로 가냐...
초: 정말 말도 안 되는 사건이군.
해: (아까 본 여성의 시신이 아직도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비틀)
초: 정신차리렴 (이마를 툭 친다.)
지미 메이코: 인간일 거라고 생각하냐? 너네.
초: ...
해: (힝)
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짐작 되는 바라도 있는거니?
지미 메이코: 말이 안되는 사건인데 짐작가는게 있겠냐?
해: 들개가 그런 것두... 먹나?
지미 메이코: 경성에만 있는 동물이 존재한다면 몰라.
초: 동물?
...
짐작하는 게 있는 건 모르겠지만 뭔가를 봤구나?
지미 메이코: 힘은 졸라 쎄고... (양 손으로 고양이 크기 정도를 가늠하는 듯) 이만한 크기고... 벽을 잘 넘는...
벽 너머로 그런 걸 봤다. 정확하겐 모르겠고.
초: ...
(품에서 노트를 꺼내 고양이 크기만한 동물을 적는다.)
해: 그러고보니, 내가 달려갔을 때두 뭔가 시커먼 게 발목을 잡아서 끌구 가더라.
지미 메이코: 고양이가 그런 힘이 있냐? 여자가 홀쭉 마른것도 아니더만.
초: ..................
왜 둘 다 경부보에겐 말하지 않았지?
지미 메이코: 글쎄.. 재밌으니까? (씩 웃는다.)
그런 작자에겐 거래할 정보를 남겨두는것도 좋고.
해: 까먹었다...
헤헤...
초: ................
(작게 한숨을 쉬고 이마를 문지른다) 다음은 어디를 갈까. 어딜가도 이곳보단 나을 것이다.
지미 메이코: 다 얘기하는게 능사는 아니야. 경부보 정도의 위치의 자가 해결하기 힘든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해결하겠어? 아마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핑계를 대서 우리를 잡아넣겠지.
그러니 다 말하지 마.
초: 보기보단 신중하네.
지미 메이코: 세월의 경험이랄까.
사건현장에 가보는건 어때. 추리소설 보면 범인은 언제나 그 곳에 돌아오기 마련이지! (조금 신났다.)
해: (똑똑한 척 하구 있네...)
초: (범인은...)(그를 힐끔 보곤 고개를 끄덕인다)
lila v.: (해 절라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어쩐지 기분이 나빠져 해의 뒤통수를 때리고 아닌 척 성큼성큼 걸어간다.)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사건 현장으로 향합니다.)
해: ???? (뒷통수를 부여잡고 어리둥절)
김베넨 (GM):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앞으로 왔습니다.
사건 현장은 이미 정리 되었는지 별 건 없고 바리케이트만 쳐져 있습니다.
다만 레스토랑에 사람이 꽤나 많아졌군요.
기괴 범죄 현장을 취재하거나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덕분인가 봅니다.
초: (주변에 수상한 거동을 하는이가 없는지 살핍니다.)
김베넨 (GM): 주변에는 평범하게 길을 거니는 사람, 식당으로 밥 먹으러 온 사람, 사건을 취재하러 온 기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지미 메이코: (여인이 쓰러진 곳 부터 끌려가 죽은 사건현장을 살펴봅니다.)
김베넨 (GM): 여인이 쓰러진 위치에는 아직 핏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이 여인을 발견한 곳부터 쓰러졌던 위치까지 혈흔이 이어진 흔적이 보입니다.
해: (검은 피인가?)
김베넨 (GM): 피가 말라붙어 검은색이 되었습니다.
지미 메이코: (무언가가 사라졌던 골목 담벼락을 살펴본다.)
초: (현장을 살피는 그들을 한 번 보곤 취재중인 기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봅니다.) 이보시오.
김베넨 (GM): 담벼락 너머에는 그 날 본 것이 환상인 양 평범한 길거리가 있습니다.
A: 예? 저요?
초: 기자양반, 혹시 취재하며 뭐라도 알아낸 것 있소?
해: (초... 형사같다...)
A: ...? 그쪽이 누구신데 그런 걸 물어보는거요?
초: 종로경찰서에서 부탁을 받아 사건을 조사 중이오. 혹시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우리 정보도 하나 넘겨드리리다.
해: (기웃기웃) 엄청난 정보예요~
A: 종로 경찰서? 뭐, 증거라도 있습니까?
지미 메이코: 좋은 말로 믿는게 좋을걸. (가까이 다가가 이를 드러내고 웃으며 위협한다.)
김베넨 (GM): 위협 굴립니다(?)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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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 v.: (아 조은 말로 하려고 햇는데 안대겟ㄷ다 가라 지미 이런 ㅅㅂ
지미 메이코: (제ㅏㅇ)
KIM H.: ㅋ
ㅋ
김베넨 (GM): 지미의 위협은 기자A에게 먹히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미 메이코: (이번엔 폭력으로 위협해도 됩니까?)
A: 거 그쪽이 뭔데 이렇게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지만 저리 가쇼!
김베넨 (GM): 같은 기능은 연달아서 두 번 못 씁니다ㅠ
하려면 강행판정 해야해요
해: (지미를 퍽 옆으로 밀어낸다.)
지미 메이코: 아 씹. 쳤냐?
김베넨 (GM): 참고로 기자 이름이 A인건 제가 방금 만들어서 그래요
초: 이번 일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알지 않소? 비밀수사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알려드리기가 곤란하오.(설득합니다)
김베넨 (GM): 설득...굴려주세요...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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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초의 설득 역시 기자에겐 통하지 않았습니다.
KIM H.: (이마짚
lila v.: (zzㅋㅋㅋㅋㅋㅅㅂ ㅠㅠ
(기자를 보내주엇다ㅠ)
(바이바이 기자!)
(믿을수업어ㅠ)
A: 비밀수사고 뭐고 정보 알고 싶으면 그쪽 신원이나 확실히 하시오!
김베넨 (GM): 기자는 귀찮다는 듯이 떠나버렸습니다.
지미 메이코: 에라이. 그것도 설득 못하냐?
해: 야, 우리 망했다...
초: 그 덩치로 그것도 위협 못하니?
지미 메이코: 너한텐 잘 먹힐 수 있을 것 같은데. (초의 멱살을 잡는다.)
초: ?
해: 어, 어, 싸우지 마세요! (사이에 끼어든다.)
김베넨 (GM): 혹시 갈 곳을 못 정하시겠다면 드린 핸드아웃을 다시 잘 봐주세요!
초: (지미의 팔을 쳐낸다.) 먹히긴 무얼. 놔라.
해: 종로 익산동... 여기서 가깝지 않나?
김베넨 (GM): (먹히는지 안 먹히는지 궁금하면 롤(ㅈㄴ
해: 여기 가보자, 여기! 어때?
초: (...?...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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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니... 종로 북촌!)
지미 메이코: (안먹히네..)
김베넨 (GM): 안 먹혓군요
초: (기가 찬듯 허 웃고 만다.)
지미 메이코: (짜증난다는 얼굴로 해의 뒤통수를 한대 친다.)
해: 아!!!!!
지미 메이코: 남편한테 가자고?
김베넨 (GM): (북촌도 익산동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성 데일리 늬우스 신문사도 가능합니다)
해: 북촌부터 가봐요. 이 사람이 무슨 말 하는지 들어나 보자구요!
초: 그래. 거기선 위협이 잘 먹혔으면 좋겠네.
지미 메이코: 씨발.
초: (북촌으로 이동합니다.)
김베넨 (GM): 심용석은 종로 북촌에 있는, 나름 부촌에 살고 있습니다.
용석과 첩 두 사람이 살기엔 좀 큰 집인 듯 싶습니다.
용석의 집 철문은 닫혀있고 담이 꽤나 높네요.
해: 야... 집 크다... 돈 많은가부다.
지미 메이코: (발로 철문을 세게 걷어찬다.)
김베넨 (GM): 철문이 쾅하고 울렸습니다.
아무도 나와보지는 않는군요.
초: 아무도 없소?
지미 메이코: 여기 살고있는거 맞아?
김베넨 (GM): 여러분이 문 앞에서 대화를 하고 있자 심용석의 집 문이 아닌 옆집의 문이 열립니다.
윤시형: 저 집에는 낮에는 아무도 없으니, 그만하고 돌아들 가시죠.
지미 메이코: 낮에는 아무도 없다고?
김베넨 (GM): 다리를 절름거리는 젊고 수척한 남자입니다.
윤시형: 낮에는 계속 빈 집이더군요.
지미 메이코: 이런 친절한 정보를 알려주는 당신은 누구지?
윤시형: 아, 전 윤시형이라고 합니다. 이 옆집에 살고 있지요.
초: 경찰들도 그럼 죄 그냥 돌아갔소?
윤시형: 그런 것 같더군요.
지미 메이코: 멍청이들 아녀.
초: (윤시형의 심리 상태를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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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윤시형은 일단은 여러분에게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심용석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여 혹시 물어보면 대답해 줄 것도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옆집 사는 사람을 잘 아시오?
(초의 말투를 흉내내본다)
초: (지미를 흘겨본다)
윤시형: 개인적으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어떤 종교의 부주교인 것 같더군요.
많은 신도들이 항상 보따리로 싼 물건들을 손에 들고 들락거렸습니다.
지미 메이코: 이 집으로요?
윤시형: (고개를 끄덕인다.)
많은 아녀자들이 짧은 간격으로 바뀌면서 이 집을 들락거리기도 했지요. 듣자하니 해괴한 짓도 여럿 저지른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해괴한 짓? 어떤?
김베넨 (GM): 시형은 별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입니다만...
뉘앙스 상으로는 성적으로 문란했던것 같습니다.
해: 으엑... 옆집에서 삻기 싫으시겠다...
*살기
윤시형: (끄덕끄덕)
지미 메이코: 완전 좋았겠네.
초: (지미를 팔꿈치로 퍽친다)
윤시형: 크흠...
지미 메이코: 아, 씹. 그만 쳐라.
여기 첩이랑 산다던데 그 여자도 매일 바뀌는거요?
윤시형: 한 번은 옆 집에 찾아가서 나라의 주인이 바뀌고 일본인들때문에 동포들이 괴로움받고 있는데, 그런 이들을 돕지는 못할지언정 고혈을 빨아먹는 거냐'고 말해보기도 했지만 오히려 분노한 신도들에게 쫓겨났습니다.
아... 그 여자는...
지금의 부인이 들어온 건 일 년 쯤 전이었는데 계속 보이다가 요즘 갑자기 안 보이더군요.
지미 메이코: 원래 이런건 여자들이 좀 더 무서워. (초의 귀에 소근)
윤시형: 그 여인이 들어온 뒤로 부녀자들의 출입이 끊어지고 신도들이 재물을 바치는 일도 줄어 바른 길로 들어서나 했더니
초: (으....)(지미 바라봄)
윤시형: 그 치가 오히려 더욱더 종교에 몰두한 모양이덥니다. 어딘가 파리하고 흉흉해진 얼굴로 교회당에 틀어박혀 있기도 하고...
혹시 그 부인이 위험에 빠진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초: 전 부인을 때리곤 했다던데 아는 거라도 있소? 지금 부인에게도 폭력을 휘두른다던가 하는...
윤시형: 지금의 부인이 온 뒤로는 그런 소리는 안 들리더이다.
해: (숙연...)
윤시형: 그 부인 이름이... 이도화였나... 어딘가 좀 차가운 얼굴의 단발머리를 한 신여성이었는데, 부인의 성품이 바른 것인지 바른 길로 인도하나 했는데...
부인이 안 보이는 것이 영 불길하군요.
초: 혹 그 종교집단 본거지가 어딘지 아시오?
윤시형: 아쉽지만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지미 메이코: 뭘 숭배하는지는 아시오? (초의 말투 흉내)
초: (지미를 다시 짜증스레 바라본다)
지미 메이코: (미리 초의 팔꿈치를 꾹 누른다.)
윤시형: 그것도 잘... 하지만 분명 정상적인 종교는 아닐겁니다. 저런 사람이 부주교로 있는 종교이니...
김베넨 (GM): 시형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윤시형: ...그건 그렇고, 그 치는 왜 찾으십니까?
지미 메이코: 요즘 경성에서 떠들썩한 이야기 못들어봤나?
윤시형: 아, 그 기괴 살인 사건 말씀이십니까?
지미 메이코: 그래. 그 여자 남편이 그 놈이라서 뭘 좀 물어보러 왔지.
윤시형: 그 작자는... 본부인이 그런 꼴이 되었다는데도...쯧쯧
지미 메이코: 되었다는데도, 뭐가? 정신 못차리던가?
윤시형: 정신도 못 차리고 관심 있는 척도 안 하지 않습니까.
초: 아주 천하의 쓰레기로군.
지금 부인이 어디 출신인지는 모르시오?
윤시형: 지금의 부인은 일 년 전쯤 갑자기 들어왔습니다. 그것 말고는 잘 모르겠군요.
해: 이도화... 이름 이쁘다. 그치?
지미 메이코: 쬐그만게 벌써 여자 밝히냐?
해: 안 작거든요!?
지미 메이코: (눈 아래로 손을 세워 키를 가늠한다.) 작은데?
해: (무시) 초, 우리 그럼 아까 말한 익산동 가볼까?
초: 그래야될 것 같군. 이야기 해주어 고맙소.
해: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꾸벅)
윤시형: 아닙니다. 잘 들어가세요.
김베넨 (GM): 시형은 정중하게 인사하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미 메이코: 집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나?
아무도 없는데.
김베넨 (GM): 으음 지금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del m.: (말을 잘 듣는다!)
초: 이 대낮에 경찰서로 잡혀들어갈 생각이니?
지미 메이코: 우리가 경찰서에서 왔는데 뭐.
해: 형한텐 그것두 잘 어울리겠네요.
(호다닥)
지미 메이코: 이 새끼가.
초: 그럼... 익산동으로 가볼까.
김베넨 (GM): 익산동으로 이동하나요?
초: (이동합니다.)
지미 메이코: 가자. 그래.
김베넨 (GM): 익산동의 신삼순의 집 앞입니다.
집 문은 반쯤 열려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열려있는데?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간다.) 들어갑니다-.
초: 아니...
김베넨 (GM): 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리를 절름거리는 늙은 여인이 나옵니다.
해: 악!
전복례: 에구머니나!
뉘..뉘슈?
지미 메이코: 깜짝이야.
전복례: 웬 서양인이...(지미를 위아래로 훑어본다.)
해: (빼꼼) 여기 신삼순 씨 집 아닌가요? 어... 누구세요?
전복례: 애도 있구... 난 여기 집 주인이지.
지미 메이코: 집 주인?
전복례: 그러는 너는 누구니?
(해를 바라보며)
해: (초... 도와줘...)
초: (한숨을 쉬고 이마를 긁적였다) 종로경찰서에서 왔소. 집 안을 좀 보고 싶소만.
전복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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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례: 경찰은 벌써 집 뒤지고 갔는데 뭘 또 왔어...(궁시렁궁시렁)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짜증나네. 성질 장전중)
김베넨 (GM): 전복례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판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일단 초의 등을 떠민다.)
김베넨 (GM): 외모, 재산, 대인관계기능 등이 있겠네요!
지미 메이코: (초의 얼굴을 힐끔)
(등을 더 떠민다)
초: 왜 날....
......
...............
.....................................
김베넨 (GM): 그럼 일단 제 쪽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비교해볼게요ㅋㅋㅋㅋㅋㅋ
전복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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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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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메이코: (80이상이 아무도 없는데?)
lila v.: (눈이...높으시네....
김베넨 (GM): 외모랑 재산 80 이상인 캐가 업어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김베넨 (GM): 할머니는 눈이 높앗다
KIM 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례쓰...
del m.: 심용석같은 사람도 사위로 들엿으면서,,, 우리 초가,, 어때새ㅓ,,!!!(?
전복례: 경찰서에서 온 것 맞수? 아까 갔다 왔으면서 왜 또 왔대?
KIM H.: 아냐..ㅇ ㅓㅁ마는 딴사람...
복례쓰는.. 집주인..(아마더)
김베넨 (GM):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외,,,?
초: (설...설득합니다)
김베넨 (GM):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입니다
지미 메이코: (설득에 실패하면 위협하기로 한다.)
김베넨 (GM): 적절한 롤플과 함께 굴려주세요!
초: 아시다시피 이 사건이 보통일이오? 다른 수사반을 꾸렸지. 좀 더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어서 다시 온 것이니 냉대하진 마시오.
lila v.: (..ㅇ.ㅏ....20인데...)
해: (초 잘한다!)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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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 v.: ㅅㅂ
이게 말이냐?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아니네
lila v.: 실화냐고
전복례: (초를 의심의 눈초리로 본다)
lila v.: 이게 말이 됩니까?
초: (강...강행해도 되나요?)
전복례: 수사반은 아까 왔다갔다니까!
김베넨 (GM): 설득 사용하시면 강행으로 갑니다만 쫓겨날 수도 있어요
del m.: 위협할게요(?
KIM H.: 뭐안돼
김베넨 (GM): 위협도 대인관계 기능이기는 하지요
del m.: 그쵸.
lila v.: 아냐 해 설득해바
웃으면서
매혹이라도
하던가
해: ..............
누나... 한번만요...
지미 메이코: (미친거 아냐?)
lila v.: 미친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매혹)
김베넨 (GM): 매혹이나 외모 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외모
외모로
해: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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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김베넨 (GM): 대단한 성공이군요
지미 메이코: (연하남 타입이었나..._
lila v.: 하.해의 얼굴이 먹혓다.....
KIM H.: 스박
lila v.: 엄청나게 먹혀부럿어
전복례: 흠...(해의 얼굴을 빤히 보더니) 거기 애가 예뻐서 한 번만 봐주는 거야.
빨리들 보고 나가슈.
거기 애기는 뭐 궁금한 거 있니?
해: (동공지진)
지미 메이코: 야.. 잘 먹힌다, 너?
초: (응원하듯 해의 어깨를 한 번 두드리곤 방을 보러 간다)
lila v.: 해에겐...해의 몫의 책임이있다...
지미 메이코: (초를 따라 들어감)
해: 어... 여기 살고 있던 신삼순 씨는 어, 어떤 사람이었어요?
KIM H.: 날두고가지마
김베넨 (GM): 나눠서 조사를 하실 거면... 해랑 복례쓰 이야기가 끝나고 방 조사로 넘어갈게요ㅠㅠ
초: (네네!!!)
KIM H.: 복례쓰 ㅜㅋㅋㅌㅋㅋㅋㅋㅋㅋ
전복례: 삼순이... 삼순이가 아마 3년 전쯤에 여기로 이사를 왔을텐데... 남편이 보기 싫다고 때리고 구박해서 쫓겨났다고 그랬어.
지미 메이코: (마루에 앉아서 지켜본다.)
해: 때렸어요!? 와... (무릎을 탁 친다) 진짜 나쁜 사람이네...
전복례: 그치그치 그 천하의 썅놈. 할 수 없이 고향 친구네서 머물다가 소개를 받아서 이 집으로 왔는데 남편도 없는 여자가 어디 먹고 살 길이 어딨겠어.
원래 방물장수를 하던 친구랑 같이 방물장사나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구 넥타이, 벨트 스카프...뭐 잡다한 거 많이 팔았더래.
그 와중에 몇 달 전부터는 어느 물건 많이 사주는 부인 이야기를 듣고 교회당에 다닌다고 그랬던 것 같네.
그리고 어디보자...
두 달 전에는 그 남편놈도 같이 들어와서 살더라구?
해: 엥! 그 심용석인가, 그 사람이요? (방청객st)
전복례: 그래그래 그놈!! 삼순이가 자기 남편이 요즘 교회당에 다님담서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다고 같이 오붓하게 교회당이나 다니면서 다시 잘 살아보자 했다는데... 거거 기생년 끼고 놀다가 돈이고 뭐고 다 떨어져서 돈푼이나 버는 부인한테 얹혀 살려는 속셈 아니겄어?
지미 메이코: 쓰레기네, 쓰레기. 쯧쯧쯧.
전복례: 내가 삼순이한테 그놈 발로 뻥 차버리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아녀자 혼자 어찌 사냐고 굳이굳이 같이 살더니
달포 전쯤에 새 애인이 생겼느니 어쩌니 하며 부부싸움을 아주 심허게 허더라고!!
그 뒤로도 그 남편놈이 삼순이를 허구헌날 때리고 일주일 전에는 급기야 너같은 년이랑은 다신 못 살겠다!!! 하고 쩌렁쩌렁 외치며 뛰쳐나갔다니까?
그리곤 다신 안 왔어.
지미 메이코: 거 교회가 어딘지 물어봐.
해: 와... 누나...도 고생하셨겠네요...
그 교회당이 어딘데요...?
전복례: 나보단 거 삼순이가 고생을 많이 헜지 허이고 그 나쁜놈의 새끼 새 계집이 생겼으니 부인이 백날 돈 벌어오면 뭐 하나
교회당이... 황왕교? 였던 것 같은데 위치는 모르겠네 나는 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어가지고.
김베넨 (GM): 복례쓰는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 황왕교...? 그 물건 많이 사준다는 부인도 거기 다니는 사람이었던 거예요?
그 분 이름은 혹시.. (꼬물) 아세요?
전복례: 어엉 아마 그치 않았을까 싶네. 그러니까 삼순이한테 같이 교회당 다니자고 했겄지...
그거야 나는 모르지 나는 그 부인 본 적도 없는디.
김베넨 (GM): 전복례는 해를 붙잡고 구구절절 이야기를 합니다. 주로 심용석의 욕이나 삼순의 고달픈 인생에 관한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야. 이제 들어가자.
해: 그렇구나... 방물장사, 같이 하던 친구분도 모르세요? 이 집에 한번이라도 안 와보셨을까요...?
(이것만... 하는 눈빛)
심운복: 친구는... 글쎄다... 몇 번 온 것 같기도 허고 아닌 것 같기도 허고... 이름은 옥분이었던 것 같어.
김베넨 (GM): 라고 복례쓰가 말했다
제가 롤20만 쓰면 계실이 많아요(
lila v.: (계싩ㅋㅌㅋㅋㅌㅋ)
김베넨 (GM): 전복례에게 얻을 정보는 이제 더이상 없어보입니다만 더 대화하시겠어요? 전복례는 오랜만에 찾은 대화상대에 기뻐보입니다.
해: 옥분... 옥분... 네에. 감사합니다! (꾸벅) 누나, 말씀 진짜 잘하세요.
지미 메이코: 쟤 버리고 우리만 가도 되냐? (초를 쿡 찌르며)
해: (지미 보며 동공지진)
지미 메이코: (대충 끝내라는 듯 손을 날 세워서 끊는 시늉)
초: (초는...방 안에 잇다....)(나중에...꼭...들은 정보 전달해주기...)
김베넨 (GM): 초 방 조사로 갈까요(ㅋㅋㅋㅋㅋㅋ
해: (날... 두고 가...!)
(복례쓰의 말상대가 되어주기로 한다.)
지미 메이코: (입모양으로 갈게~ 하면서 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김베넨 (GM): 그러면 해는 계속 복례의 말상대를 해주고 초와 지미는 방 조사를 합니다.
신삼순의 방입니다.
방은 어둡습니다. 두껍게 창에 종이를 발라놓았습니다. 한쪽의 나지막한 농 위에는 책같은 것이 몇 개 놓여있고, 옆에 이불이 잘 개켜져 있습니다.
방 반대쪽 구석에는 개다리 소반과 작은 화장대같은 것이 놓여 있습니다. 부족하고 소박하나마 살림을 꾸려놓은 느낌입니다.
얼마 전 부부싸움이 심하게 있었다는데, 농 한쪽에는 강하게 찍힌 자국도 있습니다. 벽 한쪽에는 찢어내는 식의 달력이 붙어있고, 이따금씩 중요한 날짜엔 표시도 되어있습니다. 김옥분에게 3시, 같은 내용으로 봐서는 거래 약속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왜이리 어두워?
초: (방의 불을 켤 수 있나요?)
김베넨 (GM): 네, 소반 위쪽에 촛불이 하나 있네요.
초: 불 좀 켜봐
지미 메이코: (품에서 성냥을 꺼내 촛불에 불을 붙인다.)
왜 시키냐?
김베넨 (GM): 방이 촛불의 불로 밝혀졌습니다.
초: (방을 한 번 대충 훑어보곤 품 안의 노트를 꺼내 달력 앞에 섭니다. 자료조사를 합니다.)
지미 메이코: 두 달 전에 남편이 여기 들어와서 살았다는데 한 달 전쯤에 새 애인이 생겨서 일주일 전 쯤 뛰쳐나갔다고 하더군.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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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정말 대단한 성공을 했지만... 달력에는 별달리 눈에 띄는 점이 없습니다.
슬프게도... 평범한 달력입니다...
lila v.: (시무룩....)
지미 메이코: (농 위의 책을 들어 훑어본다.)
김베넨 (GM): 농 위에는 허름한 여성 잡지 두어권과 지난 달에 나온 새 잡지 한 권, 그리고 작은 수첩이 있습니다. 수첩은 방물장수 일을 하면서 쓴 장부인 것 같습니다. 수첩 마지막에는 남편 집 주소도 적혀있습니다.
잡지를 자세히 살펴보려면 자료조사가 필요합니다.
초: 남편이?
지미 메이코: 어. 남편이. 그리고 지금까지 안보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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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운 왜이래..)
김베넨 (GM): 지미가 잡지를 훑어보았지만 외국어라 그런지 별달리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초: 거긴 뭐라도 있니?
지미 메이코: 글자 못읽어.
초: (아쉬운 듯 달력을 괜히 뒤적거리다 지미를 바라본다.) 줘보렴.
김베넨 (GM): (달력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지미 메이코: (잡지를 건넨다.) 그리고 이 여자가 친구랑 장사를 했다는군.
옥... 옥....
어쨌든 그거.
초: 옥분? (달력에서 읽어낸 이름을 떠올렸다. 잡지를 받아들고 자료 조사를 합니다.)
지미 메이코: 어. 그래. 그런거였어.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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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del m.: (우와아)
김베넨 (GM): 초가 잡지를 보니 한 잡지에서는 동봉된 '독자 엽서'를 잘라낸 흔적이 보이고, 새 잡지에는 뭔가 표시를 해놓지만 많이 봤는지 제일 많이 눌린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런들 저런들 어찌하리오>라는 고민 상담을 해주는 독자 투고 코너입니다.
독자 투고 페이지에는 두 가지의 사연이 소개되어 있고, 그 중 하나는 '종로 답답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 기자'가 이를 답변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 사연인 것 같습니다.
사연은 일전에 저를 구박하고 때리던 남편이 교회당에 다니고 회개했다 하여 다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 교회당이 좀 수상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나 나가지 않겠다고 하면 거친 세상 아녀자 몸으로 홀로 살기 힘든데 기껏 얻은 남편을 다시 잃을까 두렵고, 계속 나가자니 뭔가 기이한 광신이 엿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에 '일 기자'는 일단 자신이 남편을 구박하거나 허영을 부려 사교에 빠질 빌미를 제공한 것은 아닐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심스럽고 상냥하게 남편을 잘 타일러 사교에서 발을 끊게 하고, 화목한 가정을 다시 꾸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교과서적인 답변입니다.
lila v.: (아악개빻앗어)
김베넨 (GM): 그렇습니다. 개빻은 유교랜드
초: 구박하고 때리던 남편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그 치 같군.
지미 메이코: 아, 그 치가 신삼순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다더군.
그리고 교회당에 물건을 많이 사주는 부인이 있다고 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감이 잡히지 않나?
초: 나중에 한 번 더 정리해봐야겠어.
(투고 페이지를 찢어갈 수 있나요?)
김베넨 (GM): 괜찮습니다.
지미 메이코: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하면서 화장대를 관찰한다.)
김베넨 (GM): 초는 잡지의 투고 페이지를 찢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화장대 위에는 사용한 흔적이 역력한 백분이나 구리무등이 약간 있고, 낡은 비녀며 투박한 쇠반지 등 조악한 패물이 약간 보입니다.
지미 관찰력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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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지미는 패물함을 뒤적거리다 가장 안쪽, 다른 것들로 가려서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종이로 싼 물건을 찾았습니다.
지미 메이코: 뭐여 이게?
(종이를 펼친다.)
김베넨 (GM): 종이를 펼쳐보니 작은 은반지 하나가 나옵니다.
아무리 보아도 이 방에서 가장 값나가는 패물이지만, 한번도 끼어보지 않은 새 것처럼 보입니다.
은반지를 싸둔 종이에는 보옥당이라는 상호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반지와 종이를 챙깁니다.)
초: 그쪽에 뭐라도 있나?
지미 메이코: 아니 뭐 별로.
KIM H.: 인성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지미는 반지를 챙겼습니다. 주머니에 넣기 전
반지를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반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김베넨 (GM): 은반지에는 여러분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부어오른 얼굴 비슷한 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약간 좀 더 살펴본 뒤에야 얼굴에서 뚝뚝 떨어져 내리는 것이 썩어 문드러진 살점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리고 물고기나 시체의 눈 같은, 탁하고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눈. 고작 선으로 표현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이 반지는 섬뜩합니다.
lila v.: (지미 약간 가져선 안되는 물건 욕심내서 갖고 잇다가 죽는 그런 역할댈뻔햇내요)
김베넨 (GM): 산체크 합니다(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그런 반지를 챙기다니 지미
지미 메이코: (몰랏지...)
(껴볼랬는데 꼈음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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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그치만 판 곳에 되팔면 좋은 값에 사줄수도
lila v.: (벌받앇다 벌받앗어)
del m.: (벌받아쪄)
김베넨 (GM): 실패입니다 1d4 굴려주세요
del m.: (거기로 가란소리처럼 들리는군여)
김베넨 (GM): 주소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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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음 산치 4 감소합니다...
lila v.: (아지짜웃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벌받았네요(넘
초: (농의 상처를 살펴봅니다.) (어쩐지 이것도 별거 아닐것같은느낌적인 느낌이든다)
김베넨 (GM): 무언가 던진 물건에 찍힌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개다리 소반 위를 훑어본다.)
김베넨 (GM): 소반 위에는 불이 붙은 촛불 하나가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잘 개켜진 이불을 끌어내려 탈탈 털어본다.)
김베넨 (GM): 먼지가 날립니다.
초: (콜록)
.... (눈살을 찌푸리고 바라본다.)
지미 메이코: (초를 힐끔)(모르는척)
초: 건진건 이 슬픈 사연 정도인가.
지미 메이코: (손에 주소가 적힌 종이를 쥐어준다.0
초: ...? 뭐야 이건.
지미 메이코: 주웠다. 가져.
김베넨 (GM): 종이에는 보옥당이라는 상호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초: ....
..........
지미 메이코: 화장대에 있더라.
초: (일단 주머니에 넣는다.) 아깐 없다더니.
김베넨 (GM): (해는 아직도 복례에게 잡혀 이야기 중이다.)
초: 슬슬 해도 한계일테니 돌아가자.
지미 메이코: 갑자기 주고싶어져서.
초: (한번 쓱 흘겨보곤 방을 나간다.)
지미 메이코: (방 안의 촛불을 훅 끄고 나간다.)
김베넨 (GM): 방을 나가니 복례 혼자 다다다 말하고 있는 걸 들어주는 해가 보입니다.
해: (초췌)
초: 잘 봤소.
전복례: 으잉?
lila v.: 해 산치체크해야댈듯
전복례: 아이고, 내가 얘기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다 봤수?
지미 메이코: 볼 것도 없더만.
초: 도움이 됐소. (지미의 옆구리를 친다)
KIM H.: ?
전복례: 벌써 경찰들이 쓸어갔나보지.
도움이 됐다면야... 일 다 봤으면 그만 가시우.
초: 세상 흉흉하니 조심하시오. (집을 나선다.)
전복례: 거기 애기는 담에 오면 먹을 거라도 주마~!(손을 흔든다)
지미 메이코: 인기많네? 꼬마.
해: (후다닥) 안녕히 계세요!!
김베넨 (GM): 여러분은 손을 흔드는 복례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 (지미 퍽침)
지미 메이코: 자꾸 칠래?
초: 방을 뒤져보니 보옥당이라는 곳 주소가 있었다. 여기도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만. (둘이 싸우건 말건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해: 형이 먼저 이상한 소리 하잖아요.
...보옥당?
지미 메이코: 패물 취급하는 곳이겠지.
초: 그리로 갈까?
지미 메이코: 가자. 보옥당.
김베넨 (GM): 보옥당으로 향합니다.
보옥당은 남대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말끔한 가게로, 쇼-윈도 너머로 반짝이는 금붙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저걸 다 털면 몇 달은...)
해: 반짝거린다.......
초: 애들처럼 둘 다 넋놓고 보기는... 안녕하시오. (문을 열고 들어선다.)
백근동: 어서오세요.
김베넨 (GM): 굳게 다문 입술과 담담한 눈, 진한 눈썹을 가진 40대의 사내가 인사를 합니다. 주인인가 보네요.
lila v.: 엄청 뭐 말 안해줄 거 같다.
김베넨 (GM): 그래서 기능 판정이 필요합니다
초: (심리학 굴려봅니다.)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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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 v.: (털썩...)
김베넨 (GM): 백근동이 꽤나 과묵할 것 같다는 것 말고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설득 매혹 말재주 재산 등을 사용 할 수 있고
이 파티에서는 해의 예술기능이 80이라서 이쪽으로 사용해볼수도 있겠네요!
lila v.: 우와아아앙
김베넨 (GM):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을 알아보는 사람은 언제나 반기기 마련이니까요(?
지미 메이코: 거.. 흠흠.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 왔는데.
KIM H.: 우아앙
백근동: ? 뭘 말이십니까.
지미 메이코: (초의 어깨를 툭 친다.)
초: (... ... ................) 혹시 신삼순이라는 여인을 아십니까?
백근동: 아뇨. 모릅니다.
지미 메이코: 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여자 몰라?
백근동: 모르겠군요.
김베넨 (GM): 근동은 갑자기 반말로 물어오는 지미가 언짢은 눈치입니다.
초: (재앙의 주둥이 같으니)
해: (재앙의 주둥이 같으니)
지미 메이코: 자자. 그러지 말고. (백근동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해와 초에게서 등을 돌린다.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나지막하게 묻는다.) 몰라?
해: (기웃기웃...)
초: (뭘 또 혼자 쑥덕거리는거지)
백근동: ...이 반지는 제가 만든 것이 맞군요.
지미 메이코: (다시 반지를 주머니에 넣고는 작게 묻는다.) 그래도 신삼순을 몰라?
백근동: 정말 모르는 사람입니다.
초: 해. 아무래도 말을 하기 어려운 상대 같다. 저 치가 볼 일 다 보면 아양이라도 떨어보련. (해에게 작게 속삭인다.)
지미 메이코: 그럼 이걸 누구에게 팔았지?
백근동: 물을게 그것 뿐이시라면 그만 돌아가주시죠.
그걸 제가 말씀 드려야 합니까?
지미 메이코: (위협할 준비 드릉드릉)
김베넨 (GM): (여기서 가게 주인이랑 싸우시려고)
(경찰 부를 준비
지미 메이코: (안되는군..)
꽤나 잘 세공한 것 같은데 말이야.. (태도를 바꿔보기로 한다.) 원래 이런 취향이오? 전시된 물건들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김베넨 (GM): 말재주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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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니... 내가 왜 그런 걸 해...? (툴툴)
김베넨 (GM): 백근동은 지미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에이씨.
야. 니네가 해봐.
해: (쇼케이스 안쪽을 보다 눈을 동그랗게 뜬다.)
초: oO(앞으로 일행으로 엮이지 않게 한 명씩 가서 조사하던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해: 와! 아저씨 이거 되게 멋지네요! (아무 반지나 하나 가리키며... 호감을 유도한다...)
김베넨 (GM): 해는 미술 기능이 80이기 때문에 별다른 판정 없이도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 (?)
지미 메이코: (?)
lila v.: (내가 80인건 모국어밖에업는데)
해: 제가 그림을 그려서 그런데요, 이게 엄청난 예술작품인 건... 알겠어요!
del m.: (난 80 없는데..)
백근동: ...! (해가 가리킨 곳을 보며) 알아보시는군요. 꽤나 힘들게 만들었던 작품이죠.
지미 메이코: (어쩐지 좀 짜증난다.)
김베넨 (GM): 예술/공예 기능이 50퍼 이상이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지미 옆으로 슬금 다가서서) 너는 앞으로 말을 안하면 되겠구나.
지미 메이코: 닥쳐 좀.
해: 아저씨가 만든 반지가 다 멋지니까, 신삼순이라는 사람이 왜 아저씨네 보옥당 주소를 적어서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아요.
나중에 또 사려고 했나보다~
백근동: 그런가요? 전 신삼순이라는 자를 정말 모릅니다만...(지미쪽 힐끗) 뭔가 패물을 사셨었나 보군요.
해: 네! 샀... 샀을걸요? (지미 흘끔 본다.)
(내놔)
지미 메이코: 에이씨. (주머니에서 은반지를 꺼낸다.)
김베넨 (GM): 해는 반지의 모습을 보나요...?
초: ... ... ....... (은반지를 보곤 미간이 좁혀진다.)
해: (아)
지미 메이코: (보여주기 싫은 얼굴)
초: (느...으므긋드...읍읏드므....)
김베넨 (GM): 만약 반지를 봤다면 산체크 합니다.
해: (반지를 집어들었다가 그 보습을 보고 충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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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메이코: 별로 봐서 좋을거 없다고. (투덜)
김베넨 (GM): 1d4 굴려주세요
lila v.: (갠찬은걸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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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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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 HA
김베넨 (GM): 1 감소합니다.
lila v.: (갠찬내...)
김베넨 (GM): 해의 산치 아슬아슬하다...
해: 으... 이상하게 생... (흘끔 백근동씨를 본다.)
되게 특이하고!
뭔가... 기묘하면서... 많은 의미가 담겨져있다고나... 할까?
백근동: 아, 그 반지 말씀하신 거군요.
지미 메이코: (애쓴다..)
lila v.: (지미에게 다가가) ... ... 아무것도 없다며....
라고..ㅊ초가...
초: (지미에게 다가가) ... ... 아무것도 없다며.... (2)
지미 메이코: 내가 그랬나?
백근동: ...그건 제가 주문을 받아서 만든 반지입니다.
해: 그래요? 이런 예술적인 반지를 누가 만들어달라고 했대요?
백근동: 어떤 전도부인이 그런 은반지를 네다섯개 정도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미리 그려온 그림대로 세공해 달라며 큰 돈을 주긴 했는데 아무리 보아도 해괴한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을 본 이후로 밤잠도 잘 안 오는 것 같고...
지미 메이코: 단발머리 여성이요?
김베넨 (GM): 제가 깜빡하고 말을 안 했는데 아까 반지를 보고 산치 체크에 실패한 두 명은 밤에 악몽을 꿉니다.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근동: 단발머리... 그랬던 것 같군요.
이런 전도지도 주고 갔는데...(종이를 내민다.)
해: (받는다.)
백근동: 요즘 사교들도 많고 단속하는 형사들도 많으니 혹시 몰라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KIM H.: (왜... 그걸 깜빡하죠?)
초: (해의 뒤에 서서 같이 본다.)
KIM 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초의 옆에 서서 같이 본다.)
김베넨 (GM): 전도지에는 황왕교에 대한 간단한 설명(황왕님을 섬겨서 내세 구원을)과 뭔가 적당히 성경구절 같은 것(재물을 소유하는 것에 연연치 말고 좋은 일을 위해 쾌척하라든지), 그리고 교회의 주소가 써있습니다. 평일에는 일반 가정집으로 행세하고 있사오니 평일에 방문하여 황왕님을 귀찮게 하고 이웃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말라는 주의 문구도 써있습니다.
해: 으음... 주문자 성함 같은 건 안 써두세요?
되게... 꼼꼼하실 것 같은 인상이시라... (흘끔!)
백근동: 적어놓았어도 몇 달 전이라 버린지 오래일 겁니다.
해: 그렇구나...
앗 황왕교! 여기 맞네. 아까 그 할머니가, 그 교회 이름이 황왕교랬거든?
초: 그렇군. (미간을 찌푸리고 바라본다.) 혹시 괜찮다면 가져가도 되겠소?
백근동: 무얼 말입니까?
초: 이 종이 말이오.
백근동: 아, 가져가셔도 됩니다.
초: 고맙소.
해: 감사합니다~
백근동: (말 없이 꾸벅 인사를 한다.)
지미 메이코: (자기한테만 아무말 안해줘서 짜증난 상태)
초: 이야기 잘 들었소. (나가자는 듯 일행을 밀어낸다.)
김베넨 (GM): 초에게 등을 떠밀려 가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미 메이코: 에이씨.
해: 황왕교로 가야되나?
초: ...
del m.: 잘어울려 초..
김베넨 (GM):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곳은 경성 데일리 뉴스 본사와 심용석의 집 그리고 황왕교입니다.
초: 그전에 신문사도 한 번 들러보는게 어떨가 싶다.
지미 메이코: 그래. 딱 봐도 그 사이비 종교같잖아?
해: 그럼 신문사 가자! (초만 본다)
지미 메이코: (해의 뒤통수를 쥐어박는다.)
해: 악!
김베넨 (GM): (그림 넘 귀여웤ㅋㅋㅋㅋㅋ
해: 진짜... 깡패 아니야?... (중얼중얼... 꿍얼꿍얼...)
KIM H.: (지우셔도대요<
김베넨 (GM): 귀여우니까 그냥 볼래요(???
지미 메이코: 강도다. (해의 귀에 낮게 속삭이고 성큼성큼 걸어간다.) 신문사로 가자.
(신문사로 갑니다.)
해: ??
(우리 지금까지 강도랑 같이 다닌 거야...?)
김베넨 (GM): 신문사에 도착했습니다.
KIM H.: 신문사 브금 완전 21세긴데
김베넨 (GM): 일부러 발랄하게 집어넣어봣어요
lila v.: 아 넘 조아요(둠칫둠칫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aw
ㅁㅈ
김베넨 (GM): 신문사 앞에서 반백의 남자가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초: 이제 좀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미 메이코: 근데?
초: 그래 바로 그 자세.
지미 메이코: ?
초: 그게 잘못됐다고.
지미 메이코: 뭐 임마.
초: 그렇게 말하는데 누가 들어주겠니.
지미 메이코: 그럼 니가 해보던가. (등을 툭 민다.)
초: ......
해: (초... 그러다 진짜 죽어... 호달달)
초: (해를 민다.)
해: ~~!!! (너무해...)
저어... 안녕하세요... (가방끈을 꼭 쥐고 반백의 남자에게 다가간다.)
지미 메이코: 맹해가지고 잘 하긴 해? (끄덕끄덕)
???: ? 무슨 일이니?
해: 여기가 경성 데일리 늬우스 신문사 맞나요...?
김베넨 (GM): 반백의 남자는 의아하다는 듯이 해를 쳐다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무어 궁금한 거라도 있니?
초: ... ... .......... ............................
해: (초 흘끔 본다.)
지미 메이코: 근데 뭐 물어보려고 왔냐, 여긴?
(초에게 힐끔)
해: (니가 오자며...)
초: (해의 뒤에 슬그머니 다가간다.) 안녕하시오. 혹시 심운복이라는 기자를 만날 수 있소?
KIM H.: (천..재?)
김베넨 (GM): 남자는 한숨을 푹 쉬더니 여러분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초: (남자를 따른다)
김베넨 (GM): 남자를 따라 도착한 곳은 신문사 안의 편집실입니다.
남자는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더니 "운복아!!!"하고 외칩니다.
해: (움찔)
심운복: 편집장님!!! 운복이가 뭐에요, 운복이가!!!
김베넨 (GM): 저쪽에 있는 책상에서 단발의 벌떡 일어나더니 씩씩거리며 달려옵니다.
lila v.: (귀엽군)
심운복: 응? 이 분들은 누구세요?
김베넨 (GM): 편집장이 설명하기도 전에 운복의 눈이 커지더니 해의 손을 부여잡습니다.
심운복: ...! 그 사건 최초 발견자 분...!! 맞으시죠?!
지미 메이코: 어떻게 알어? 이새끼 옆에 있었나?
심운복: 그 기사를 쓴게 저인데 당연히 알죠!
목격자가 세 명이라던데 옆에 계신 두 분도 같은 목격자세요?
초: 그렇소.
해: (깜짝) (끄덕끄덕)
심운복: 와아! 잘됐다!! 인터뷰 해요 인터뷰!
지미 메이코: ?
심운복: 혹시 그 사건에 대해 아는 점 있으세요?
(말을 다다다 쏟아냅니다)
지미 메이코: 우리가 먼저 물어보러 왔는데.
해: (경성에 말 많은 사람 진짜 많다 그치 초)
심운복: 제 정보는 인터뷰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초: ....
........
지미 메이코: 야. 얘기해줄게 없나보다.
이따위 딜을 내거는걸 보면.
심운복: 어어, 없다뇨! (들고있던 수첩을 팔랑팔랑댄다.)
lila v.: (운복이가 이래서 이런 노래를 깔앗구나)
김베넨 (GM): (정답입니다
초: 그럼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심운복: 좋아요! 요 앞에 공원도 괜찮고 찻집도 괜찮구요?
해: 찻집... (배를 문지른다.)
지미 메이코: 춥다. 술집가자.
김베넨 (GM): 운복에게 정보를 얻으시려면 매혹, 설득, 말재주 중 하나의 판정 성공이 필요합니다
초: (그래도 카페를 운영하는데 모양빠지게 남의 카페에 가고 싶지 않다.........)
지미 메이코: 어딜 가든 니 커피보단 맛있겠지. (초를 힐끔)
초: (열받)
김베넨 (GM): 인터뷰를 한 후엔 운복이 정보를 주겠지만 인터뷰는 하루정도 소비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그럼 찻집에서 이야기 하지. 목소리를 낮추고. (초들초들)
심운복: 찻집 좋죠! 제가 잘 아는 곳 있는데 거기서 인터뷰 진행할까요?
해: (끄덕끄덕끄덕)
del m.: 그러지.
해: (멜론 조각 먹고 싶다.)
초: 좋지. (안내하라는 듯 고갯짓을 한다)
지미 메이코: (라고 지미가 말햇다..)
lila v.: (해...죽고십은걸가...)
김베넨 (GM): 여러분은 운복을 따라 근처의 찻집으로 왔습니다.
lila v.: (역시....광기까지 얼마 남지 안앗기따문인가...(
해: (?)
심운복: 자자, 그럼 어느 분부터 인터뷰 하시겠어요?(눈을 초롱초롱 빛낸다.)
del m.: (초를 툭)
해: (초를 톡)
지미 메이코: (라고 지미가 말햇다..)
초: .... (내가 제일 본게 없는데 어째서....) 뭐가 궁금하지?
지미 메이코: (제일 본게 없으니 보낸 것이다.)
심운복: 일단 인터뷰 하시는 분 이름이랑 나이부터... 그리고 어떻게 사건 현장에 있게 되셨는지 그 이후로 무언가 본 건 있으신지 등등이요!
아는 건 다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 익명은 안 되나?
심운복: 이미 해씨는 이름이 밝혀졌는데 혼자만 익명 하시려구요?
초: ... ......
..................
지미 메이코: (옆에서 킬킬 웃는다.)
해: 치사하다...
김베넨 (GM): 운복에게 인터뷰를 해주나요?
초: 초, 27살... 이렇게 셋이 식사하고 나왔더니 그 여자가 걸어오더군.
심운복: 그리구요?(노트에 펜을 빠르게 놀린다.)
해: 레스토랑 카타르시스에서요! 맛있었어요. (덧붙임)
심운복: 레스토랑 카타르시스...(끄덕끄덕)
초: 도와달라고 하던 중에 갑자기 무언가에 끌려가버렸어. 그렇지? (둘을 본다)
심운복: 어머머 어떤 거에 끌려갔는지는 못 보셨나요?
초: 거기서 뭔가를 본 건 이 둘이라 사건 현장에 대해서는 난 더 몰라.
심운복: 그렇다면 사건 현장이 아니라 다른 건 아신다는 건가요?
김베넨 (GM):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끝까지 진행하면 하루가 걸립니다(땀
판정은 대인관계 기능이나 매혹 가능합니다(?
초: .... ....
KIM H.: 운보기..구엽다..
초: 기사를 아주 잘 썼던데 종로경찰서나 다른 곳에 연줄이라도 있는 건가? (ㅁ...ㅐ...혹....아부.............(파르르...))
해: (ㅋㅋ)
초: =
rolling 1d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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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0 Successes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역시 초에겐
불가능한일이엇다
KIM 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초는 파르르 떨면서 호감가는 표정을 지어보엿지만 실패햇다
lila v.: 웃지마 짜식들아
ㅠ
심운복: 질문은 제 인터뷰가 끝난 다음에요!
초: (좀 거들라는 듯 둘을 친다)
지미 메이코: 치지 마.
초: 여자 몸에서 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은 타박상이 있었다더군. (부들부들)
사체는 확인했나?
심운복: 아뇨, 제가 다른 기사도 써야해서 아직 못 봤는데... 초 씨는 확인 하셨나보네요?(반짝
타박상은 사건 당일 생긴 건가요?!
해: (물면... 놓지 않는... 동물같다고 생각했다...)
지미 메이코: (하이에나..)
해: (초끼...)
심운복: (열정적!)
초: 아니, 그전에. 조사해보니 남편에게 맞고 사는 듯했다. 그것에 대해 잡지 같은 것에 상담을 할 정도로.... (내가 이렇게...열심히 모은 정보를...술술 불어야한다니.....)
지미 메이코: 당신도 뭔가 좀 얘기해주지 그래. (끼어들어서 이를 드러내고 웃는다.)
심운복: 가정폭력이 있었다...(메모) 아 진짜 나쁜 놈이네요!
초: (위협인가)
김베넨 (GM): 위협 쓰실 수 잇습니다
왜 아무도 기능을 안 쓰실까 했는데
초: (뭐...?)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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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
del m.: bb
ㅠㅠ
김베넨 (GM): 대인관계기능에 위협 들어가요ㅠ
del m.: 아니 왜..
외50이나 처박앗는대 못쓰지
lila v.: 좋게끝내고싶ㅇ어서.....
해: 우리가 아는 건 여기까지밖에 없는데...
김베넨 (GM): (착한 초)
해: 이제 운복 기자님이 말씀해주시면 안돼요...?
초: 그래서... 그 나쁜 놈이 엮인 일이라 우리도 빨리 끝내고 싶은데. (위협을 시도한다ㅠ)
해: (안...돼!)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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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식은땀)
lila v.: 뭐가 안 돼, 돼!!!!!
del m.: 나만안되나부지 ㅠ
심운복: (움찔
초: 인터뷰라면 다 끝난뒤에 해도 좋지 않겠니. 나중에 해결되면 단복으로 너에게만 인터뷰하지.
(단..독...)
김베넨 (GM): 운복은 초의 갑자기 변한 분위기에 약간 움찔한 듯 기세가 수그러 들었습니다.
심운복: 그럼... 꼭! 끝난 뒤에 꼭! 인터뷰 해주시는 거에요. 다른 분들은 몰라도 초 씨는요!
해: (끄덕끄덕끄덕) 초가 다 해줄 거예요!
초: (해를 흘겨본다.)
심운복: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수첩을 뒤적거린다.)
아, 여깄다!
김베넨 (GM): 운복은 검열되기 전의 신문 원고를 보여줍니다.
원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유산한 여인이 레스토랑 카타르시스 뒷골목에서 사망하였다.
-임신 2달차인데도 불구하고 만삭같은 배 모양이었는데 그것이 온데간데 없는 것이 수상하다
-최근 경성에서 이 사건과 유사하게 외견상 상처 없는 여인의 죽음이 세 차례 있었다
-첫째로 죽은 김옥분 여인은 열렬한 전도부인, 둘째로 죽은 여인은 신원 미상, 셋째로 죽은 여인도 신원 미상으로 유산한 듯 보였는데 후에 얼굴을 대조해보니 이는 총독부의 유사종교 단속때 실종되었던 사교의 신도 강씨 여인이라.
김베넨 (GM): -사교의 기괴 연쇄 살인 사건일지, 혹은 외국서 들어온 새로운 병증일 지에 대해 총독부에서는 진상 규명 필요
해: 어? 옥분........
지미 메이코: 쉿.
심운복: 제가 안 그래도 이전에 있던 세 사건에 대해서 기사를 쓰려고 했거든요? 근데 편집장님한테 막혔지 뭐에요~
해: (움찔) 이라니 우리 옆집 여자애 이름이랑 똑같네... (시선피함)
심운복: (의아한 눈빛)
초: 대단하군.
지미 메이코: 그냥 찌라시 기자가 아니었군. (칭찬)
심운복: 당연하죠! 이 심운복! 그런 찌라시나 써내는 기자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여기 사교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었죠! (종이 한 장을 더 보여준다.)
김베넨 (GM): -황왕교 : 기독교 신앙과 민간신앙을 섞은 형태로, 주교 박봉원이 운영하는, 가정집에 세워진 교회
-한 가정이 경제적 빈곤으로 동반자살했고, 한 명의 신도가 병원에 가지 않고 수상한 처방대로 행했다 사망.
-삼년 전 서대문경찰서 보안과에서 황왕교를 경제적 착취, 부녀자 유린으로 단속하러 갔으나 이미 신도와 주교는 도주.
지미 메이코: 황왕쇼?
(교..)
심운복: 네, 황왕교요. 요즘 꽤 유행하는 사교 같은데 위험해 보여요.
초: 이렇게 두 개가 전부인가?
심운복: 이정도면 대단하죠? 쉽게 알 수 있는 건 아니라구요~
초: 이만큼 도와줬으니 인터뷰는 꼭 하도록 하지.
다 같이.
지미 메이코: .....
해: ?
심운복: 다같이 해주시면 저야 좋죠!
약속한거예요? 한 입으로 두 말 하기 없음!!
지미 메이코: 그 중 초가 제일 도움을 줄거야.
초: 그럼 급해서 먼저 일어나야 할 것 같다. (자리에서 일어난다)
심운복: 네~! 안녕히 가세요!!(활짝 웃으며 배웅해준다.)
해: 안녕히 계세요 기자님~~ (앗... 아무것도 못 먹었어...)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지미 메이코: 간다. 다신 안와.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다같이 찻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좀 끊을까용
KIM H.: 우오앙
lila v.: 됴아요
del m.: 흐드다다다 져아여
김베넨 (GM): 벌써 아홉시라서 저녁을 먹어야 해요...(?)
del m.: 벌서 4시간이..
김베넨 (GM): 반정도? 반 좀 더? 온 것 같군욤!
del m.: 5시간인가
lila v.: 와아아앙
KIM H.: 우아악수고해셧어요
김베넨 (GM): 5시간 햇어요 헤헤
수고하셨습니당
KIM H.: 주물주무루루주무루루
lila v.: 평생 베넨님 키퍼링 받으며 살고십다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넘넘 수고하셧서요 ㅠ 더흐흐
KIM H.: 맘ㅈ아 친절한 키퍼
del m.: 넘잼써
lila v.: 아 아까 지인분한테 인세인 물어봣느데
김베넨 (GM): 이렇게 부족한 키퍼를...(땀
네넹
lila v.: 이거
여러명이서 해야되는거래요
KIM H.: 삽질하고잇으면 도와주는키퍼
김베넨 (GM): 아진자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그게 한 명이
한 턴씩밖에 못해서
김베넨 (GM): 힌트 많이 드리는 편인데 싫지 않으실가 좀 걱정이에요
lila v.: 뭘 여러개 하려면 네 명은 잇어야된대요
김베넨 (GM): 아하...
lila v.: 전...조아요(넘
del m.: 완전조아요
lila v.: 플레이를 하는건
두번쨰라서(털석
김베넨 (GM): ...!
KIM H.: 그랫어..!?
김베넨 (GM): 뱅님 키퍼링장인
lila v.: 세상이 절 키퍼링밖에 못하게
만들ㅇ엇어
이제 베넨님이 잇으니
괜찮ㅇ아~!@~~!~~~(노래부름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하고싶으신거 가져오시면...(?)
헤헤 다들 탐사하느라 수고하셧어요
lila v.: 경성...
2편....
(?...
del m.: 넘재믿어....
김베넨 (GM): 내일도 네시에 할가요
이번에는 네시에 올게요......
del m.: 죠아요
lila v.: 조아여!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H.: 4 ..시.. (메모
lila v.: 저녁들 드세용!
김베넨 (GM): 뱅님두용!
del m.: 맛나게 드세욜
김베넨 (GM): 네넹! 딜님도 합님도 저녁 드시구(?)
(혹시 나만 안 먹은 걸가)
del m.: 베넨님 넘 수고하셧러료 ㅠ
KIM H.: 계속 주워먹엇지만
허허허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창 끄시면 방에서 나갈 수 잇으십니다
그럼 낼 뵈어요!
KIM H.: 안냥~~!
---
김베넨 (GM): 여러분은 심운복과 인터뷰를 한 뒤 나오는 길입니다.
행동 방향을 정해주세요!
초: (지친 모습이다) 이제 다음은...
지미 메이코: 교회 들리기 전에.. 갈 곳이 또 있던가?
해: (도리도리)
김베넨 (GM): 교회 이전에... 못 들어갔던 집을 다시 가보는건 어떨까요?
해: 못 들어갔던 집!
(냉큼)
지미 메이코: 그. 심... 씨 집?
해: (지금... 날이 저문건가?)
김베넨 (GM): 운복과 인터뷰를 하고 나니 늦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해: 지금쯤이면 그 집에 신도? 신도라고 하나? 그런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죠.
지미 메이코: (주머니의 칼을 잘 확인해본다.) 그럼 가자.
초: (고개를 끄덕인다.)
김베넨 (GM): 심용석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심용석의 집 철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다시 철문을 발로 찬다.)
김베넨 (GM): 다시 한 번 북촌에 쾅!하는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지미 메이코: 이리오너라!
해: (여기 와서 이상한 것만 배웠어)
김베넨 (GM): 잠시 기다려 봤지만 문을 열러 나오는 사람은 없네요.
초: 아직 아무도 없는건가?
지미 메이코: (대문을 밀어본다.)
김베넨 (GM): 문은 잠겨있습니다.
초: ... ...
해를...던져넣으면... (힐끔)
지미 메이코: (담벼락을 타고 올라갈 수 있나요?)
김베넨 (GM): 담을 넘어가려면 도약 판정이 필요합니다.
해: 뭐?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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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또는 열쇠공 기능을 사용해서 자물쇠를 따볼 수도 있겠군요!
지미 메이코: 젠장.
김베넨 (GM): 지미는 담을 뛰어 넘으려 했지만 미끄러져 버렸습니다.
초: 영 재주가 없구나
지미 메이코: 닥쳐라... (문을 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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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영 재주가 없구나~
지미 메이코: (해의 뒤통수를 때린다.)
김베넨 (GM): 문을 따보려면 락픽 비슷한게 있어야 하지만 지미한테 있었다고 합시다(?)
해: 아!! 왜 나만 때려요!!
(담을 타고 넘어가보자)
김베넨 (GM): 도약 판정 해주세요!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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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
지미 메이코: (?)
김베넨 (GM): ?
지미 메이코: 잘 가라.
해: 이게 왜 되지? (어이업음)
김베넨 (GM): 해는 폴짝 뛰더니 담 너머로 무사히 착지했습니다.
해: (날다람쥐자세)
초: (지미를 한 번 힐끔 본다)
지미 메이코: 짜증나네.
초: 해. 문은 열 줄 알지?
해: 안에서 여는건 이것만 당기면 되는 거 아냐...? (잠금장치 잡는다)
(잘그락)
(열리나!?)
김베넨 (GM): 해가 문 안 쪽에서 잠금장치를 풀었습니다.
철문은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해: 됐다...
지미 메이코: (짜증나는 얼굴로 들어감)
초: 잘했다. (들어가선 해 머리를 한 번 꾹 누른다.)
해: 아... 또 어린애 취급 해...
김베넨 (GM): 심용석의 집은 도시형 한옥답게 비슷한 칸수의 시골 한옥보다는 훨씬 적은 면적에, 건물이 조밀하게 ㄱ형태와 ㄴ형태로 배열되어 ㅁ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문의 정면에는 넓고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는 마루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집 같네요.
해: 근데 우리 이런 데 맘대로 들어와두 되는 거냐...?
지미 메이코: 사람 없을때 들어와야지, 그럼.
김베넨 (GM): 지금은 사람이 없지만 언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지요.
해: (완전 불안한 얼굴)
지미 메이코: 일단 들어가자. (대문 맞은편 마루로 걸어가 안방을 들여다본다.)
김베넨 (GM): 안방에는 이불장과 화초장이 놓여있고, 용석과 첩이 찍은 사진도 벽에 걸려있습니다.
첩의 물건과 용석의 물건이 방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방 구석에 놓인, 사인이 된 전표에는 '이도화'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 보이지 않는 그 첩의 이름인 것 같습니다.
입식 테이블과 의자도 한구석에 놓여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책 몇 권과 노트가 올려져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신발을 벗고 들어가 화초장을 뒤진다.)
김베넨 (GM): 화초장 안에는 패물들과 옷가지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여인의 옷과 사내의 옷이 모두 있네요.
지미 메이코: (패물.. 챙기고싶다. 초를 힐끔 본다.)
초: (테이블 위의 책과 노트를 살핀다.) 뭘... 숨겼나...
김베넨 (GM): 초 자료조사 해주세요!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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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 v.: (?)
김베넨 (GM): 초가 노트를 쓱 훑어봤지만 별로 흥미있는 내용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초: 뭐가 없네. (해의 발치에 대충 던져둔다)
해: 웅...?
(책과 노트를 집어서 읽어본다.) (자료조사)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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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가 없네...
김베넨 (GM): 해 역시 별로 재밌는 내용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해: (지미 발치에 던져둔다)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돌리기 놀이
H B: (ㅌㅋㅌㅊㅋㅌㅋㅌㅋㅋ)
지미 메이코: 왜 던지냐? (짜증나는 얼굴로 들어서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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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B: (대박)
지미 메이코: (?)
lila v.: (어리둥절)
지미는 발 밑의 책과 노트를 넘겨보다 특이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노트에 대충 흘려쓴 글씨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적혀있군요. 글씨는 번지거나 흐려지고, 거기다 흘려써서 잘 알아볼 수가 없지만 잘 보니 읽을 수 있었습니다.
보면 한 1년여 전부터의 기록입니다. 애초에는 신도들이 바친 재물이나 여신도들의 출입을 기록하려는 장부였던 듯 싶으나, 이후로 갈 수록 수상한 의식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1년보다 이전의 기록은 어디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1921년 10월 11일
의식에 실패하다. 여인 심은한을 바쳤으나.... 암흑자는 형과 상이 불안하여... 새 여인이 필요하다....
김베넨 (GM): 1922년 4월 4일
교주님의 기적에 신도들이 감읍하여... 더욱 많은 가르침이 필요하다....
1922년 7월 10일
김옥분을 바치려 하였으나... 제물에 걸맞지 않아... 김여인은 의식 도중에 사망하여.... '실패작'은 둘 곳이 없어 광에...
글씨는 3개월 전의 기록부터는 읽을 만 하고, 내용 역시 장부보다는 수상한 의식에 대한 내용으로 거의 바뀌기 시작합니다.
대충 내용을 읽어보니 용석은 삼순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접근하였고, 껄끄러워하면서도 삼순은 마지못해 남편이 다니는 교회당에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김베넨 (GM): 두 달 전쯤, '의식은 성공' 하였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건조하게 피와 광신, 난교로 이루어진 의식에 대한 설명이 써 있습니다.
수태한 어머니와 아이를 바쳐, 아이 대신 태내에 '흑묘자' 라는 이계의 존재를 불러내는 것이라 합니다.
마지막 기록은 이러합니다.
1922년 10월 ㅇㅇ일
흑묘자가 다시 불안정하여졌다. 다른 제물이 다시 필요하리라. 흑묘자는 술자에게로 돌아올 것이니, 교회에서 모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지미 메이코: 씨발. 미친거 아냐?
초: 뭐라도 있니?
H B: (ㅅㅂ 유교크툴루라 내용도 게짱나내)
김베넨 (GM): (뻐킹유교월드
지미 메이코: 완전 사이비들이 사람을 제물로 바쳐서 이상한 실험을 해논 짓거리들이다. (초에게 내용 대충 설명해줌)
초: ... ...
지미 메이코: 두 달전 성공했다는 걸 보니 이게 신삼순 얘긴가 보군.
초: 실패작이 아직도 광에 있을까?
지미 메이코: 으. 가서 확인해보자.
해: ...? (기웃...)
지미 메이코: 광에 죽은 시체를 넣어뒀다는데 너 볼거냐? (해에게)
해: (눈썹을 늘어뜨린다...)
어... 볼래요...
초: 됐다. 내가 가서 확인하고 온다.
지미 메이코: (해를 힐끔 보고는 밖으로 나와 신발을 다시 신고 광으로 향한다.)
초: (광의 문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보곤 귀를 갖다댑니다.)
김베넨 (GM): 광은 나무문에 커다란 쇠자물쇠로 단단히 잠겨있습니다.
광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초: 자물쇠로 걸어둔 걸 보면 안에 있는 듯 한데....
해: 야... 조심해...
지미 메이코: (자물쇠를 흔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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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
김베넨 (GM): 자물쇠에서 쩔그렁 쩔그렁 하는 소리만 납니다.
초: (권총으로 부술 수 있나요?)
김베넨 (GM): 총을 쏘면 문에 구멍이 날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칼로 후벼볼 수 있나요?)
초: (권총으로 자물쇠를 부술수 있나요)(정정)
김베넨 (GM): 칼로 찍으면 부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물쇠는... 한 번 해볼까요? 주사위에 달려있습니다.
초: ,.. 튈 수도 있으니 비켜보련 (지미를 밀어내곤 품에서 총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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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메이코: (쯧쯧...)
초: (오ㅡㄹ...안대겟느데...?(땀))
(짱남)
김베넨 (GM): 총알은 다른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지미 메이코: 맞을 뻔 했잖아!
초: 난 비키라고 했다. (시치미)
지미 메이코: (칼로 내리찍는다.)
(근접인가요?!)
김베넨 (GM): 네! 근접전(격투) 판정 해주세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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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대단한 성공입니다. 데미지에 보너스 할게요!
lila v.: (데단해~~!~~~!!)
김베넨 (GM): =
rolling 1d4+1d4+2+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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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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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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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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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는 칼로 문을 내리찍어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만한 구멍을 냈습니다.
해: (문을..찍었어?)
초: (...?...?......? 구멍의 크기에 떨떠름하게 지미를 바라본다)
김베넨 (GM): (자물쇠를 찍은 거엿나요?!)
지미 메이코: (네...)
(하지만 무의식이 문을 내리쳤다!)
김베넨 (GM): (땀... 저 데미지면 자물쇠도 부서집니다.)
해: 형 진짜 오늘만 사는구나...
지미 메이코: 어차피 안올건데. (광 안으로 들어간다.)
초: ... 틀린 말은 아니지... (고개를 끄덕이곤 따라 들어간다.)
김베넨 (GM): 광 안에는 평범하게 집에서 쓸만한 삽이나 낡은 무쇠솥, 절구와 공이, 대광주리같은 것들이 쌓여있습니다만 한동안 쓰지도, 청소하지도 않은 것처럼 엷게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닙니다.
뭔가가 바닥에 말라붙어 있습니다.
검은 핏자국처럼도, 죽은 뒤 납작하게 눌려 삭다시피 한 쥐새끼의 시체같기도 합니다.
지미 메이코: (바닥의 눌린 자국을 살펴본다.)
김베넨 (GM): 지미 회피 판정 합니다.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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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아니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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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지미가 그것을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자 그것은 팔을 뻗어 지미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지미는 간신히 몸을 틀어 물어뜯기지는 않았습니다.
지미 메이코: 씨발, 뭐야!
김베넨 (GM): 실제로 팔이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으며, 팔일 수 없는 위치에서 튀어나왔습니다만... 일단은 팔이라고 할까요.
팔 끝에는 손 대신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한 작은 입이 붙어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빠르지도, 힘있지도 않은 공격입니다.
지미를 공격하는데에 실패한 그것은 그게 마지막 발악이었는지 축 늘어지고, 그대로 쪼그라들어 말라붙어습니다.
초: 왜 그래? 쥐라도 나왔니?
지미 메이코: 쥐새끼 같은게 있긴 하지. (미간을 찌푸리고 칼끝으로 슥 긁어본다.)
김베넨 (GM): 칼 끝에 말라붙은 피딱지 같은 것이 묻었습니다.
지미 메이코: (바닥에 피딱지를 슥 닦아내고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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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김베넨 (GM): 지미가 그것을 자세히 관찰해 보았지만 방금 전 자신을 공격한 일이 거짓인마냥 두껍게 말라붙은 핏자국으로만 보입니다.
초: (그의 말에 힐끔 바닥에 말라붙은 것을 보곤 집어올려본다.)
김베넨 (GM): 초는 까만 무언가를 집어올렸습니다.
해: 으... (오만상)
지미 메이코: 그걸 집긴 왜 집어, 집긴.
나가자. 더 볼 것 없는 것 같ㄷ.
ㅏ
초: 그렇군. (밝은 곳으로 가지고 나와 관찰합니다.)
지미 메이코: (광 밖으로 나간다.)
김베넨 (GM): 밖으로 나와서 관찰해보아도 까맣게 된 피딱지 정도로만 보입니다.
지미 메이코: 이거 아까는 좀 더 쥐 같았고.. 나한테 달려들었는데, 내가 피하니까 이렇게 됐어.
초: 흠... 그렇군... 피딱지를 보고 피했구나. (아무곳에나 던져둔다)
지미 메이코: (개새)
초: (슬금 해를 보곤 지미가 읽어낸 노트 내용을 설명한다.) ... 라고 한다. 여기는 이제 더 얻어낼 게 없는 듯 하다. 누군가가 오기 전에 빨리 나가는 게 좋겠다.
지미 메이코: 왜. 좀 더 둘러보지.
초: 훔칠만한 물건이 없나 둘러볼 셈이니? 휘 둘러보고 오너라.
해: 진짜 이상한 덴데...
너무 넓어서 다 둘러보다간 사람 올 것 같아요.
지미 메이코: 아까 노트 챙겼냐?
그게 있어야 일본놈한테 뭐라도 넘겨줄거 아냐.
초: (지미를 턱짓으로 가리키곤 해를 본다.) 의외로 예리한 구석이 있지 않니?
지미 메이코: 의외라니?
초: 해. 네가 가방이 있으니 챙겨두렴.
해: 그렇게 안 생겼는데... 응! (호다닥 가서 노트를 챙겨 가방에 쑥 넣고 돌아온다.)
지미 메이코: (시발)
(혼자서 식식거리다 신발을 벗고 건넌방에 들어간다.)
김베넨 (GM): 건넌방에는 궤짝들이 쌓여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궤짝들을 뒤져봅니다.)
김베넨 (GM): 관찰력 판정 해주세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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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지미는 여름 옷과 겨울 옷이 든 궤짝들 사이 잘 안보이는 안쪽에 밀어넣은, 먼지가 쌓이지 않은 궤짝을 발견합니다.
지미 메이코: (먼지가 쌓이지 않은 궤짝을 열어봅니다.)
김베넨 (GM): 뚜껑을 열어보니 기이하게 생긴 단검이 한 자루 들어있습니다. 조선 칼로는 보이지 않네요.
잘 씻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로 된 손잡이에 검은 자국이 배어있습니다. 피가 묻었던 것 같네요.
어떤 의식에 사용한 뒤 닦아둔 것 같습니다.
지미 메이코: (단검을 옷 안에 숨겨서 밖으로 나온다.)
초: 뭐라도 있더냐.
지미 메이코: 별 거 없더라.
해: 거봐요~
지미 메이코: (무시하고 작은 사랑으로 들어간다.)
김베넨 (GM): 작은 사랑에는 작은 농과 지필묵이 있고, 책꽂이가 놓여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작은 농을 열어봅니다.)
김베넨 (GM): 농 안쪽에는 용석이 직접 쓰거나 인쇄한 것으로 보이는 종이가 잔뜩입니다.
초: 뭐 돈 될 만한 것이 없는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저리 계속 뒤져대는 걸 보면.
지미 메이코: 야, 글 쓸줄 아는 놈 한명 들어와라.
글 읽을 줄 아는 놈.
김베넨 (GM): 농에 관찰력도 가능합니다.
해: 초가 잘 써요!
지미 메이코: (농을 관찰합니다.)
해: (딴청) 잘 읽기두 하고...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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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해를 한번 흘겨보곤 가서 읽어주라는 듯 해를 민다)
김베넨 (GM): 지미는 농 안 좀 더 깊숙한 곳에서 허름한 천조각에 싸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지미 메이코: (천조각을 펼쳐본다.)
김베넨 (GM): 천 안에는 금괴 두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심용석이 숨겨놓은 것 같습니다.
lila v.: (역시 강도라서 먼가 터는 데 재능이 잇군)
지미 메이코: ^^ (금괴를 주머니에 숨기자 자켓이 불룩해진다.)
김베넨 (GM): (자켓 : 불룩
지미 메이코: (농 안쪽의 종이를 꺼내 해에게 건넨다.) 읽어봐.
김베넨 (GM): 여러분은 지금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한 상황입니다.
초: (자켓이 불룩해진 것을 물끄럼 본다) 이제 돌아가도 되겠지?
김베넨 (GM): 거기에 광 문도 부쉈죠... 지금은 사람이 없지만 언제 사람이 올 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해: 음... (읽어본다.)
김베넨 (GM): 종이에는 '남에게 베풀며 착하게 살자'류의 뻔한 이야기가 적혀있는듯 하지만 좀 더 진지하게 읽어보니 사이비적인 이야기임이 명확합니다.
지미 메이코: 야야. 나가면서 읽어. (해의 등 뒤를 떠밀어 방 밖으로 나간다.)
김베넨 (GM): 교회당에 황왕님이 계시어도 평상시에는 가정집으로 행하고 있으니 주일 외에는 황왕님을 귀치않게 하지 말라는 당부가 적혀있습니다.
교회 주소도 적혀있네요.
해: 으아아~ (밀쳐짐)
교회 주소 여기 있다!
우리 이제 교회 가요?
초: 이제 가면 되겠구나.
영...불안한데. (아까 전 완전히 빗나간 총을 생각하며 대문을 나선다.)
지미 메이코: 가자, 그래. (몸을 돌려 보이지않게 다시 금괴를 천조각으로 단단히 싸서 해의 가방에 넣는다.) 좀 들고있어.
해: 으악... 무거워... 뭐예요?
지미 메이코: 알거 없어. 나중에 밥 사줄게.
해: 진짜!? (신난다!)
지미 메이코: ㅇ0(단순하긴)
김베넨 (GM): 심용석의 집을 나왔습니다.
지미 메이코: 교회 가냐?
해: 교회 가? (초 본다.)
지미 메이코: (초 본다.)
초: 왜들 이렇게 맨날 쳐다보는거니?! (짜증을 내곤 해의 손에서 인쇄물을 뺏어 성큼성큼 걷는다)
지미 메이코: 왜 성질이야. 사춘기야?
초: (교회로 향합니다)
김베넨 (GM): 황왕교 교회당은 경성 외곽 부분에 있는 큰 집입니다.
아마 동네 부호의 집 같은 것을 사들여 개조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이 자주 보는 종로 부근의 집들은 아무리 한옥이라도 집값 때문에 자그맣고 오밀조밀하게 지어져 있지만, 아직 이동네까지는 논밭이 더 많고 집도 옛날 집들답게 널찍널찍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농가가 주로 있고, 그나마도 사람의 모습이 그리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중에는 가정집으로 행하고 있으니 황왕님을 귀찮게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가 이해가 되는 공간입니다.
해: (팍 뺏겼다가 베였다) (힝...)
김베넨 (GM): (아까징끼ㅠ
초: ... (시무룩한 해를 힐끔 보곤 그의 가방을 뒤져 -잠시 묵직한 것에 시선이 갔지만- 아까징끼를 찾아내어 발라준다) (응급처치...!)
지미 메이코: (도라에몽...)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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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메이코: 야. 너 존나 못바른다.
김베넨 (GM): 초는 아까징끼를 아주 엉망으로 발라주었습니다.
초: (파들....)
해: (흐린 눈...)
초: 큼... 이제 가자.
김베넨 (GM): (해의 손은 아까징끼 범벅이 되엇다)
해: (종로 피주먹 해)
지미 메이코: 혼자 바르는게 더 나았겠네.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근데... 가서 뭐라고 해?
지미 메이코: 여기가 사이비 종교 주거지냐?
초: ...
해: ......
초: 저것만 아니면 될 것 같구나
지미 메이코: 시발
그럼 가서 관심있는 척 하던가.
초: 들어가면 뭐라도 하게 되지 않겠니?
해: 그럼 문 두드린다?
........
(무섭다)
(콩콩콩...)
계세요오오오....
김베넨 (GM): 해가 문을 콩콩콩 두드리자 문이 스르륵 하고 열립니다. 아마 잠겨있지 않았나 보네요.
해: 으악! (초 옆에 딱 붙는다.)
지미 메이코: 지가 열어놓고 왜 놀래.
초: ... ... (해를 힐끔 보곤 스윽 문을 밀어본다.)
김베넨 (GM): 문은 부드럽게 열립니다.
지미 메이코: (안으로 성큼 들어간다.)
이리오너라.
해: 자기 혼자 1890년에 살어...
김베넨 (GM): 교회당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한옥과는 다르게 입식 장의자가 네다섯 줄 쯤 놓여 있습니다.
가운데는 널빤지로 남녀 칸을 구분하여 놓았습니다. 오른쪽이 사내들 자리, 왼쪽이 여인들 자리입니다.
맨 앞에는 강대상이 놓여있고, 강대상 뒤 벽에는 호화스러운 황색의 비단 휘장이 천장부터 바닥을 덮을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휘장에는 일단은 일반 교회당처럼 십자가를 그려놓았지만, 사실 십자가는 황왕교에서 중요하진 않은지 그것 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황왕의 말씀을 담은 족자가 예배당 벽면에 줄지어 걸려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열라 사이비 냄새 나.
해: (뭐라고 하는지 읽어본다.)
(벽.... 족자)
김베넨 (GM): 족자에는 심용석의 방에서 읽은 종이와 같이 언뜻 보면 평범한 성경 구절 같으나 잘 읽어보면 사이비임이 확실한 문구들이 써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강대상으로 터벅터벅 걸어가 주변을 둘러본다.)
김베넨 (GM): 교회 전체에 관찰력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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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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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지미는 교회 안에는 긴 의자들만 놓여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해: 뭐 보여요? 보여요? (지미 밀침)
지미 메이코: 아 씨발 (밀쳐짐)
해: (교회 전체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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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 Success
김베넨 (GM): 해가 강대상에서 빙그르 둘러 주위를 보니 휘장 뒤쪽이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지미 메이코: 뭐 좀 보이냐?
해: 으음...
(휘장 뒤쪽을 들춰본다.)
김베넨 (GM): 해가 휘장을 들추니 거기서부터 밑으로 통하는 굴이 파져 있습니다. 두 세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너비입니다.
지미 메이코: 야. 존나 수상하지.
초: 수상하군. (지미를 앞세우며)
지미 메이코: ....
김베넨 (GM): 굴은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고 급한 경사로 입니다. 너무 어두컴컴해서, 익숙한 사람이면 모를까 우리가 이 굴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조명을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해: (교회 안에 조명이 될만한 게 있을까?)
지미 메이코: 근처에 초같은거 없냐? (초를 툭 친다.) 여기 불붙일까?
해: 초? (초 흘끔 봄)
초: ....?
............
하. 하. 하.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저 웃음소리... 언젠가 들어본 것 같다.)
초: (영혼 없이 웃고는 교회를 좀 더 둘러본다)
김베넨 (GM): 교회 안에서 찾으려면 행운 굴려주세요!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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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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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 녀석을 태우는 수 밖에 없는 건가)(지미를 힐끔본다)
지미 메이코: (초 뒤에서 교회를 둘러본다.)
김베넨 (GM): 초가 의자쪽을 뒤져봤지만 눈에 띄는 건 없었습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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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Success
H B: (데박)
지미 메이코: 뭘봐? (초 힐끔)
lila v.: (왜...?)
H B: (대성공이라니 형광등찾은거아냐?)
del m.: (뭐가 외야
김베넨 (GM): 지미는 주위를 뒤져보다 강대상 밑 서랍에서 새것으로 보이는 초들을 발견했습니다.
해: 초들이다!
지미 메이코: (초를 왕창 챙긴다)
해: 초 많다!
지미 메이코: (해의 가방에 왕창 넣고 세 개를 꺼내 하나씩 든다.)
초: ... ...
해: 내 가방에 초 들어가있다~
초: .......
김베넨 (GM): 초를 챙기는 지미
지미 메이코: 초를 태우자~ (성냥을 꺼내 초에 불을 붙인다.)
초: (지미로 부터 불붙은 초를 하나 뺏고는 해의 입을 잡아당긴다) 가지.
해: 으응으으읍~~!! 음!!!
지미 메이코: (먼저 들어간다.)
김베넨 (GM): 굴로 내려가기 위해 일단 1d100 굴려주세요! 민첩 또는 오르기 복합판정 합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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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
초: =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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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
김베넨 (GM): 지미와 초는 무사히 굴 아래쪽으로 내려왔습니다.
lila v.: (해는...위에서...잡혀가버린개...분명해)
해: =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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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9
((?))
김베넨 (GM): 아앗... 해는 잘못하면 굴에서 미끄러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기다리거나 강행 판정 할 수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여기 있어라 넌. 비실비실해서.
해: (우당탕쿵쾅(강행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해: (그냥굴리면 되나요!?)
김베넨 (GM): 네!
해: =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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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김베넨 (GM): 해는 조심조심해서 다행히 다치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해: (착지!)
초: 조심하지 않고.
지미 메이코: 시끄러울 뻔 했네.
해: 큰일날 뻔 했다...
김베넨 (GM): 굴은 생각보다 깊어보입니다. 앞으로 계속 걸어갈까요?
지미 메이코: (계속 걷는다.)
초: (따라 걷는다)
김베넨 (GM): 꽤나 넓고 깊은 굴인가 봅니다. 여러분이 어느정도 깊이를 내려가자 굴은 더 깊어지고 군데군데엔 촛불이 걸려있습니다.
해: (세번째로 걷는다)
여기 무섭다아...
김베넨 (GM): 중간 줄기 주변으로 약간씩 갈래길도 나있습니다만, 이런 갈래길은 그리 깊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듣기 판정 해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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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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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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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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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 v.: 오늘 진자 미친거 아니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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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0 Successes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
lila v.: 나보다 못한 사람이잇다니
김베넨 (GM): 으음... 동굴 여기저기서 여러분의 발소리가 울려 윙윙댑니다.
lila v.: (눈물바다)
김베넨 (GM): 좀 더 가다보니, 잘 부스러지는 암석지대가 나옵니다.
어디선가 똑 똑하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도 나고 있습니다.
해: 여기 누구 있나부다...
초: ... ... 쉿...
지미 메이코: (몸을 낮춰 경계하며 해의 입을 막는다.)
김베넨 (GM): 각각의 쿵쿵거리는 소리의 간격은 일정하지만, 그 위치는 제법 산발적으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계속 걸어갈까요?
해: (입이 틀어막힌다... 가만있는다)
초: (자세히 들어볼 수 있나요?)
김베넨 (GM): 자세히 들어보려면 듣기 판정 다시 해주세요!
초: =
rolling 1d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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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 Success
김베넨 (GM): 초가 집중해서 귀를 기울여보니 쿵쿵대는 소리들은 저 앞 모퉁이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리 같습니다. 또, 미약하게 사람의 웅얼거리는 소리와 흐느끼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초: (소곤소곤) 저 앞에서 들리는 거 같다.
(아까보다 좀 더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나아간다)
해: 진짜 가...? (조심스럽게 따라간다.)
김베넨 (GM): 초는 조심스럽게 모퉁이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해 역시 초를 뒤따라 도착하였습니다.
lila v.: (디루가..화장실갓어요...)
김베넨 (GM): 넹!(기다림
지미 메이코: (따라간다)
del m.: (제성해여!)
김베넨 (GM): 여러분은 모두 모퉁이 쪽에 섰습니다.
(갠찮아요!)
쿵쿵대는 소리가 바로 이 모퉁이 너머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미 메이코: (모퉁이 너머를 힐끔 바라볼 수 있나요?)
(들키지않게..!)
김베넨 (GM): 지미가 모퉁이 너머를 조심스럽게 바라보니 큰 공간이 보입니다.
그 안에서 여전히 곡괭이를 들어 굴을 확장하고 있는 십여 명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그들 모두 풀린 눈으로 씻지도 먹지도 않은 듯 더럽고 수척해 있지만 목에 기이한 문자가 새겨진 황색 천을 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연 동굴을 다듬어 넓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의식에 쓰이기 위함인지, 가운데에는 작업대같은 것을 설치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동굴 저 멀리에는, 문이 보이고 그 너머에서 뭔가 사람의 웅얼거리는 소리, 흐느끼는 소리같은 것이 확실하게 들립니다.
곡괭이를 들고 눈이 풀려있는 사람들은 그 흐느낌을 들은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로 듣지 못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초: ... (지미를 보곤 저도 슬금 고개를 내밀어 확인한다)
지미 메이코: 저기서 소리가 들리는데.
초: ...(눈 앞의 광경을 이해할 수 없어 눈살을 찌푸리고 다시 모퉁이 안으로 고개를 넣는다. 목소리를 낮추고 초조한듯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 어쩌지?
지미 메이코: 목에 뭘 두르고 있는거야?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넣는다.)
해: 우리 여기 있는 거 들키면 저 곡괭이로 찍히는 거 아니야...?
지미 메이코: 일단 다시 올라가자.
김베넨 (GM): 이들의 주의를 끌지 않고 문 너머로 가려면 은밀행동 판정이, 다시 교회당으로 올라가려면 그 굴에서 오르기 또는 민첩 판정이 필요합니다.
지미 메이코: 너희 돌아갈테냐?
초: 일단 가볼데까지는 가봐야하지 않겠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 먼저 앞서보렴.
지미 메이코: 이새끼..
(문 너머로 조심스레 걷는다.)
rolling 1d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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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0 Successes
(...)
해: (...)
lila v.: (ㅌㅋㅌㅋㅋㅌㅋㅌ응아아아앙)
김베넨 (GM): 조심스럽게 걸어가던 지미는 한 발을 내딛는 순간 바닥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걸 확신하기도 전에 아래로 빠져듭니다.
구덩이는 엄청 깊지는 않고 무릎 좀 넘는 정도입니다. 안에는 물이 가득차 있습니다. 아마 바닥이 뚫려있는 것을 판자로 막아두었는데, 그게 썩은 모양입니다.
지미는 바위로 된 구덩이 안 쪽에 긁혀 상처가 납니다.
해: (형이... 사라졌어...)
김베넨 (GM): 1d3+1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1d3+1
()
+12
3
김베넨 (GM): 지미 체력 3점 잃습니다.
지미 메이코: 아.. 씹.
김베넨 (GM): 그리고 그 와중에 난 큰 소리를 들은, 눈이 풀린 사람들이 여러분 쪽을 바라보고... 달려듭니다!
민첩성 판정 해주세요!
초: =
rolling 1d100<70
()
84
0 Successes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5
()
52
1 Success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초ㅠㅠㅠ쿹ㅋㅋㅌ튜ㅜㅠㅠㅠㅠ
del m.: dk안돼애애애
lila v.: (먹히느거 아냐ㅠ)
(애들ㅇ아 날 버리고 가라ㅠ)
del m.: 총쏴 총
김베넨 (GM): 지미는 빠르게 빠져나와 문 안으로 무사히 뛰어들었고, 초는 눈이 풀린 신도들에게 물리고 뜯기면서도 문 안으로 뛰어듭니다.
H B: =
rolling 1d100<70
()
47
1 Success
김베넨 (GM): 초 1d3 굴려주세요.
초: =
rolling 1d3
()
3
3
김베넨 (GM): 해 역시 재빠르게 뛰어 문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H B: 미쳐벌여
김베넨 (GM): 초 체력 3 잃습니다.
초: (아프다....................)
해: 초...!!
지미 메이코: (상처투성이,,,)
김베넨 (GM): 여러분은 모두 닫힌 문 뒤에서 쿵쿵거리고, 긁고, 으르렁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몸으로 버팁니다.
지미 메이코: 야. 나도 다쳤는데.
해: 초 어떡해!!
초: (감염되는거 아니겠지) 죽지 않았으니 됐지.
지미 메이코: 그냥 돌아갈걸. 씹..
초: (문에 계속 버티고 서 있어야 하나요?)
김베넨 (GM): 계속 버티고 서 있다보니 문 밖이 잠잠해졌습니다.
그리고 문의 안쪽에는 뜻밖에도 두 남자가 묶여있습니다.
한 남자는 완전히 미쳐버린 듯이 웃고 있으며, 이상할 정도로 화려한 황색의 도포를 입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 남자는 서글서글한 인상이지만 극심한 공포에 질려 일그러진 얼굴로 중얼중얼 거리고 있습니다.
초: 뭐야..?
지미 메이코: 뭐야? (거리를 두고 가까이 다가간다.) 야.
해: (섬뜩하다...)
김베넨 (GM): 그들은 지미의 말이 들리지 않는지 여전히 중얼거리거나 광기 어린 웃음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방에서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첩에 있던 제일 마지막 문장 기억하시나요?
'흑묘자는 술자에게로 돌아올 것이니'
김베넨 (GM): 지금부터 세 번의 판정 기회가 있습니다.
초: (뭐든지 자유롭게 세 번 사용가능 한것인가요?)
김베넨 (GM): 네, 다친 상처를 치료하거나 이 방을 조사해보거나 두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거나 등등... 판정 기회가 세 번입니다!
초: (옆에서 중얼거리는 남자에게 심리학 사용합니다)
rolling 1d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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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0 Successes
김베넨 (GM): 실패했습니다.
lila v.: 난...걍...업다고 생각하셈(ㅅㅂ
H B: 뱅이도업고 판정기회도업고 (ㅈㄴ
심용석: 아아아, 나는... 나는 결코 이런 걸 원하지 않았어...
del m.: (협박할까?)
심용석: 이제 우리 차례야!!!
해: (흠칫)
김베넨 (GM): 협박해도 먹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과 대화하려면 우선 정신분석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해: (정신분석!)
rolling 1d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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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 Success
H B: (세레모니
del m.: (!!)
초: (한 번의 정신분석에 한 사람인가요?)
김베넨 (GM): ...! 해가 두 사람을 붙들고 잘 이야기해보니 서글서글한 남자만 정신을 차립니다.
심용석: 아아... 당신은...
초: 어떻게 된거지?
해: 무슨 일이에요?
심용석: 나, 나는 심용석이오. 삼순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무사히 죽어서 황색지왕의 재림에 덕이 되었습니까?
이제... 이제 우리 차례요, 우리.
지미 메이코: 씨발. 뭔 소리야 이게.
심용석: 도화는 마술을 부리오. 그따위 황왕이 다 무어요? 우리는, 이런걸 원하지 않았는데!
해: 심용석!? (부드럽게 잡고 있던 어깨를 팍 놓는다.)
심용석: 아아아, 황왕이라니, 우리는 그냥 사기꾼이었을텐데... 아아아...
초: 뭔가가 여기로 오는 군? 그렇지?
심용석: 흐, 흑묘자... 황색지왕의 재림을 위해 흑묘자가...
김베넨 (GM): 잘 귀담아 들어보니 용석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용석의 옆에 있는 사람은 황왕, 박봉원입니다 그는 최근 사교를 자청하여 신도를 모으고 부녀자를 유린, 착취해왔습니다.
1년 전쯤 그런 용석과 봉원에게 '이도화'라는 여인이 왔고, 진짜 기적을 행하게 해주었습니다.
도화의 지휘 아래서 교세는 점점 불어났고, 이들은 정말 홀린듯이 사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인들의 태를 빌어 불러오는 흑묘자가 불안정한 것은, 바쳐진 인간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합니다.
도화는 '황색지왕의 일을 알고 있는 자'가 필요하다며 이번에는 그들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초: 그럼 이도화는 어디에있지?
김베넨 (GM): 용석은 고민하는듯 미간을 잔뜩 찌푸렸지만 결국 모르겠단 말만 합니다.
판정 횟수 한 번 남았습니다.
해: (어떡하지...?)
lila v.: ...
해: (방 조사..?)
지미 메이코: 아는거 다 말해. 이 다 뽑히고 손가락 잘린채로 죽고싶어? 이걸 멈추는 방법이라던가.
del m.: (위협 쓹수잇나요?!)
김베넨 (GM): 심용석은 이미 아는 것을 다 말했습니다.
lila v.: 어덕하지 용석이를 죽이자
해: ?
del m.: (?)
김베넨 (GM): 아직도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협박은 먹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 (어딘가에서 들려온 것 같은 섬뜩한 소리)
(방 조사 가자!)
(관찰력)
지미 메이코: (가라 꼬맹ㅇㅣ)
해: =
rolling 1d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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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1 Success
H B: (푸다닥
lila v.: (아너무무서어)
del m.: (호달달)
김베넨 (GM): 해는 주위를 샅샅히 뒤지다가 동굴 벽의 움푹 패인 부분, 모두 그림자라고 생각한 부분에 실은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시각적으로 사각지대를 더듬어보니 위로 향하는 사다리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통로를 찾은 그 순간,
(To GM)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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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lila v.: (안대 ㅡ러지마
del m.: (호달달
김베넨 (GM): 등 뒤에서 뭔가가 문을 박차고 지미에게 덤벼듭니다!
del m.: ?
김베넨 (GM): 지미 회피 판정 해주세요
H B: ??
브금진자후덜덜읻
del m.: =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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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 Success
심용석: 왔다, 왔어!!! 오신다, 황색지왕의 종이 와서 모두를 먹어치울것이다!!!
지미 메이코: (라고 지미가 주사위를 굴렷다)
심용석: 끝없이 먹어 시체의 왕께서 오실 피바다의 길을 깔아놓을 것이다!!!
김베넨 (GM): 지미는 기척을 느끼고 옆으로 굴러 공격을 피했습니다.
해: 으아아 미쳤나봐...!
지미 메이코: 씨발 뭐야?!
초: (품 안에서 총을 꺼내듭니다) ??!?
지미 메이코: (칼을 꺼내들고 자세를 잡는다.)
김베넨 (GM): 등 뒤에서 나타난 것은 지미가 사건 당일 봤던 것과 어느정도 유사한 모습입니다.
그림자와 말라붙은 피의 중간정도 되는 질감을 취한 그것은 길쭉하게 휘어진 그림자처럼 생겼습니다. 실루엣만으로 보면 화랑곡나방의 애벌레, 그러니까 쌀벌레와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시체 안치실에서 났던 냄새와, 피범벅이 되어있던 심삼순의 시체에서 났던 피비린내같은 것이 동시에 납니다.
지미 메이코: 씨발, 저건...
김베넨 (GM): 길쭉하게 휘어져 바닥에 가깝게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림자의 끝에는 비틀리고 말라붙어 눈도 뜨지 못한 태아의 얼굴이 박혀 있습니다.
그것은 지미를 공격한 팔을 다시 그림자로 되돌립니다.
지미 메이코: 저거다, 씨발.
김베넨 (GM): 광에 있던 '실패작'과 똑같군요.
지미 메이코: 내가 본게.
김베넨 (GM): 흑묘자의 모습을 본 여러분은 모두 이성판정을 합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62
()
36
36
초: =
rolling 1d100<70
()
30
1 Success
지미 메이코: (아잘못햇)
김베넨 (GM): 초 1 감소합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62
()
67
0 Successes
해: =
rolling 1d100<37
()
63
0 Successes
김베넨 (GM): 지미와 해 모두 1d6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1d6
()
4
4
김베넨 (GM): 지미 4 감소합니다.
해: =
rolling 1d6
()
3
3
김베넨 (GM): 해 3 감소합니다.
지금부터 전투 시작합니다.
순서는 지미-초-해-흑묘자 입니다.
지미부터 행동 선언 해주세요.
지미 메이코: (칼을 꺼내 달려들어 태아의 얼굴 부분을 내리찍는다.)
(전투!)
김베넨 (GM): 근접전 굴려주세요!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0
()
45
1 Success
김베넨 (GM): =
rolling 1d4+1d4+2
()
+4
()
+23
9
지미의 칼은 흑묘자의 얼굴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정확히 박혔습니다.
해: 으아아! (징그러!!)
김베넨 (GM): 초, 행동해주세요.
흑묘자는 검은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초: (총을 쏜다)
rolling 1d100<40
()
68
0 Successes
lila v.: 음..>^^.....
김베넨 (GM): 초의 총알은 흑묘자 옆 땅에 박혔습니다.
해 행동해주세요.
초: 오늘 되는 일이 없구나 (미간을 찌푸린다)
지미 메이코: 잘 좀 하지, 씨발.
lila v.: 흑ㅎ흑 지미가 다 찔러주겨줄거야ㅠ
해: (가방에서 유리병을 꺼내.. 투척한다)
김베넨 (GM): 투척 굴려주세요!
해: =
rolling 1d100<20
()
36
0 Successes
(털석)
김베넨 (GM): 해의 유리병 역시 흑묘자를 맞추진 못했습니다.
(To GM) rolling 1d3
()
2
2
김베넨 (GM): 흑묘자는 해에게 촉수를 뻗어 공격합니다.
rolling 1d100
()
48
48
해는 회피할 수 있습니다. 회피 판정 하나요?
해: (회피!)
김베넨 (GM): 회피 굴려주세요!
해: =
rolling 1d100<40
()
41
0 Successes
(아니 ㅅㅂ미쳣나)
lila v.: 노오오오오
del m.: 안대애ㅐㅐㅐㅐ
김베넨 (GM): 해가 옆으로 피하려 했으나 흑묘자의 촉수가 더 빨랐습니다.
rolling 1d3+1d4
()
+3
()
1
4
해 체력 4 잃습니다.
운 판정 해주세요.
해: =
rolling 1d100<40
()
86
0 Successes
(???
김베넨 (GM): 해는 흑묘자의 독에 중독되었습니다.
하루 뒤 착란 증세를 일으킵니다.
1d10 두 번 굴려주세요.
해: =
rolling 1d10
()
8
8
rolling 1d10
()
9
9
김베넨 (GM): 해는 내일부터 8일동안 착란증세를 일으키고 건강을 9 잃습니다.
다시 지미의 턴입니다.
(아니 해 이제 건강 19인데)
해: 아파...
(비틀...)
초: 정신놓지마라. (해를 붙잡는다)
지미 메이코: (다시 흑묘자에게 달려들어 몸을 찌른다.)
(전투!)
김베넨 (GM): 근접전 판정 합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0
()
35
1 Success
김베넨 (GM): 흑묘자가 회피를 시도합니다.
rolling 1d100
()
33
33
실패했습니다.
지미 메이코: (시발)
김베넨 (GM): =
rolling 1d4+1d4+2
()
+3
()
+22
7
지미의 칼은 도망치려는 흑묘자를 쫓아 정확히 박혔습니다.
lila v.: 와아 지미 잘헌다ㅠㅠ~!~~!!
김베넨 (GM): 흑묘자가 기괴한 소리를 내며 비틀댑니다.
그리고 곧이어 그때 봤던 것처럼 핏자국처럼 서서히 굳어갑니다.
지미 메이코: (확인사살 하고싶다)
lila v.: 어엉ㅇ엉ㅇ어 스러트렷ㅇ어엉엉엉어
김베넨 (GM): 그때 문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To GM) rolling 1d3
()
3
3
지미 메이코: (문을 쳐다본다.)
김베넨 (GM): =
(To GM) rolling 1d100<90
()
23
1 Success
해: (찡그린 채 문밖을 본다.)
김베넨 (GM): =
rolling 1d100<70
()
91
0 Successes
초: 누구야?
이도화: 이런, 일을 결국 망치시다니.
초: (눈을 찡그린다.) 네가 이도화인가?
이도화: 어머 절 벌써 알고 계시는군요.
지미 메이코: 저 여자가 그 미친 여자야?
이도화: 흐음... (지미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lila v.: 앋대 지미 깝치면 큰ㅇ일나
(To 지미 메이코): 지미 정신력 판정 해주세요.
del m.: 아앝(숙연
해: (손가락이 향하는 지미를 본다...)
(From del m.): 귓말로 해야하나요?
(To del m.): 지미 공개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58
()
54
1 Success
초: ?
(To 지미 메이코): 지미는 도화와의 정신력 대항에 실패해 정신지배에 걸렸습니다. 앞으로 5분간 멍해진 연기를 해주세요.
지미 메이코: .... (눈에 촛점을 잃는다.)
이도화: 원래는 이 아이와 함께 나가려 했지만...
해: ....?
이도화: 여러분이 이렇게 망쳐버리셨으니 어쩔 수 없지요.
해: 형? 형?
초: .... 뭘 어쩔 셈이지?
지미 메이코: (해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멍하니 서있다.)
이도화: 여러분들에게 해를 가할 생각은 없답니다.
오늘 황색지왕을 불러냈으면 좋았겠지만, 기회는 많으니까요.
다음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군요.
김베넨 (GM): 도화는 교태어린 미소를 짓고는 문 밖으로 유유히 나갑니다.
초: ...............
(지친 얼굴로 총을 내린다.) 이 나라를 뜨는 수 밖에 없겠어.
해: (상처를 부여잡고 절뚝이면서 문 밖을 살핀다.) 어디 가요!
(To 지미 메이코): 혹시 초나 해가 따라 가려 하면 막아주시고 아니라면 정신지배 풀립니다!
초: 이봐. (지미의 얼굴을 툭툭친다)
지미 메이코: (문 밖으로 나가려는 해를 잡는다.)
초: ?
어이. 왜 그러는거야. (해에게서 떼어놓으려 한다)
(To 지미 메이코): 이제 제정신으로 돌아와도 괜찮습니다.
해: ...?
지미 메이코: 헛. (퍼뜩 정신을 차린다.)
방금 뭐지?
(To 지미 메이코): 그 사이의 기억은 없습니다.
해: 그거 우리가 묻고 싶은 건데.....
지미 메이코: 뭐? 야, 여자 어디갔어.
(주변을 두리번)
초: ...? 혼자 어디 갔다온거니?
지미 메이코: 뭐? 씨발. 방금 전까지 앞에 있었는데!
그걸 놓치냐, 멍청이들아.
해: (어이없음)
아... 아파... (털썩...)
초: 나중에 보자고 하니 그때 잡던가. (짜증스레 말한다.)
지미 메이코: 어이. (해를 툭 툭 걷어찬다.) 일어나.
초: (해에게 의료나 응급처치 사용해봐도 되나요?)
지미 메이코: (의료 판정.. 됩니가? ㅎㅎ)...
해: (쭈그려앉아서 툭툭 쳐도 일어나지 못한다)
김베넨 (GM): 의료 괜찮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흑묘자도 죽었으니까요.
옆에선 여전히 그 두 명이 정신을 못 차린채 웅얼거리고 있습니다.
초: (어차피 또 실패할텐데(허름)) (의료 사용해봅니다)
rolling 1d100<16
()
99
0 Successes
lila v.: 진짜 미친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여기서 펌블이 어케 떠요
lila v.: 악화되면 어떡해?
해: (?)
lila v.: 미안해! 해!
(천장에 총쏨)
김베넨 (GM): 초는 해를 이리저리 살피다 실수로 다친 부분을 꾸욱 눌러버립니다.
해: 악!!!!
지미 메이코: (초를 밀치고 의료 써봅니다..)
초: 오....
....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21
()
6
1 Success
초: .............
?
해: ?
초: ??
지미 메이코: 멍청한 놈.
초: ?
(머슥) 미, 미안.
김베넨 (GM): 어려운 성공이네요 1d4 굴립니다.
del m.: =
rolling 1d4
()
2
2
김베넨 (GM): 해 체력 2 회복합니다.
해: (한결 낫다는 표정)
(초에게서 등돌림)
지미 메이코: (초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
초: ...
.......
(어쩐지 조금 시무룩해졋다....)
지미 메이코: (비웃는 얼굴로 격려의 툭툭)
야. 저.. (정신이 나간 둘을 쳐다본다.) 저 놈들 데리고 가서 잡아넣으면 되지 않겠냐?
초: 경찰보고 오라고 하면 안 되는건가?
지미 메이코: 한 명은 나가야지. 내가 갈까?
해: 내가 갈까...? (눈치)
지미 메이코: (제일 불안한 눈으로 쳐다본다.)
해: 빨리 다녀올게요!
(일어난다.)
김베넨 (GM): (저는 다같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지미 메이코: 야. 그냥 다같이 가자.
어차피 증거자료도 다 있고.
해: 응....
초: 잘 묶여있는 것 같으니 도망갈일은 없겠지
지미 메이코: 너 혼자 가다가 어디 자빠져서 뒤질 것 같으니.
초: 나가자
지미 메이코: (해의 팔을 잡아 초에게 부축하라 시킨다.)
해: (대롱...)
초: ...내가 부축하면 부러뜨릴 것 같은데...(해를 받아든다)
해: ?
lila v.: (해가 사다리 위치를 알랴주면 좋겟다)
해: (앗)
저기... 내가 아까 봤는데, 사다리 있다...
저거 타구 위에 갈 수 있을 것 같애.
지미 메이코: (초가 부축한 반대편에서 해의 팔을 잡고 질질 끌고간다.)
해: (질질질)
초: (해를 먼저 보낸다)
김베넨 (GM): 다들 사다리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나요?
지미 메이코: (네!)
초: (올라갑니다)
김베넨 (GM):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근교의 숲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 나와서 우스이 경보부에게 연통을 넣었고 경찰들은 교회당으로 출동했다고 합니다.
모든 혐의는 교주와 심용석에게 넘어갔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도화의 인상착의를 들은 경찰은 현상수배를 내리긴 했습니다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봉원과 용석은 처벌 전 정신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신도들은 황색의 천을 걷어내니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신문사에서는 교인들을 감금해 착취하던 사교 교주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식의 기사를 내놓습니다. 총독부에서는 한동안 사교 일제단속을 실시합니다.
김베넨 (GM): 여러분들은 이 사건이 끝난 뒤 어떻게 지내나요?
지미 메이코: 금괴를 팔아서 해에게 밥을 사주고 흥청망청 쓰면서 지냅니다.
초: (카페 카운터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
지미 메이코: (밤에 악몽도 꾸면서 초의 카페에 눌러붙어 술을 내놓으라고 진상을 부립니다.)
김베넨 (GM): 하긴 다들 큰 상처는 없었지요
해: (착란...)
김베넨 (GM): 해는...(아련
해: (네?)
초: (그 날 이후 별 다른 증세는 없지만 잦은 실수로 어쩐지 조금 의기소침해있다............)
김베넨 (GM): 해는...병원을 다니지 않으면 힘들겠어요...
lila v.: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el m.: 안대애 해애애ㅐㅐㅠㅠㅠㅠ
김베넨 (GM): 건강이 최솟값에 가까워졌기 때문에...(현재 16)
del m.: 병원비 보태줄게...
lila v.: (마딤은 맨날 티알긑나면 혼자 만신창이야)
해: (병원에 다닌다...)
H B: 뭐 맞아
미안해 해... 앙리..
del m.: 금괴.. 두개엿으니가.. 하나 줄게...
김베넨 (GM): 혹시 우스이가 또 밥을 사준다고 한다면, 가나요?
초: (섬뜪)
del m.: 안갑니다..
해: (안간다)
초: (혼자 덩그러니 가게 앞에 서있다)
김베넨 (GM): (초는 갔어)
H B: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늘 외로웟지만 오늘따라 더 외로운 기분이다)
김베넨 (GM): 그럼 초가 몸을 모두 회복한뒤, 여러분 덕분에 약간의 공적을 쌓은 우스이 경부보는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사줍니다.
약간 근황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던 중 우스이는 웬 팜플렛 하나를 내놓습니다.
초: ?
우스이 경부보: 자네 연극 좋아하나? 혹시 몰라 한 장 들고 왔네.
이번에 새로 지은 미라클 데파-트에서 개업 기념으로 자체 공연장에서 거창하게 신연극을 한다지.
초: 이런 거에 관심이 있는지 몰랐는데. (고기를 우물거리며 팜플렛을 받아든다)
우스이 경부보: 유럽에서 들여왔다고 아주 호화롭게 홍보를 하더군.
제목이... 어디보자... 황색지왕이라고?
END
김베넨 (GM): 수고하셨습니다!
del m.: 수고하셧어요~~~~!!!
lila v.: 고생하셧어요ㅠ
머해야댈지 모르는 망설맨들
김베넨 (GM): 가장 고생한...할... 해...ㅠ
H B: 엔딩머야머야
del m.: 어흐흑 너무재밋다
H B: 이제 관객들 다 흑마술걸리느거야??
del 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경성크툴루는 시리즈 물이고 현재 2탄까지 나왔습니당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욧
초: 혹시 놓치고 간 힌트나 머 그런거 나요?! (오조오억개잇겟지
김베넨 (GM): 놓치고 간 힌트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 심용석의 집에서 지미가 귀신같이 아이템 있는 방만 들어가서
del m.: 아진자요
lila v.: 역시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보통강도가 아니군
H B: 역시;;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방에서 책 하나 빼곤 다 가져갓어요
del m.: 먼책이요?!
크툴루책인가
김베넨 (GM): 그렇습니다
lila v.: 아 봣으면
del m.: 아 챙길걸(넘
lila v.: 큰일날번햇다 그치 해
del m.: 해는..
그렇지..
H B: 한문...
del m.: 안되겟다...
H B: 일엉니까 한문읽을수잇엇을라나
김베넨 (GM): 한문 판정이라서... 외국어에서 조금 마이너스 해서 굴렸을것 가타요
del m.: 휴 중요한거만 다 털엇다니 뿌듯하네요
김베넨 (GM): 아무것도 없는 방도 많앗는데 \ㅋㅌㅋㅋㅌㅋㅌㅋㅋ
del m.: ㅋㅌ ㅋㅌ ㅌㅋ ㅋㅌ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ㅅ ^^)7
강도가 천직이구나 ...
lila v.: 너무 대단허다
아 흐바
마지막에 99 실화녀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심용석의 집에 있을 땐 사실 누가 찾아오지 않습니다.
lila v.: 믿을수가업다정말
del m.: (대체
김베넨 (GM): 찾아올 심용석이 잡혀있어서...
del m.: 그냥 할게 없어서 나가라고 한거엿군
lila v.: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ㄷ ㄷ
lila v.: 아 저
ㅋㅋㅋ
ㅋㅋㅋㅋ그머냐
지미 발 빠졋을때
베넨님 후기 만화 생각남
ㅋ
lila v.: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제 캐가...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베넨님이
김베넨 (GM): 악몽도 꾸고...
빠지고...
del m.: ㅋ ㅌㅋㅌ ㅋ ㅋ ㅌ ㅋㅌㅋㅋㅋ
김베넨 (GM): 그랫지...
lila v.: 들켯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업해주세요
김베넨 (GM): 민첩이 낮아서ㅠ
lila v.: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H B: 달샘이엇잔아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아냐 베넨님 캐라구ㅠ
del m.: 당연히 연뮤캐라고 생각햇어
H B: 아진자요?
맞아...
lila v.: 베넨님은 달샘 가르마를...
세종막판 버전으로 그리지안아(넘
H B: 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크툴루용으로 자캐 만들엇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아진자 다리 빠지느거 귀엽다
ㅋ
ㅋ
ㅋ
ㅋ
ㅋㅋㅋ
lila v.: 으아앙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H B: 기엽다
김베넨 (GM): 다리도 빠지고 광에서 물리고 악몽도 꾸고 신도들한테 물리기도 햇어요
lila v.: 거ㅗㅇ격도당햇나바
ㅋ
ㅋ
ㅋ
ㅋ
del m.: 다하셧자나
ㅋ
ㅋㅌ
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발
del m.: ㅋ
lila v.: 너무웃곀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첫 크툴루엿는데...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만신창이 베넨님
너무기욥다
김베넨 (GM): 모 제가 만신창이인건 아니구
lila v.: 나중에 강유랑도 먼가
김베넨 (GM): 강유가 만신창이엇죠
lila v.: 해봣으면 ㅈㅎ겟ㄱ군요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유신창이
김베넨 (GM): 강유는 이미 경성1,2로 멘탈이 너덜너덜해졋는데
lila v.: 맞아...
또 너덜해질수도
잇지...
김베넨 (GM): (땀
또 궁금한 점 잇으신가
lila v.: 궁금한고...
H B: 엔딩은
이거박에업낭
김베넨 (GM): 엔딩은 전투 안 하고 그냥 나가면 나오는 거 하나 있어요!
lila v.: 아진자요
김베넨 (GM): 흑묘자를 처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면
lila v.: (벌서무섭다)
김베넨 (GM): 반쯤 뜯어먹힌 봉원과 용석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del m.: ㄷㄷㄷㄷㄷㄷ
lila v.: 으앙
김베넨 (GM): 교인들도 구조하려고는 하는데 사상자가 있다고 하고...
그런 노말엔딩이 나와요(?
아 그리고 도화를 못 만납니다
del m.: 저흰,, 해피엔딩이엇군요,,,(?
김베넨 (GM): (끄덕
H B: 맞아 도화보고십엇어
lila v.: 해만 고통받는
엔딩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응?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그리구 저 옆에서 딜님이 오잉또잉해서
알아버렷는데
H B: (고통......체흡.... 누눔ㄹ)
lila v.: 도화한테 깝치면 다 그렇게 되나요?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아뇨 랜덤으로 한 명 골랏는데
그 순간 지미가 깝쳣어요
del m.: ㅋㅋ
ㅌㅋ
김베넨 (GM): (ㅈㄴ
del m.: ㅋ
lila v.: 아진자요
del m.: ㅋ
lila v.: ㅋ
ㅋ
del m.: ㅋ
lila v.: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웃겨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타이밍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아 흐벌
김베넨 (GM): 정신력 대항판정 했는데
del m.: 그냥 그럴 운명이엇군
김베넨 (GM): 지미는 보통 성공하고 도화는 어려운 성공해서
lila v.: ㄷㄷ
김베넨 (GM): 도화가 이겼습니다
del m.: 아 이런..
lila v.: ㄷㄷㄷㄷㄷㄷ
del m.: 역시 마술을 부리는 녀자
lila v.: 어전지 딜님이 성공햇눈대도
눈이풀렷더라
(?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큐ㅠㅜㅠㅜㅠ
이번에 지미 전투 넘 잘해서 좋앗어요
lila v.: ㅁㅈ
(초신창이)
김베넨 (GM): 저 할 때는 다들 회피회피회피 해버려서..
del m.: 글게여,,,아까 다 실패한거 여따 다 성공해서 다행
lila v.: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만 어딘가 다쳐버린 초
김베넨 (GM): 지미는 정말 강도가 천직이네요
del m.: ㅋㅋㅋ
ㅌ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그러게요,,,,
lila v.: =
rolling 1d10
()
9
9
흑ㅎ흑
del m.: 뭐 뒤질때만 관찰력 성공하고...
lila v.: 그래두 100은
안떠서 다행이야
김베넨 (GM): 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저 총 쏠때
del m.: 누굴 죽이려고
lila v.: 100뜰까바
김베넨 (GM): 그치만 99가 떳어
lila v.: 너무 쫄앗엇어
ㅋ
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
ㅋ
ㅋㅋㅋ
H B: ㅋ
김베넨 (GM): 100 뜨면 총 고장나서 못 씁니다
H B: ㅋ
lila v.: 그닉가요
rolling 1d100
()
84
84
잉시발 오늘은 안댈듯
ㅠ
김베넨 (GM): 음
del m.: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
()
89
89
아까 안떠서
다행이야 ^^;
lila v.: ㅅㅂ
del m.: 초는
아까도 떳지만!
lila v.: ㅅㅂ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
rolling 1d100
()
7
7
ㅠ
힝시발
del m.: 또이잉
lila v.: ㅠ
이제와서
김베넨 (GM): 애들이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갔을때 당황한 저
lila v.: ㅠ
H B: =
rolling 1d100
()
31
31
del m.: =
rolling 1d100
()
45
45
김베넨 (GM): 왜냐면 시나리오에 없어서
lila v.: 음
저두요
저
del m.: 아진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세군데 갈 수 잇다고
하는데
사건현장이랑...또 뭐 어디지?
어디 말해서
del m.: 보통 추리소설같은데는 그런데 가면 머 뜨는데
lila v.: ...왜...
거길...
갈수잇다고 하는거지?
아무리봐도....여기저기거기를 가야댈거갓은대....
그치만...베넨님이 가게 해주셧으니
가본다.....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베넨님이
기자 A라고
하셧을때
음
확실하게
잘못왓군
lila v.: 생각햇어요
del m.: ㅋ
ㅋㅌ
ㅋ
lila v.: ㅋㅋ
del m.: ㅋ
lila v.: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그랫군.,..
H B: ㅋ
ㅋ
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최대한 탐사자들을 존중하기 위해...
lila v.: 다정한...베넨님....
김베넨 (GM): 너무 무리가 아니면 다 괜찮다고 해버렷어요
del m.: 정말 상냥해
김베넨 (GM): 원래 심용석의 집도 교회 가기 직전에 가야하는데
넘 처음에 가버려서
lila v.: 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황왕교의 정체가 첨부터 까발려졋죠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ㅅㅂ
ㅋ
ㅋ
ㅋ
ㅋㅋㅋ
del m.: ㅌㅋ
ㅋㅌ
ㅋㅌ
lila v.: 너무 많이
del m.: ㅋ
김베넨 (GM): 레일로드 시나리오라...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알고시잗ㅎ함
아니 그래서 첨에
운복이한테 갓을때
얘가...
멀...갖고잇을가?
존나 이미 알거 다 안거같은데
lila v.: 생각햇어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마자..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근데 머가 잇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윤시형은 경찰 얘기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버리는데
안 해서 신기햇어요
lila v.: 아진자요?!
데박쓰
경찰얘기하면 큰일날번햇어
del m.: 운이 진자 좋네
할라다가 지웟엇는데
김베넨 (GM): 고문후유증에 시달리는 독립투사 설정이에요
lila v.: 아
흐발...
ㅠ....
del m.: 아....
lila v.: 아 그래서 초반에
우스이 얘기하시묜서
조선인들한테는
~이런 얘기
하셧구나
del m.: 서에서 왓다고 얘기할라다가 지웟엇는대.....
호달달
H B: 허뮈 ㄷ ㄷ
lila v.: 경찰 엄청
남용하고 다녓는디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거기선 말 안해서 다행이다
del m.: 글게요
김베넨 (GM): 그래서 신기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서에 두 번 이상 들르면
교회당 들어갈때 경찰들이랑 같이 가요
lila v.: 아이럴수가
H B: ㄷ ㄷ
lila v.: 경찰들이
H B: 진자겜같네
del m.: ㄷㄷㄷㄷ ㅇㅁㅇ
lila v.: 뜯ㄱㅣ게
del m.: 이봐
lila v.: 미끼로 던지고
들어갓어야햇느데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참내....경찰이 슬모가업내
김베넨 (GM): (그 반대지만)
lila v.: 머?(눈물바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경찰.. 일본인이잔아
del m.: ?
H B: 좀 뜯겨도 돼
del m.: ㄷㄷㄷㄷㄷ
김베넨 (GM): 왜 첨에 우스이가 자기 상사가 누명 씌울 수도 있다고 그러잖아요
lila v.: ㅁㅈ
김베넨 (GM): 그게 모리 경부라는 사람인데...
lila v.: 우릴
김베넨 (GM): 경찰서에 가면 우스이 대신 모리 경부가 있고
lila v.: 미끼로 쓰나봐ㅠ
del m.: 큰일날 뻔햇어
lila v.: 아진자요ㅠ싀발
ㅠ
김베넨 (GM): 두 번부터는 여러분한테 미행을 붙여서
lila v.: ㅅㅂ ㄷㄷㄷㄷㄷ
김베넨 (GM): 심용석의 집에서 노트 다 읽은 순간 들이닥칩니다
del m.: ㅇㅁㅇ
H B: ㅇㅁㅇ
그럼 범인대요?
lila v.: 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del m.: 이렇게 좃대는 루트만 피해가다니 ㄷㄷㄷㄷ
저희의 행운치가 높나바요(?
김베넨 (GM): 민첩성 판정으로 도망갈수 있고
lila v.: ㅎㅐ만 잡히면억덕해(해: ?
김베넨 (GM): 실패하면 종로 경찰서 취조실로 이동해서...
lila v.: 노오
김베넨 (GM): 알고있는걸 다 불라고 협박합니다
lila v.: ㅅㅂ
H B: 뭐 해 민첩 높아
del m.: 호달달
lila v.: 왜높지?
김베넨 (GM): 순순히 불면 탐사자를 제일 앞세워서 그 교회당으로 쳐들어가요
lila v.: ㅄ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가 민첩이 높을 수도 잇지ㅠ
del m.: 욕햇어
lila v.: 아니 너무
본심이
ㅅㅂ하려고햇늗데 (이것도욕ㅇ이다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
lila v.: 진자 나분넘들이내
해: (파들...)
lila v.: 역시 돈만ㅇ은 일본인 캐 하나가
잇엇어야햇는대
del m.: ㅋㅋㅌ
ㅋ
김베넨 (GM): 모리 경부 캐입하고싶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햇습니다
lila v.: 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del m.: ㅋㅋ ㅌㅌㅋ ㅌㅋ ㅋ ㅌㅋ
lila v.: 베넨님을 보구
할머니 할아버지들처럼
베넨경부라고 부르몃서
베넨님이 아주 무서운 사람이라고
김베넨 (GM): 안대ㅠㅠㅜㅠㅜㅜㅠ
lila v.: 할수잇엇을텐데
del m.: ㅋ ㅋㅌ ㅋㅌ ㅋㅌ ㅋㅌ ㅌㅋ ㅋㅌ ㅋㅌ ㅋㅌㅋㅌ ㅋㅌ ㅋㅌ ㅋ ㅌ ㅋㅌ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 경부: (총듦
H B: ?
lila v.: ㅋ
del m.: 호달달
H B: ㅋ
lila v.: ㅋ
H B: ㅋ
lila v.: ㅋ
H B: ㅋ
lila v.: ㅋㅋ
H B: ㅋ
lila v.: ㅋㅋ
H B: ㅋ
lila v.: ㅋㅋ
ㅋ
H B: ㅋ
ㅋ
del m.: ㅋ
lila v.: ㅋㅋㅋ
del m.: ㅋㅌ
H B: ㅋ
del m.: ㅋ
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
깝치지말아야겟다ㅠ
지미처럼 되기전에ㅠ
del m.: ?
(칼을 꺼내듬
초: (총듦)
rolling 1d100<40
()
89
0 Successes
?
지미 메이코: ?
초: (시들....
H B: ?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0
()
63
1 Success
ㅋㅋ
lila v.: ㅠ
깝치지말아야겟다ㅠ
김베넨 (GM): 지미 쌈 진자 잘하네요
지미 메이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협박은 못 하지만
lila v.: 오늘은 안대는 날인가바ㅠ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65
()
70
0 Successes
ㅅㅂ
ㅋㅋ
ㅋ
lila v.: =
rolling 1d100<45
()
78
0 Successes
회피도 실패햇어
H B: ㅋ
ㅋ
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오늘은 안대는날이다ㅠ
del m.: 협박 진자 안통하내
김베넨 (GM): 아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
rolling 1d100<25
()
97
0 Successes
?
del m.: ㅋ
ㅋ
ㅌㅋ
ㅋ
ㅋ
ㅋ
del m.: 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뱅님 방금 진자 경박하게 웃엇ㅇ음
H B: 아니 초 웃는거봐
ㅋ
ㅋ
ㅋ
ㅋ
김베넨 (GM): 궁금하다
ㅋㅋㅌ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숨넘어가요
lila v.: 아흐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엔 마이크도 켜둬요(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좋아요(ㅈㄴ
lila v.: 저더여(넘
넘잼익어
김베넨 (GM): 저도 잼썻어요!!
lila v.: 담에 또해주세요 우헤헥
del m.: ㅁㅈㅁㅈ
H B: 수고햇서요 짝작작
del m.: 두번째 이야기도 해주새요
lila v.: 다갓이....
del m.: 오늘 넘 잼섯어요ㅠ
lila v.: 인세인...?...(?)
del m.: 넘나 수고하셧읍니다,,,
김베넨 (GM): 호헤헿
경성2는 여고에서 벌어지는 일이라서
lila v.: 아짖ㅈ자요
김베넨 (GM): 이 탐사자들로 가려면... 위장 해야됩니다
del m.: ㅋㅋ
ㅋ
ㅋ
ㅋㅋㅋ
lila v.: ...?
원어민선생님
del m.: 체육쌤,,,
김베넨 (GM): 선생님으로 위장을 하든 학생으로 위장을 하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아 원어민,,,
욕밖에 가르칠 것이
없다
lila v.: 해는 학생으로 하면 되겟다
아 여고구나
del m.: 여고라잔아
ㅋ
lila v.: 미안
del m.: ㅋ
ㅌ
ㅋ
김베넨 (GM): 여고인데
del m.: ㅋ
lila v.: ㅋ
del m.: ㅋ
lila v.: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할수도잇지ㅠㅠ
김베넨 (GM): 상관은 없지만요
del m.: 글게
lila v.: 맞아ㅠ
김베넨 (GM): 해가 싫어하지 않을가
lila v.: 머리짧은 여학생두만어ㅠ
맞아요
김베넨 (GM): ㅁㅈㅁㅈ
del m.: ㅁㅈㅁㅈ
lila v.: 싫어할거니가
해: ?
lila v.: 시키는거지
해: (질색)
del m.: 치마만 입히면 되지머
lila v.: ㅁㅈㅁㅈ
입어도 안 죽는다!
해: 싫다!!!!
lila v.: 입어임마~(딲콩~
H B: 전..
초가....
여교생으로....
lila v.: 진자..
H B: 변장하는거보고싶어요그럼이만
lila v.: 님의 판타지를...
이렇게....
H B: 말고르고잇지
lila v.: 북두의권그림체
초밖에
생각나지안는다고
H B: ?
근대 초 남교생쌤
인기만을것갓애
lila v.: 처음볼땐 인기가 만겟지만
점수받고 다들 사늘해질것이다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헉 넘 잼겓다
담에 또 해요
언제하지?
베넨님: ?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되세요
lila v.: 네..? 전....
아무때나...(...?
del m.: 저도...
H B: ..
(심각
김베넨 (GM): 아 근데 제가 시간이 별로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728 되는데(땀
26일부터... 4일까지...
lila v.: 아즨자요 하긴 곧 명절이고 그래요(땀쑦
인세인은 언제하죠?!
김베넨 (GM): 인세인은 시간 얼마나 걸려요?!
저 그거 하나도 몰라서(땀
lila v.: 아 이건 캐짜는데
5분도 안걸린대요()
김베넨 (GM): 대박적 해보고시퍼요
lila v.: 몬가 하루안으로 끝내야된다고 하면
그런 시나리오로
찾아주시지 않을가?
del m.: 대박적
lila v.: 이분이 연뮤를 보시긴 하셧느대 많이는 모르셔서 아마 한다묜 자캐루 해야댈거같구
김베넨 (GM): 저는 자캐도 조아요
lila v.: ㅈㄷㅈㄷ 자캐로도 함 해보고 싶어요(한번해밧지만...
김베넨 (GM): 혹시 괜찮으시면 시간 잡아주세욤 제가 지금 키퍼링 잡아놓은게 많긴 하지만...이것만 빼면 플레이 하는 건 갠찮아서...
lila v.: 아진자요?! 되는 날 함 말슴해주세요 몇 시간 정도가 조을지랑?!
del m.: 전은,,, 14일 전이나 20일쯤 이후면 다 될거가ㅏ요
lila v.: 집에가는 자의 모습이다
del m.: ㅁㅈ...
김베넨 (GM): 저 되는 날 10일 저녁이나 20일 이후로는 22일이랑 24일 이후로 쭉이욤
lila v.: ㅇㅎㅇㅎ
김베넨 (GM): 시간은 상관업더요
lila v.: 아 인세인은
하는 지인이 많은데
다른 지인이
머지..시날? 프롤로그 페이지?
보여줫는데
화장지를 서로 뺏는 시나리오래요
lila v.: 이런 쿠소 시나리오를 주다니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ajdieocp
z
김베넨 (GM): 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m.: 머야대체
ㅋㅌㅋ
ㅋ
ㅋ
ㅋ
김베넨 (GM): ㅋㅋㅋㅌ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lila v.: 아진자웃겨
H B: 저 10일저녁은.... 밤늦게라면 댈것같은데 애매한 초저녁이면 안될것같아요
lila v.: 어디서 이런걸 주워왓지
글켓군요
공연보러가서?!
마딤은 10일만 안대나?
10일 존나 내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아니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그분도 준비해야대서 10일은 안대실듯
김베넨 (GM): 그쵸 제가 날짜감각이 없이 살앗군요
H B: 베넨님이 10일얘기한것갓애소 옼키오키요
lila v.: ㅈㄷ여
그럼 20일 이후로
함여쭤볼개욧
김베넨 (GM): 넹! 감사해욤!
H B: 21일두 안대요
lila v.: 바븐마딤
김베넨 (GM): 저도 21일은 안대요...(키퍼링해야됨
lila v.: ㅁㅈ
바븐 베넨님
김베넨 (GM): 글고보니 오늘 굴린 캐들 다시 굴리실 예정이면
기능 향상 판정 할 수 잇어요
lila v.: 헉
할레요
근데 내가 먼가 할수잇는게
잇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성공한 기능들 부등호 반대로 롤 하시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에 제가 체크해둿어요
lila v.: 으앙앙
김베넨 (GM): 기능 옆에 빨간색으로
H B: 싱기하다
lila v.: =
rolling 1d100>60
()
33
0 Successes
머 일케 하묜대나요?
아스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마치 시험삼아 해본것처럼 말하는 뱅
del m.: ㅋㅋ
ㅋ
ㅋ
김베넨 (GM):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la v.: 이건
실험삼아
해봣습니다;
H B: ㅋ
ㅋ
ㅋ
김베넨 (GM): 기능보다 높게 나오면... 1d10 굴려서 향상입니다
del 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
rolling 1d100>60
()
26
0 Successes
(ㅅㅂ)
H B: ㅋ
ㅋ
지미 메이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관찰력
김베넨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
rolling 1d100>30
()
14
0 Successes
김베넨 (GM): 숫자 뒤에 글씨 쓰셔도 대요
H B: =
rolling 1d100>75
()
17
0 Successes
초: 미쳓냐 지나ㅉ?
H B: 아이런
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30이
지미 메이코: ㅋㅋ
ㅋ
ㅋ
초: 아니시발
김베넨 (GM): 이럴 수 있는가
지미 메이코: ㅋ
초: 이게 말이ㄷㅐ?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
rolling 1d100>26 정신분석
()
45
1 Success
지미 메이코: 위협 !
rolling 1d100>65
()
35
0 Successes
tq
김베넨 (GM): 아니 근데 저 아직 체크 중이라서
지미 메이코: ㅅㅂ
초: =
rolling 1d100>55
()
8
0 Successes
H B: 1d10
김베넨 (GM): 중간에 빨간색 더 생길 수 잇음
지미 메이코: 좀따할게욜 그럼
ㅋ
ㅋ
ㅌ
초: 아시발
갠찬아요 전 다 실패할거같으니까
지미 메이코: 치킨먹자 초
초: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진자개웃기다
김베넨 (GM): 초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
rolling 1d10
()
7
7
김베넨 (GM): 어케이래
H B: 와 7이나향상햇어
김베넨 (GM): 7 향상합니당!
바로 시트에 적용해주시면 대요
H B: =
rolling 1d100>20 도약
()
50
1 Success
rolling 1d10
()
1
1
?
정말 하찮게 향상햇군
지미 메이코: ㅋㅋ
ㅌㅋ
ㅋ
ㅋ
초: =
rolling 1d100>59
()
87
1 Success
ㅠ
rolling 1d10
()
8
8
ㅠㅠ(흑흑
듣기 ㅅㅂ 흑흑
ㅠ
김베넨 (GM): 이제 끝낫어요
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 B: 초..
수고햇어...
초: 뱅신창이
H B: 바리스타 이런거 외 업냐 능력에
초: 얼마나 먼길을 가야
지미 메이코: 저더저더 이제 해야지
초: 나는 내 꿈에 다다를까ㅠ
지미 메이코: 관찰룍
H B: 역시.. 위협인가?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55
()
1
0 Successes
ㅅㅂ
초: ㅋ
ㅋ
김베넨 (GM): 해가 성공한게 두 개 밖에 없엇다니
초: ㅋ
ㅋ
ㅋ
ㅅㅂ
ㅋㅌ
김베넨 (GM): 1
초: ㅋ
ㅋ
김베넨 (GM): ㅋㅋㅌㅋ
ㅋㅋ
ㅋㅋ
초: ㅋ게웃겨진짴
ㅋ
ㅋ
ㅋㅋ
ㅋ
지미 메이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B: 럴수
지미 메이코: 이럴수가잇나
H B: 해가 젤마니성곡ㅇ햇다고생각햇는데
김베넨 (GM): 아니 왜 스토리에선 안 뜨고
H B: 헐
지미대단해
지미 메이코: 진자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20
()
55
1 Success
아 이건 자료조사..
김베넨 (GM): 지미가 되게 많이 성공햇어요
지미 메이코: 이거 성공하면
머 어카나요
김베넨 (GM): 1d10 굴리고 나온만큼 향상이여
지미 메이코: ㅇㅎ
rolling 1d10
()
6
6
H B: ㄷ ㄷ
지미 메이코: 6이나 올랏어
H B: 상타치네
지미 메이코: 와아
초: 산치깎아두면
대나요
깍으셧내
김베넨 (GM): 산치는 후에 정신병원에 다닌다고 하면 회복할 수 잇어요
초: ㅋ
ㅋ
ㅋㅋㅋ
ㅜㅜ
김베넨 (GM): 체력은 하루에 자연회복이 1씩이엇나...되고... 병원 다니면 더 치료됩니다
지미 메이코: 근접전~~~ 판정 올려야지
초: 글쿤요...
다친 내 맘ㅇ을...
엌퀘 치료하지..
지미 메이코: =
rolling 1d100>70
()
52
0 Successes
안되네
김베넨 (GM): 해의 깎인 건강도 병원 다니면 치료할 수 있을 거에요......(아련
지미 메이코: 힝
의료~~~!
rolling 1d100>21
()
52
1 Success
와앙
rolling 1d10
()
9
9
김베넨 (GM): 오오
지미 메이코: 와앙
오르기~~~!
rolling 1d100>35
()
6
0 Successes
힝
회피~~~!
rolling 1d100>60
()
93
1 Success
지미 메이코: 와앙
rolling 1d10
()
4
4
조아 다햇다
김베넨 (GM): (짝짝짝
초: ㄱㅎ흑ㅎ흑 고생하셧ㅇ어요
담에 또...해요.///(허룸)
김베넨 (GM): 네넹ㅠㅇㅠ
담번에는 뱅님 주운이 좋길 바라며
H B: 수고햇써욧
초: (파사삭~!)
김베넨 (GM): 초 주머니에서 술 꺼내마셔야겟네요
초: ㅁㅏ자
지미 메이코: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
초: 나 술 잇엇어ㅠ
(벌컥_)ㅠ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셧어요!!! 여기선 그냥 나가시면 댑니다!!!
초: 넴 ㅠㅠㅎㅎ흑ㅎ흑
지미 메이코: 어흐흑 넘수고하셧어요ㅠ
H B: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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