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 당신이 저를 구하러 온 마법소녀님이신가요?(w. 안경인성맨)
2019. 2. 15. 01:52
COC - 당신이 저를 구하러 온 마법소녀님이신가요?
베넨 - KP
고마 - 윤명렬
자클린 - 와이트
ree - 젤라스
총 플레이 시간 - 약 5시간
요약글에 시나리오와 몇몇 연뮤(ㅂㄴㅅ, ㅅㄹㅇㄹ, ㄷㅍㅅ) 의 스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세션 시작과 끝에 틀었던 브금)
Goma: 헐
슈다
김베넨 (GM): 안녕하세요!
Goma: 안녕하세요!!
jakkk: 아니
들어왔는데 브금이
정말,,
김베넨 (GM): 쟠님도 안녕하세요!
슈비루두비룹빠
샤랄랄라하지요
Goma: 저 너모 두근거려요 우리 애들 전부 아바타스타야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충격ㄱ적,,)
김베넨 (GM): 쟠님두 혹시 프사 준비하셧나요?
jakkk: 헛 네!!!
김베넨 (GM): 핫 디엠으로 주세용!
ree: ?
음악
이게
뭐죠 ?
Goma: 와 리님이다 안녕하세요
ree: ? 우리 애 안경을 썻잔 살려주세요
김베넨 (GM): 안녕하세요!
ree: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뭐에요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경음악 미치겟어
미치겟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변신하는건 애들인데
제가 가슴이 떨리네요
Goma: 슈비두비루바 샬랄랄라~
jakkk: ^^,,
ree: 부끄러움은 왜 저의 몫이죠 ?
김베넨 (GM): 애들 아직 변신도 안 했는걸요
Goma: 당신이 저를 구하러 온 아바타스타 님이신가요?
ree: 아니 일단 배경음악이 저를
살려주세요
Goma: 전 너무 신나네요 얼려먹는 초코 만들고 임금착취 당하던 그 시절이 떠올라
jakkk: 아나 저 들어오자마자
샤라랑샤랄ㄹ랄라해서
정말,,
Goma: 라면도 내가 다 끓였는데 돈은 지가 챙겨가는 악덕업주 슈
ree: 저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넌 설거지나 해!!
ree: 아니 저는 이 노래를 여기서 처음 듣는데
너무 부끄
럽
뭐에요 방금 ?
뭔가 이펙트가 ?
jakkk: (?)
Goma: 변신 이펙트가 아닐가 (죤
김베넨 (GM): 잠깐 준비를 하다보니
ree: 저 너무 웃겨서 잠깐 배경음악 음소거좀 해놓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저 보드 캡쳐ㅎㅐ서 다녀온다고 올려도 되나요(??)
김베넨 (GM): 아앗 세션 시작하면 켜주세요(???
저는 괜찮아요(?)
Goma: ? 저도 괜찮아요(?)
jakkk: 와아 허락받았으니깐 올렷ㅅ습니다
김베넨 (GM): 조아요 캐릭터 확인해주시구요!
시트를 새로 짜기로 했었지요
Goma: 와아아
jakkk: 와ㅏ아
ree: 와아아!
김베넨 (GM): 짜주시면 됩니다!
ree: 선생님 진상이
전체공개인가봐요
김베넨 (GM): 앗
ree: 리스트에 있어서 클릭은 안했습니다
김베넨 (GM): (땀땀
저번에 한 번 다녀온 시날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광기표는 보셔도 됩니다
이번 세션에서 사용할 광기표니까요ㅎㅎ
jakkk: (미치겟네 광기표)
ree: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광기표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추천기능은 관찰력이고...
근접전도 있으면 좋겠네요
변신 후 모습 보는데... 명렬이 독보적이에요 귀여워라
Goma: 아나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렬아
jakkk: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다들 (스포) 정도는 입어주시겟죠 그죠
jakkk: 기대됩니다,,,^^
Goma: 저 시트 다,, 채웟읍니다,,,!
ree: 핫 시트 너무 오랜만에 짜서 헷갈리네요 잠깐만요 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현대인데도 사격이...
부잣집이라 그런가요?(?
Goma: 그렇습니다 우리 애는 외모랑 재력밖에는 내세울 게 없는 도련님이니까
(명렬 최애 맞습니다)
김베넨 (GM): 재력 70과 외모 80에 빛나는 윤명렬
ree: ㅎ ㅏ 우리 애 출생지 선생님 마음속
같은 거 쓰고 싶어서 큰일났어요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안됩니다)
김베넨 (GM): 맞말이긴한데요
현대니까
적당히 해줍시다(?)
Goma: 아 정보를 안 썼구나 (머쓱
jakkk: 저도 다된것같습ㅂ니다
김베넨 (GM): 앗... 지금 보니까...
다들 거주지가 다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덯게 하죠 여기는 어디일까요
jakkk: (아맞다)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어,,, 어,,,,,, 크툴루의 쇼핑센터(급기야
jakkk: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냐루짱이,,
만들엇을수도잇지,,
Goma: 냐루샹이 어케든 해주겟지 (급기야
김베넨 (GM): 그러면 여러분 다 말이 안 통할 수도 잇어요
서로 어? 대화할때마다
외국어 롤 굴리게 만들 수도 잇다구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엏덕하지)
김베넨 (GM): 저는 쟠님이 와이트 시트 짜실때마다
꾸준하게 투척 찍으시는게
너무 좋습니다
jakkk: ㅎㅎ,,,^^
Goma: 말 할때마다 쇼핑센터 스피커로 통역 나온다고 해주면 안되나요 (죤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그는 독보적인 와이트엿기때문에,,투척을안찍을수가없엇습니다
김베넨 (GM): 어떻게... 다들...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써보실 수도 있겠구요(와이트 좋겟다)
아니면 이상하게 말이 통한다는 설정으로
ree: 저희 재력 롤 하나요
jakkk: 전자는 와이트가 개이득이네요
김베넨 (GM): 산치를 깎고 시작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할 일은 없습니다(?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미래라
다들 세계 공용어로 말합니다
(점점)
jakkk: ㅋㅌㅌ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우리 애는 한국어도 제대로 못해서 일을 그지경으로 만들었는데 영어는 잘 할 수 있을까
김베넨 (GM):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Goma: 뭐 하겠죠 조기유학 갔다왔다고 해버려 윤명렬 도련님
김베넨 (GM): 오늘 세션은 이 브금같은 세션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에요
ree: 행운 롤 굴릴까요?
김베넨 (GM): 넹! 다 찍으셨으면 행운 굴려주십셔!
3d6*5 입니당
Goma: =
rolling 3d6*5
(++)
*53
6
4
65
jakkk: =
rolling 3d6*5
(++)
*52
5
6
65
헉
ree: =
rolling 3d6*5
(++)
*53
5
2
50
Goma: 오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핫
반반의 확률 좋습니다 인생은 뭐든 반반무많이죠
앗시 죄송합니다 제가 마감 끝나니까 정신이 놓아져서 헛소리를
ree: 마감 성공하셧군요 축하드립니다
jakkk: 축하드립니다(박수)
Goma: 김의신만큼 친절하신 분들... 쪼끔 감동받아버렷지 모야 감사합니다 (코슥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카드려요!!
시트 확인 끝났구...
언어는 어떻게 하시나요?
jakkk: 전 전자 후자 둘다 괜찮습니다
Goma: 영어...?
ree: 모두가 모국어가 영어인...
Goma: 모국어가 영어요...?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동공폭발)
ree: 명렬이는
음...
음............
Goma: 영어유치원 경력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죠 (날조
ree: 마자...
jakkk: (?)
Goma: 그리고 저희에게는
>>구글 번역기<<가 있습니다
ree: ?
Goma: 에브리바디 캔 스피크 잉글리시 위드 구글
ree: 아니
저희가
영어를 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그냥 얘네가 영어로 말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한국어로 치면 되는 거 아닌지... ?
김베넨 (GM): 네네 맞아욬ㅋㅋㅋㅋㅋㅋㅋ
Goma: 아니 자기들끼리 얘기하다 안 통하면 알아서 번역기 돌리겠죠<라는 뜻이엇어요
죄송합니다 (침착
jakkk: (갑자기 동공떨릴뻔한 영어3등급)
김베넨 (GM): 젤라스는 영어가 모국어여도 이상하지 않을테지만...
명렬이는 어떻게... 유학이라도 다녀온 설정을 하실까요(넘
ree: 마자
그 시절에 일본이면
지금은 미국이죠
Goma: 저희 근데 핸드폰 사용 가능한가요
김베넨 (GM): 맞말입니다
jakkk: 그쵸
Goma: 유학 짬밥으로 해보다가 안되면 사전 찾아보겟지
김베넨 (GM): 유학 설정 넣으시려면 외국어 기능 추가해주세여(?
50정도면 유창하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고
30이면 거래 요청을 이해할 수 있다는데... 마트에서 물건 사는 정도일것 같아욤
Goma: 핫 해왔습니다 이왕 할 거 영어라도 잘해라 윤명렬 (50찍고 옴
김베넨 (GM): 유학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왔군요
좋아요...
아 그리고 저희가 쇼핑몰에 왜 왔는지 설정을 했던가요?
jakkk: 대강 정하지않앗엇나요?
ree: 선생님 선물을 사기 위해서...?
jakkk: 작가님선물,,
Goma: 각자 의신이랑 작가님이랑 선생님 선물 사러 왔다가 우연히...
ree: 아니면 선생님이 이번에 주변 교수(모차르트라던가)네 애 선물을 해줘야한다고 고민하는 걸 듣고
선생님 제가 할게요 아무 걱정마세요! 하고 냉큼 온 젤라스
김베넨 (GM): (귀엽다 우리애)
좋아요 그러면... 선물을 사러 새로 오픈한 쇼핑몰에 온 것으로 합시다
준비 되셨나요?
Goma: 넹
jakkk: 네~~~
ree: 잠깐 물좀 가져올게요!
김베넨 (GM): 네!
ree: 왔습니다!
김베넨 (GM): 조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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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저를 구하러 온 마법소녀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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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윤명렬과 젤라스, 와이트는 모두 한 쇼핑몰에 와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쇼핑몰이라 이벤트가 많은지 이곳저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각자 선물을 사러 돌아다니던 여러분을 잡아끄는 코너가 하나 있네요.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색채로 꾸며진 장난감 코너입니다.
장난감 코너로 들어가 보시나요?
윤명렬: (예전에는 의신이 형이랑 저런 것 가지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하는 생각 하며 슬렁슬렁 들어가본다.)
젤라스: (사실 뭘 사가도 선생님께서 직접 쓰실 물건은 아니지만, 선생님의 이름으로 전달될 선물이다. 조심히 살피던 시야에 쇼핑몰 안쪽 장난감 코너가 눈에 들어온다.)
(일단 발걸음을 옮긴다.)
와이트: (선물은 대강 골랐고, 시간도 많이 남았다. 쇼핑몰이나 조금 더 둘러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코너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김베넨 (GM): 여러분은 모두 호기심에, 혹은 추억에 이끌려, 또는 선물을 위해 그 안으로 들어섭니다.
매대에는 합체하는 변신 로봇 장난감, 누르면 소리가 나는 마이크, 휘두르면 반짝거리는 불빛이 들어오는 칼,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들 뿐이네요.
그런데 그중에서 유난히도 반짝이는 마법봉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젤라스: ... 마법봉?
(장난감치고는 퍽 화려한 생김이다. 생각하면서 가까이 가 들여다본다.)
윤명렬: (마법봉...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거다. 로보트 머리 덜걱덜걱 돌려보면서 바라보다가 슬쩍 가서 살펴본다.)
와이트: (유치해. 아무리 시간이 남아도 다른 곳이나 구경할 걸 그랬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마법봉을 쳐다보았다.)
김베넨 (GM): 자세히 보고 싶다면 관찰입니다.
젤라스: (전시되어있는 걸 만져볼 수는 없다. 고개를 기울여 좀 더 살펴본다.)
(* 관찰 판정할게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79 |
Result: | Fail |
(... 역시 관심 분야가 아니어서인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다.)
(선생님은 지금 뭐하고 계실까....)
와이트: (유난히 반짝이는 마법봉에 조금 더 자세히 쳐다보았다.)
김베넨 (GM): 반짝반짝 빛나는 마법봉입니다. 마감할 때 반짝이 가루라도 뿌린 걸까요.
와이트: (관찰 굴릴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
김베넨 (GM): 와이트는 마법봉의 맨 위에 달린 하트모양 보석 부분에서 빛이 나오는 것임을 알아챕니다.
누가 봐도 장난감이긴 하지만 꽤나 잘 만들었네요.
그러고보니 여러분은 마법봉 앞에 있는 서로를 인식했겠네요.
성인 남자 세 명이 옹기종기 마법봉 앞에 모여있습니다.
젤라스: ... ....
윤명렬: ... ......
와이트: .... .....
젤라스: (이 사람들은 뭐지. 눈썹이 꿈틀.)
윤명렬: (다 큰 어른들이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람.)
와이트: (무슨 이런걸 구경하고 있지, 어린애들마냥.)
윤명렬: ... 큼, 큼. 조카가 이런 걸 좋아할 지 모르겠네. (슬쩍 마법봉 들어서 가격표 본다.)
김베넨 (GM): 명렬이 마법봉에 손을 대자,
주변이 어두워집니다.
정전인 걸까요?
... ....
다시 불이 켜지자...
쇼핑몰 앞에 있는 것은 여러분과, 여러분 앞에 서 있는 한 소녀 뿐입니다.
김베넨 (GM): 소녀가 눈을 빛내면서 명렬이 든 마법봉을 바라봅니다.
소녀: 당신이 저를 구하러 온 마법소녀님이신가요?
윤명렬: ... ...... 예?
김베넨 (GM): 마법봉에서는 달그락거리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조잡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맨 위의 하트모양 보석 부분에서는 화려한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장난감입니다.
젤라스: 마법... 뭐?
김베넨 (GM): 하지만 정말 마법이라도 걸린건지, 마법봉을 들고 있던 명렬이의 옷은 만화에나 나올 법한 마법소녀의 옷으로 변해있습니다.
윤명렬: ?
와이트: .... .....뭐야?
김베넨 (GM): 허벅지의 반을 덮는 짧은 길이의 치마엔 프릴이 잔뜩 달려 있습니다. 목 뒤에는 커다란 리본이, 머리에는 샤랄라한 왕관까지 얹혀 있네요. 신발도 꽤 굽이 있는 구두로 바뀌어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분홍 프릴이 달린 흰 장갑까지 아주 본격적이네요. 얼굴에 있는 분홍빛의 문양은 어쩐지 안경처럼 보이는데...?!
윤명렬: (너무 어이 없어서 한국어 욕이 나와버림)
젤라스: ... ?
(뒤로 주춤 물러선다.)
김베넨 (GM): 너무 어이가 없는 명렬이는 이성체크 합니다.
젤라스: (취미가 이상한 사람이었어? 하는 눈빛.)
윤명렬:
Value: | 40/20/8 |
Rolled: | 73 |
Result: | Fail |
김베넨 (GM): 이성 1 감소합니다.
와이트: (젤라스 따라 뒤로 물러섬..)
윤명렬: (어이없어 미칠 것만 같은 눈으로 마법봉 꽉 쥠)
소녀: 마법소녀님!(아랑곳 않고 명렬에게 다가감)
저를 위해서 여기로 와주신게 맞는 거죠?
윤명렬: 무슨 소리야, 난 그냥...! (나풀거리는 치마 꽉 잡음) ... ... 마법소녀라니 처음 듣는데.
소녀: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마법 소녀 분의 동료이신 거구요? (옆의 젤라스와 와이트 바라봄)
... 마법소녀가 아니라구요?
그럴리가 없는데.... (갸웃)
와이트: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보다 손을 저어보였다.)...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전 저 사람처럼 이상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요.
소녀: 전에 왔던 인간은 마법 소녀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어서 죽여버렸는데, ...이번에도 실패했을리가?
... 정말 아니야?
윤명렬: 초면에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 ......
김베넨 (GM): 소녀는 묘하게 싸늘한 표정으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윤명렬: ....................
젤라스: ... ....
저 사람은 마법소녀일 거에요.
(어깨를 으쓱.)
윤명렬: ... 저희가 마법소녀입니다.
'저희'가.
젤라스: (!)
(왜 우리까지 끌어들이냔 표정.)
소녀: 그럼 다들 마법소녀인 게 맞는 거죠? (순식간에 밝아진 표정으로 폴짝폴짝)
와이트: ...당신의 이상한 취미에 절 끌어들이진 마시죠. 기분 나쁘니깐.
윤명렬: 아이의 동심을 지켜줘야죠. (와이트 손에 마법봉 쥐어주기 시도)
와이트: (회피굴릴수있나요)
김베넨 (GM): 가능합니다(?)
젤라스: (?)
와이트: (민첩인지 회피인지 잠깐 혼란옴)
김베넨 (GM): 마법봉을 피하는 회피 굴려주세요(????
젤라스: (미치겟어 진짜)
(마법봉을 잘 피하는지 보자....)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Fail |
(아젠장)
윤명렬: ^^ (꽈아아아아악 쥐어줌)
김베넨 (GM): 와이트의 손에 명렬이의 마법봉이 들립니다.
... 이상하게도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윤명렬: (허망)
소녀: (두근두근한 표정으로 보다가 실망함)
젤라스: (저쪽은 역시 진짜 마법소녀인 것일까 ?)
와이트: 다시 가져가세요, 전 이딴거 필요없으니깐.(다시 마법봉 꽈아아악 쥐어줌)
소녀: ... 아저씨는 마법소녀가 아니에요?
와이트: ...아까도 말했지만, 아닙니다.
소녀: 하아....
그러면 필요 없는데.
김베넨 (GM): 소녀의 얼굴이 싸늘하게 굳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상하게도 와이트의 온 몸에 본능적인 공포가 밀려옵니다.
소녀: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마법소녀, 아니야?
김베넨 (GM): 소녀의 말투는 거의 협박톤이네요.
젤라스: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말하기만 하라는 질문의 전형적 형태다)
김베넨 (GM): (^^...)
와이트: (소녀를 흘겨보며 짜증난다는 말투로 말을 이었다.)... ....정말 아니...아, 그래. 맞아, 됐지?
소녀: 진작 맞다고 했어야죠!
역시... 마법소녀는 정체를 쉽게 들키면 안 되니까 빼본건가?
거기 파란 머리 아저씨도, 맞죠?
저를 구하러 온
마법소녀
맞
죠
?
젤라스: (본능적으로, 지금이 답해야 할 내용을 직감한다.)
... 맞아.
김베넨 (GM): 소녀는 젤라스와 와이트의 대답까지 받아내고는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소녀: 흠흠, 그러면 제 사연을 말해볼게요!
저는 놀랍게도 죽은 사람이랍니다!
이 쇼핑몰에서 죽어서(눈물 닦는 시늉) 장례를 치르지 못한 몸이 어딘가에 남아 있기 때문에 영혼도 여기 묶여 있는 거예요.
마법소녀님들이 하실 일은!
제 몸을 찾아서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거랍니다!
와아아~!
소녀: (박수 짝짝)
윤명렬: ...... 와아아. (박수 짝짝...)
와이트: (짜증..)(어깨 으쓱여보임)
젤라스: (영혼 없는 박수.)
윤명렬: (나는... 퇴마소녀...인가보다...)
김베넨 (GM): 소녀의 말을 듣고 쇼핑몰을 둘러보니...
분명 새로 지었던 쇼핑몰이 반쯤 무너져 폐허가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꽤 넓지만 무너진 잔해로 막힌 곳이 많아서 갈 수 있는 곳은 지금 여러분이 있는 장난감코너, 의류코너, 가전제품 코너, 식료품코너 정도입니다. 불이 들어오는 형광등은 몇 없어 어둡습니다. 출구 역시 잔해로 막혀있어 나갈 수 없습니다.
소녀: 아무래도 제 한이 마법소녀님들을 여기로 부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절 도와주시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윤명렬: ... 라는데요. (다른 사람들 본다.)
젤라스: ... ....
(결국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선생님의 선물은 물론, 선생님도 못 만난다.)
소녀: (끄덕끄덕)
젤라스: 기억나는 거 없어?
소녀: 글쎄요... 전 제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 걸요, 마법소녀님.
와이트: (분명 멀쩡했던 쇼핑몰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이상하다는 눈으로 주변을 계속 둘러보다 떨떠름한 표정으로 쳐다보고선)... ....예, 그렇군요.
젤라스: 찾을 때 단서가 있으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소녀: 제가 아는 건 이 쇼핑몰에 제 몸이 있다는 것 뿐이에요. (어깨 으쓱)
윤명렬: ... 우선 무턱대고 찾는 것밖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 (한숨 푹 쉰다.)
그보다 왜 나만 이런 꼴이야? 당신들도 마법소녀라면서요.
젤라스: ... 그럼 여기부터 뒤져보지.
(눈썹 꿈틀.) 사복경찰 그런 거 몰라?
소녀: 마법소녀님들은 꿈과 희망을 전파하는 분들이니 할 수 있을 거예요!
... 그러게요? 왜 변신을 안 하셨지?
사복경찰이 뭔데요?(갸웃)
윤명렬: 그래. 당신네들의 꿈과 희망을 만천하에 보여달란 말야, 나처럼.
젤라스: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원래 일할 때의 옷을 입지 않고,
다른 옷을 입고 있는 거야.
와이트: 아까 그 장난감 잡았는데 멀쩡하지 않습니까,이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뜻이겠지.(으쓱)
소녀: 히잉... 그런 게 어딨어요!
젤라스: 그래도 일은 똑같이 하지.
윤명렬: (주변에 떨어져있는 다른 마법봉 없는지 열심히 둘러본다.)
소녀: 여기는 저랑 마법소녀 동료분들 밖에 없으니까 괜찮잖아요!
김베넨 (GM): 찾고 싶다면 관찰력입니다.
젤라스: 저기 다른 코너에 혹시 너같은 어른이 또 있으면 곤란하잖아.
윤명렬: (관찰 굴리겠습니다.)
젤라스: (윤....명....렬.......)
윤명렬:
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Fail |
와이트: (^^)
윤명렬: (아나.)
김베넨 (GM): 저런... 매대에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들이 쌓여 있습니다.
젤라스: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있으면 모두가 마법소녀인 걸 알 수 있지만,
윤명렬: (내 마법봉 주사기 던지듯 던짐)
젤라스: 이렇게 입고 있으면 지금 내 정체를 아는 건 너랑 나뿐인 거야.
이게 더 재미있지 않니?
소녀: 저는 마법소녀님이 예쁘게 변신한 걸 보고 싶다구요!
마법소녀님은! 꿈과 희망의 상징이니까!
젤라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단 표정.)
소녀: (불만불만)
젤라스: (외모 판정 가능한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윤명렬: (어이없음)
와이트: (외모굴리면안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소녀에게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굴리고 싶으시다면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80/40/16 |
Rolled: | 85 |
Result: | Fail |
(?)(
(네? 80인데 실패요?)
김베넨 (GM): 젤라스가 열심히 지금도 아름답다는 어필을 해보았지만...
윤명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트: (저런..)
김베넨 (GM): 소녀의 표정은 여전히 불만에 가득차 보입니다.
소녀: ... ....
윤명렬: (외모대결인가. 참전해도 되나요?)
젤라스: ... ....
소녀: 설마 마법소녀가 아닌데 지금 절 속여넘기려고!?
젤라스: (선생님한테는 먹혔는데. 아쉽다.)
소녀: 사실 변신을 못 하는 거 아녜요?!
안 되겠어 마법소녀인지 직접 확인해야겠어요!
변신한 거 보여주세요!
빨리빨리!!!
와이트: (젤라스한테 빨리 보여주라는 눈빛....)
젤라스: (네가 보여주란 표정.)
소녀: (아무나 보여주라는 얼굴)
와이트: (나한테 한 말 아니잖아, 빨리 하라는 눈..)
윤명렬: (바닥 구르면서 웃음)
젤라스: (일단 쟤가 건드렸던 마법봉을 주워들어, 빛나던 부분을 만져본다.)
김베넨 (GM): 화려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마법봉입니다. ... 아무리 봐도 플라스틱 같습니다.
젤라스: (마법봉이 있는지 주위를 살펴본다.)
김베넨 (GM): 관찰입니다!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85 |
Result: | Fail |
(오늘 주사위 왜 이러죠?)
김베넨 (GM): ... ....
젤라스: (조금 더 필사적으로 찾아봅니다;)
김베넨 (GM): 좋아요 강행해봅시다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젤라스는 저기 저 구석에 나뒹굴고 있는 마법봉을 찾아냅니다.
이 역시 조악하며 누가 봐도 장난감 티가 나지만... 지금은 이거라도 필요한 순간 같습니다.
젤라스: (마법봉을 주워든다.)
김베넨 (GM): ... ....
젤라스가 마법봉을 집어들었지만,
이번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소녀: ...?
변신 안 하시나요?
젤라스: (마법봉을 켜는 스위치가 있을까?)
김베넨 (GM): 스위치는 없습니다.
젤라스: (하아....)
소녀: 마법소녀들은 마법봉을 이렇게! 들고 주문을 외우면 변신하던데!
젤라스: ... ...?
주문?
소녀: 스위티 큐티 냐루님! 오늘도 힘을 주세요! 새콤달콤 슈가캔디 마법소녀로 변신!
젤라스: (아까쟤는안외웠잖아하는표정)
소녀: 이렇게! 주문이요!
와이트: (미치겟어)
윤명렬: (와 미리 변신해서 진짜 다행이다)
소녀: (어깨 으쓱)
젤라스: (대박짱나지만최선을다해살아남으려는비지니스미소)
소녀: ^^!
빨리 변신해주세요!
젤라스: (눈을 질끈 감는다. 살아야 선생님도 본다.)
(마법봉을 치켜들고.)
스위티 큐티 나루님! 오늘도 힘을 주세요!
새콤달콤 슈가캔디 마법소녀로 변신!
김베넨 (GM): 마법봉을 치켜들고 주문을 외우면 어디선가 장미꽃잎이 떨어져 젤라스 주변에 흩날립니다.
짧디 짧은 치마는 하늘하늘한 재질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팔락댑니다. 목 뒤엔 부담스럽게도 반짝이는 하늘색의 리본이 달려있고 리본에 연결된 앞쪽에는 보라색의 하트모양 보석이 달랑댑니다. 사랑스럽게도 젤라스의 이니셜이 적혀있네요! 안경에는 핑크핑크한 안경줄도 추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높은 굽 때문에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젤라스: (비틀.)
(정말짱나서순간표정관리가안된다)
와이트: (찡그린 표정...)
윤명렬: (입 틀어막고 끅끅 거림)
김베넨 (GM): 왜 이런 부끄러운 주문을 외워서까지 마법소녀 행세를 해야하는가...
젤라스는 이성판정합니다.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이성 1 감소합니다.
소녀: 와아아! (박수짝짝)
아이 예쁘다~!
젤라스: (자라나는 아이의 미적 감각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게 되었다)
(물론 쟤는 죽었으니 여기서 나이를 더 안먹는다)
소녀: 변신하시니까 이렇게나 예뻐지셨는데요^^!
와이트: (한걸음 더 뒤로 물러남...)
소녀: (웃으면서 와이트 봄)
윤명렬: 레드랑 블루가 모였는데... (남은 사람 봄)
(빤히 봄)
소녀: 나머지 마법소녀님은~ 변신 안 하시는 걸까요~?
젤라스: (같이 쳐다봄.)
와이트: .... ...... ....(새로 오픈한 쇼핑몰이 아니라 평소 가던 곳으로 갈 걸. 후회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마법봉을 찾아보았다...)
(관찰 가능할까요)
김베넨 (GM): 와이트도 한 번 찾아봅시다.
관찰 굴려주세요.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96 |
Result: | Fail |
김베넨 (GM):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와이트: (주운 무슨일이야,, 한번더 가능할ㄲㅏ요)
김베넨 (GM): 강행 가능합니다.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65 |
Result: | Fail |
(;)
젤라스: (강건너 불구경.)
김베넨 (GM): 엎드려서 바닥까지 살펴보았지만
없습니다.
보이지 않습니다.
와이트를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이 따갑습니다.
와이트: (심란......)(장난감들 사이를 다시 샅샅히...볼수있을까요)
김베넨 (GM): 와이트가 장난감 매대를 보려고 하자... 소녀가 앞을 막아섭니다.
소녀: 왜에 변신을 안 하시고 자꾸 우물쭈물 하시는 거죠오?
와이트: ... ....마법봉이 잘 보이질 않아서요, 그게 있어야 변신을 할 수 있잖아요.
소녀: ... 마법봉을 잃어버리셨어요?
젤라스: 마법소녀가 마법봉을 잃어버리다니 사실은 인간이 아닐까.....
와이트: 잃어버린건 아니고, 여기 어딘가 떨어트렸는데 안 보이네요.(최대한 웃어보이기...)
소녀: ...! (젤라스 말 듣고 의심의 눈초리가 됨)
여기 떨어뜨린게 맞아요?
정말?
와이트: 예, 아까 오면서 떨어트린것 같습니다.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 ...(소녀 뒤의 매대 쳐다봄..)
김베넨 (GM): 아무래도 장난감 코너에서 더 찾는 건 힘들 것 같네요.
와이트: (의류코너로 가볼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와이트만 이동하나요?
젤라스: (일단 따라갑니다. 혹시 시체라도 찾을지 누가 알아.)
윤명렬: (뭐야. 혼자 두고 가지 마. 황급히 따라간다)
와이트: (떨떠름한 표정...)
김베넨 (GM): 여러분은 의류 코너로 이동합니다.
다만...
명렬이와 젤라스는 거추장스러운 옷과 하이힐 때문에
민첩롤 합니다.
젤라스:
Value: | 70/35/14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내가 이런 옷 입고 돌아다니려고 민첩하게 태어났나 ?)
윤명렬:
Value: | 70/35/14 |
Rolled: | 24 |
Result: | Hard |
(적응 빠른 명렬이.)
김베넨 (GM): 젤라스와 명렬이는 비틀거리지만 어떻게든 잘 걸어봅니다.
뒤에서 소녀가 여러분을 따라가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To GM) rolling 1d3+2
()
+23
5
김베넨 (GM): 의류 코너의 녹슨 행거에는 옷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마네킹도 이곳저곳에 서 있네요.
구석에는 커튼이 쳐진 공간이 보입니다. 탈의실인 것 같아요.
젤라스: (탈의실로 먼저 다가가 커튼을 걷고 살펴봅니다.)
윤명렬: (또각또각 걸어다니며 두리번, 마네킹들을 둘러본다.)
와이트: (살면서 마법봉을 이렇게 간절하게 찾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의류코너에 굴러다니는 마법봉이 있는지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의류코너에서...... 마법봉을 찾아볼수있을까요...)
김베넨 (GM): 커튼을 열자... 최대 두 명 밖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은 좁은 공간이 보입니다.
벽에는 전신거울이 붙어 있습니다. 거울에는 검고 끈적거리는 액체로 무언가가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피가 잔뜩 말라붙어 굳어있고 그 위에는 허리 아래로 잘린, 토막난 상체가 올려져 있습니다.
젤라스: (팔은 붙어있나요?)
김베넨 (GM): 팔은 두 쪽 다 잘 붙어있지만 머리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오른손의 새끼손가락 역시 잘려나간건지 보이지 않습니다. 소녀가 입고 있는 옷과 똑같은 옷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마법봉이 얌전히 놓여 있습니다.
와이트: (!)
젤라스: (마법봉을 집어들어 와이트에게 건넨다.)
소녀: 와아! 마법소녀님 마법봉이 여기 있었네요?
와이트: (샅샅히 찾아보다 젤라스에게 별로 좋지 않다는 표정으로 마법봉을 건네받는다......)
...예, 여기 있었네요. 아까 오다가 떨어트려서 그런가.
소녀: 그러면 이제 정말로! 변신하실 수 있겠어요!
젤라스: 너는 변신이나 하고 있어.
(아이의 몸을 안아올려 밖에 내놓는다.)
윤명렬: 뭐? 변신? (마네킹 둘러보다가 달려와서 구경한다.)
김베넨 (GM): 젤라스는 민첩 판정 합니다.
젤라스:
Value: | 70/35/14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힐을 신고도 우리의 젤라스는 아주 자연스럽게 일을 합니다.
대단하다!
젤라스: (이정도는 기본소양이지 하는 표정)
와이트: (짜증;)(이 상황이 정말 짜증나지만... 일단 여기서 빨리 벗어나는게 목표니깐, 한숨을 쉬고선 마법봉을 치켜들었다.)
소녀: (두근두근)
윤명렬: (두근두근)
와이트: 스위티 큐티 나루님! 오늘도 힘을 주세요!
새콤달콤 슈가캔디 마법소녀로 변신!
김베넨 (GM): 주문을 외친 와이트의 몸에서 찬란하게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빛이 잦아들자... 마법소녀로 변신한 와이트가 바닥에 사뿐히 내려옵니다.
전체적으로 세라복 스타일인 옷의 가슴께에는 큰 푸른색의 리본이, 리본의 중앙에는 다이아몬드 모양 보석이 달려있습니다. 남색의 모자에는 가슴의 것과 같은 색의 앙증맞은 리본과 귀여운 연필모양 브로치가 달려있네요! 신발은 꽤 굽이 있는 구두인 탓인지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소녀: 연필의 마법소녀이신가 봐요.(웃음)
와이트: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냐는 눈...)
윤명렬: 푸흡,
김베넨 (GM): 와이트는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에 이성체크 합니다.
와이트:
Value: | 40/20/8 |
Rolled: | 14 |
Result: | Hard |
김베넨 (GM): 이성 1 감소합니다.
소녀: 이제 마법소녀님들이 다 마법봉이 생기셨네요~!
윤명렬: (왜 나만 핑크 레드 컬러지. 살짝 소외감 느끼며 다시 옷들 구경하러 간다.)
김베넨 (GM): 명렬이는 왜 자기 옷만 핑크레드인지 약간 의구심을 느끼며 옷들 구경을 합니다.
이상하게 이곳의 마네킹들은 다들 옷을 입고 있지 않네요?
얼굴 부분은 굴곡 하나 없이 맨들맨들합니다.
윤명렬: 왜 일을 안 해. (투덜거리며 마네킹 이리저리 살펴본다.)
김베넨 (GM): 명렬이 마네킹을 살펴보자....
마네킹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마네킹은 다가온 명렬이를 붙잡으려 손을 뻗습니다.
rolling 1d100<65
()
58
1 Success
마네킹이 명렬이를 붙잡고...
옷을 벗겨내려 합니다!
김베넨 (GM): 벗어나려면 민첩 판정입니다.
젤라스: ... ... !
와이트: (?)
윤명렬: ??????
Value: | 70/35/14 |
Rolled: | 27 |
Result: | Hard |
김베넨 (GM): 다행히도 명렬이는 옷을 사수하고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옆에 서있던 다른 마네킹들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마네킹은 총 3개.
각각 여러분을 향해 다가옵니다.
젤라스: (주변에 던질만한 것이 있는지 살핀다. 옷걸이?)
김베넨 (GM): 행거에는 옷들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소녀: ...!
윤명렬: ... ... 아니 뭔데. (마법봉 꽉 쥔다. 다가오면 곧장 머리통을 날려버릴 기세.)
소녀: 제 생각엔 아무래도 마네킹들이 옷이 없어서 추운 것 같아요!
마네킹들을 행복하게 해주세요 마법소녀님들!
젤라스: (옷이 걸린 채로 옷걸이를 마네킹에게 던진다.)
윤명렬: 행복을 찾으려면 남의 옷을 뺏는게 아니라 지들 돈으로 사야할 것 아냐! (옆에 있던 옷 아무거나 집어 던진다.)
와이트: (마네킹을 공격하려 마법봉을 꽈아아아악 쥐고있다 행거에 걸린 옷을 집어던졌다.)
김베넨 (GM):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민첩 순서대로 행동하겠습니다.
순서는 젤라스 - 윤명렬 - 마네킹1 - 마네킹2 - 마네킹3 - 와이트 입니다.
젤라스, 마네킹에게 옷걸이를 던지기 위해서는 투척 판정이 필요합니다.
젤라스: (... ....)
(재빨리 다가가 마네킹 1 근처에 옷을 들이민다.)
(민첩으로 가능할까요)
김베넨 (GM): 들이밀기만 해서는 마네킹이 옷을 입을 것 같지 않네요.
일단 부순 뒤에 입혀주어야 합니다.
젤라스: (입혀야 하냐고!) (스트레스.)
(마법봉으로 마네킹 1을 때립니다)
김베넨 (GM): 젤라스가 마법봉을 치켜들자 옆에서 소녀가 외칩니다.
소녀: 마법봉을 쓸 때는 마법소녀님만의 주문을 외쳐야 하잖아요!
젤라스: (뭐장난하지마언제부터그런것도있었어하는표정)
소녀: (원래 있었다는 표정)
(챠랑챠랑하고 반짝반짝한 주문을 바란다는 표정)
젤라스: (대박짱남을숨기지않는표정)
(아무말이나 하면 되나요)
김베넨 (GM): 챠랑반짝부끄러운 주문을 외쳐주세요
젤라스: (이거 외쳤는데 챠랑반짝부끄럽지않아서 다시 하라는 거 있나요)
(벌써 고통....)
김베넨 (GM): 키퍼 재량입니다^^
젤라스: (한숨 푹)
ree: (아 살리가 아니라 더뎁으로 왔어야 했는데 정말 오글거리는 말 오조오억개 있는데)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기대하고잇습니다)
소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주문이 필요해요! 마법소녀님!
젤라스: (요술봉을 지휘하듯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유연하게 긋는다.)
가련한 자여, 음악의 날개 위에 올라 찬란한 영광을! 블루☆젤러시!
(아정말도망가고싶다는표정)
김베넨 (GM): 블루☆젤라스가 주문을 외우자
어디선가 음표들이 퐁퐁 솟아나 아름답게 빛납니다.
음표들은 선율을 따라 춤을 추다가 마네킹을 향해 발☆사됩니다!
데미지는 시트 무기란을 보시면 마법봉이 있습니다.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50/25/10 |
Rolled: | 63 |
Result: | Fail |
Dam: | 6 |
(?)
김베넨 (GM): 저런
젤라스: (아니이수모를겪었는데 뎀이 안들어갔다고?)
(정말 짱난다)
김베넨 (GM): 마네킹은 터미네이터 포즈로 날아오는 음표들을 피해버렸습니다.
명렬이 차례입니다!
윤명렬: (나도 저 짓 해야해?)
와이트: (충격적인 표정...)
김베넨 (GM): 마네킹을 부수지 않고 입히려면... 민첩에 극단적으로 성공해야할 것 같네요.
윤명렬: ............... (쓰게 웃으며 공격 준비 한다...)
주문... 주문.........
소녀: (두근두근)
윤명렬: 이 세상 모든 김의신의 힘을 받아! 미라클☆메디컬 파워! (챡 눈 옆에 브이 함) 검은 귀신님 도와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마법의 주문! (한바퀴 턴!)
꺼져☆빠져☆사라져☆!
ree: (지금 물마시다 모니터에 뿜었다)
김베넨 (GM): 메디컬 명렬이가 쓰리져 주문을 외우자 어디선가 붉은색 장미 꽃잎들이 우수수 나와 주변에 흩뿌려집니다.
데미지롤 굴려주세요!
윤명렬:
Value: | 25/12/5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Dam: | 5 |
(!!)
김베넨 (GM): 세상에 명렬이의 꺼져 빠져 사라져 공격을 맞고선 마네킹1이 힘없이 부서집니다!
마네킹 조각들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윤명렬: (봣냐 짜식들아 이게 바로 삼져의 힘이다) (의기양양 했다가 뒤늦게 수치심과 현타 옴)
젤라스: (하는 김에 옆의 애도 좀 치우란 표정)
와이트: (미치겠음......)
김베넨 (GM): 옷을 입히나요?
윤명렬: (너덜너덜한 마음을 부여잡고 옆에 있는 옷 아무거나 하나 입혀준다...)
김베넨 (GM): 명렬이가 마네킹에게 옷을 입혀주자 조각들은 스르륵 움직여 다시 붙은 뒤, 그 자리에 멈춰서서 모델 포즈를 취합니다.
마네킹2의 차례입니다.
rolling 1d3
()
2
2
rolling 1d100<65
()
17
1 Success
마네킹은 젤라스에게 달려듭니다!
회피하려면 민첩을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70/35/14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다행히 젤라스는 마네킹의 손길을 피합니다.
마네킹3의 차례입니다.
rolling 1d3
()
1
1
rolling 1d100<65
()
30
1 Success
마네킹3은 먼저 가버린 마네킹1의 복수를 원하는듯 명렬이에게 달려듭니다.
역시나 피하고 싶다면 민첩입니다.
윤명렬:
Value: | 70/35/14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
김베넨 (GM): ??????
명렬이는 힐이 어색한지 바닥에 식빵을 물고 달려가다 코너에서 주인공과 부딪혀 넘어지는 히로인 포즈로 넘어집니다.
젤라스: (????????)
와이트: (??????????)
윤명렬: (?????????????????????????)
젤라스: (꽃잎을 뿌려줘야 할 것 같다.)
와이트: (못 볼걸 봤다는 눈.)
김베넨 (GM): 마네킹은 그런 명렬이를 잡아 일으키고선 거칠게 옷을 벗겨냅니다.
윤명렬: ... 아, 아팟...! (열심히 맞춰봄)
아니 뭐요
김베넨 (GM): 그리곤 그 마법소녀옷을 입고선... 모델 포즈를 취합니다.
젤라스: ... ...?
김베넨 (GM): 마네킹의 얼굴은 어느새 명렬이의 것과 꼭 닮게 변했네요.
젤라스: ... ....
소녀: 꺄아악
와이트: .... ....으.
소녀: 빨리 다시 변신해주세요 마법소녀님!(눈가림)
윤명렬: ... ... ...... (아니 내가 그렇게 열심히 주문도 외고 직격타까지 날렸는데 이런 꼴이 되어야 하나 서러워서 폭발할 것 같지만 일단 주변에 다른 옷 찾아 입음...)
또 변신해야해?!
김베넨 (GM): 아, 아까 펌블 탓에 명렬이는 체력 1 감소합니다.
소녀: 샤랄라한 옷은 마법소녀의 생명인걸요!!
젤라스: (변!신!주!문!)
와이트: (빨리 해.)
윤명렬: (죽고싶음)
(겨드랑이 가리고 마법봉을 높이 쳐든다) 스위티 큐티 나루님! 오늘도 힘을 주세요! ...
... 새콤달콤 슈가캔디 마법소녀로 변신!
김베넨 (GM): 화려한 빛과 함께 명렬이는 다시 마법소녀 복장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와이트의 차례입니다.
와이트: .... ....주문.(중얼거리며 깊은 한숨....)
어둠속의 한 줄기 빛이여,(마법봉을 위로 치켜들고선)날 구원해주소서!
black&white!!!(크게 휘두르기!)
김베넨 (GM): 명렬이가 마법봉을 휘두르자 저 멀리서 한줄기 빛이 강렬하게 나타나 마네킹을 향해 뿜어져 나갑니다.
데미지롤 굴려주세요!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84 |
Result: | Fail |
Dam: | 3 |
(개짱나)
김베넨 (GM): 빛은 마네킹을 아슬아슬하게 빗겨 나가 버립니다.
다시... 젤라스의 차례입니다.
젤라스: (또..... 마법을.... 써야한다.....)
(다른 마법을 써야하냐는 부댕한 표정)
소녀: (같은 공격을 해도 봐주겠다는 눈빛)
젤라스: (요술봉을 치켜들고 지휘하듯 공중에 놀린다.)
가련한 자여, 음악의 날개 위에 올라 찬란한 영광을! 블루☆젤러시!
Value: | 50/25/10 |
Rolled: | 6 |
Result: | Extreme |
Dam: | 6 |
...!
이번에는 젤라스의 음표들이 요술봉을 따라 마네킹에게 정확히 꽂힙니다!
마네킹은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젤라스: (옆의 옷걸이에서 옷을 집어들어 천천히 마네킹에게 다가간다. 쓰러진 마네킹에게 옷을 입혀준다.)
김베넨 (GM): 쓰러진 마네킹에게 옷을 입혀주자 이 마네킹도 스르륵 일어나서는 판타스틱한 슈퍼모델 포즈를 취해줍니다.
소녀: 와아아!! 마네킹들이 다 행복해진 것 같아요!
역시 마법소녀님들이 최고네요!(엄지척해줌)
윤명렬: 나 좀 인간으로서의 무언가를 잃어버린 느낌이야.
와이트: (여전히 싸늘한 시선....)
소녀: 마법소녀로서 해야할 일을 하신 거잖아요. 자부심을 가지셔야죠. (웃음)
젤라스: (영혼없는 박수.)
윤명렬: (쓸쓸하게 행거에서 가디건 하나 챙겨서 어깨에 두른다... 가져가도 되겠지...?)
소녀: (마법소녀님이 추우신갑다.)
윤명렬: (온 힘을 다해 주문을 외웠더니 기력이 허해졌음)
젤라스: (여기서 살펴볼 건 다 살펴본걸까? 옷걸이쪽을 마저 둘러본다.)
김베넨 (GM): 옷걸이에 걸린 옷들이 가지런하게 행거에 걸려있습니다. 쇠로 된 행거는 잔뜩 녹이 슬어 쇠냄새가 납니다.옷도 잔뜩 먼지가 쌓여있고 주름이 많이 잡혀있습니다. 오래되어 색이 바랜 듯한 옷도 보입니다.
... 탈의실의 거울을 살펴봤던가요?
와이트: (탈의실의 거울을 한번 살펴본다.)
젤라스: (!)
김베넨 (GM): 거울에는 검고 끈적거리는 액체로 무언가가 쓰여져 있습니다.
읽기 위해서는 더 자세히 보아야 할 것 같네요.
관찰력입니다.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18 |
Result: | Hard |
김베넨 (GM): 번져있어 알아보기 힘들지만 그 중 몇 개의 글자만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기■드■■돈]
와이트: (인상을 찡그리며 글자들을 보다 다시 탈의실을 나왔다.)... ...글씨가 번져있어서 잘 안 보이네요.
윤명렬: 뭐가 써 있어요?
와이트: 기, 드, 돈. ...이 글자밖에 못 봤습니다.
윤명렬: 기드돈? (소녀 본다.) 무슨 뜻인지 짐작 가냐?
소녀: 글쎄요? (어깨 으쓱)
그러고보니 제 몸은 찾으셨나요?
젤라스: 네 상체만.
소녀: 나머지도 이 쇼핑몰 어딘가에 있을 거라 믿어요!
열심히 찾아주세요!
김베넨 (GM): 소녀의 상반신 역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찰과 의료 정도가 가능하겠네요.
젤라스: (몸을 숙여 아이의 몸을 자세히 살펴본다.)
(의료는 저기 빨간 옷 입은 애가 알아서 할 것 같다는 직감이 든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Value: | 60/30/12 |
Rolled: | 26 |
Result: | Hard |
김베넨 (GM): 젤라스는 소녀의 상반신에 붙어있는 팔 한쪽에 은색 팔찌가 끼워져 있는 걸 발견합니다.
팔찌에는 음각으로 ANNA라고 쓰여 있습니다.
윤명렬: (의료도 굴려볼 수 있나요?)
김베넨 (GM): 가능합니다!
윤명렬:
Value: | 40/20/8 |
Rolled: | 53 |
Result: | Fail |
(빠른 포기.)
젤라스: (여기다가도 김의신의 힘 어쩌고 하면 되지 않을까?)
김베넨 (GM): 명렬이는 시체를 살펴보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젤라스: (의학이 40밖에 안되다니 김의신이 슬퍼할 것이다.)
윤명렬: (혹한다. 강행해볼 수 있을까?)
와이트: (마법주문 쓰면 될지도 모르지...)
김베넨 (GM): 주문 외우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행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명렬: (함 가봅시다.)
젤라스: (주문 외우면 버프 먹여주세요)
윤명렬: 후... (마법봉 든다.)
와이트: (좀 멀찍히 떨어져서 구경.)
김베넨 (GM): 주문 외우시면 김의신의 힘을 받아 의학 20 플러스 해드리겠습니다.
윤명렬: (얏호.) ... 간다. 다들 눈 감던지.
이 세상 모든 김의신의 힘을 받아! 미라클☆메디컬 파워! (챡 눈 옆에 브이 함) 검은 귀신님 도와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마법의 주문! (한바퀴 턴!)
명렬아☆형은☆너믿어☆!
젤라스: (턱 괴고 구경.)
와이트: (주문이 좀 바뀐것같은데)
윤명렬: (의학용 주문이다. 진정한 마법소녀.) (의학롤 굴리면 되나요)
김베넨 (GM): 20 추가해서 굴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명렬:
Value: | 60/30/12 |
Rolled: | 79 |
Result: | Fail |
............
.....................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저런..)
김베넨 (GM): 명렬이의 귓가에서 김의신의 넌 빠져! 하는 환청이 들립니다.
ree: (넌 빠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
윤명렬: (형... 날 믿지마...)
ree: (이 세션을 어쩌면 좋아)
윤명렬: 빠......져...?
김베넨 (GM): 의학에 검은 귀신의 힘을 빌린게 잘못이었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젤라스: (끄덕끄덕)
윤명렬: (그래... 세상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본초강목 동의보감이나 외우는 검은 귀신을 찾은 탓에...... 이게 다 내가 열등해서.............)
((자괴감))
김베넨 (GM): 강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명렬이는 30분간 자괴감에 빠져 스킬 사용에 패널티가 있습니다.
11시 20분까지 적용됩니다.
아무래도 의류 코너는 다 살펴본 것 같네요!
와이트: ... ...다른 코너로 가죠.(가전제품 코너 쪽을 마법봉으로 휘휘 휘두르며.)
윤명렬: 하...... 김의신... (터덜터덜 가전제품 쪽으로 간다.)
소녀: (쫄래쫄래 따라감)
김베넨 (GM): 가전제품 코너 쪽에서는 시끄러운 노이즈 소리가 들립니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가전제품이 이리저리 널려있습니다. 그나마 멀쩡한건 일렬로 늘어진 TV들, 바닥의 라디오, 구석의 냉장고 정도지만 냉장고 앞을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와이트: (일렬로 늘어져 있는 TV쪽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김베넨 (GM): 일렬로 늘어진 수많은 TV는 모두 화면이 깨져 노이즈만이 가득합니다. 구석의 TV 하나에서는 불빛이 나오고 있지만, TV에 불투명한 유리 패널을 덧대어 놓은 건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윤명렬: (냉장고 앞을 막는 게 뭔지 살피러 가본다.)
김베넨 (GM): 개구리와 오징어, 문어를 약간씩 닮은 생물이 생전 처음보는 모양의 피리를 붙잡고 냉장고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모습이 끊임없이 변하며 불경스럽게 왜곡되고 있어 기괴한 느낌을 줍니다.
이 생물을 본 명렬이는 이성 체크 합니다.
윤명렬:
Value: | 39/19/7 |
Rolled: | 13 |
Result: | Hard |
김베넨 (GM): 이성 1 감소합니다.
그래요. 지금 내가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데 이런 괴물따위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젤라스: (또 전투를 해야 하는 것일까?)
김베넨 (GM): 알 수 없는 생물은 바닥에 축 늘어져 냉장고 앞을 가로막고있을 뿐, 아무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와이트: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TV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저 생물을 본 사람은 모두 이성체크 합니다.
젤라스:
Value: | 59/29/11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와이트:
Value: | 39/19/7 |
Rolled: | 64 |
Result: | Fail |
젤라스: (네?)
(폄블이요? 여기서요?)
김베넨 (GM): TV의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붙어있는 유리 패널을 부숴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트: (무슨일이야)
김베넨 (GM): ... ....
젤라스는 1d10+2 와이트는 1d10 이성 판정 합니다.
와이트: =
rolling 1d10
()
7
7
젤라스: =
rolling 1d10+2
()
+23
5
김베넨 (GM): ... 와이트는 이성 7, 젤라스는 5 감소합니다.
한번에 5 이상의 이성이 감소했기 때문에 광기 판정에 들어갑니다.
지능 롤 해주세요.
와이트:
Value: | 80/40/16 |
Rolled: | 21 |
Result: | Hard |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76 |
Result: | Fail |
김베넨 (GM): 젤라스는 현실도피를 하기로 합니다. 지금 내가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마법소녀 옷을 입은 것도 모자라 뭔 괴물까지 보고 있다니.
이건 분명 꿈이다.
반면 와이트는... 이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입니다.
지금? 내가? 블랙앤와이트? 뭐? 마법소녀?
젤라스: (역시 꿈이다.) (꿈인 것이다.)
김베넨 (GM): 와이트 1d5 굴려주세요.
와이트: 1d5
아
rolling 1d5
()
5
5
김베넨 (GM): 이어서 1d10 굴려주세요.
와이트: =
rolling 1d10
()
10
10
김베넨 (GM): 와이트는... 한시간동안...
환각상태에 빠집니다.
눈 앞에 있는 모든게 반짝반짝거리고 아름다운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시체나 피도 곰인형이나 무지개빛 가루로 보입니다.
와이트: (전혀 침착해지지 못함....)
김베넨 (GM):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젤라스: (... ....)
김베넨 (GM): 지금 제 앞에 있는 저 불경한 괴물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림자 없는 남자 원고처럼 보입니다.
젤라스: (?)
윤명렬: (망했네. 이 또한 자괴감 든다.)
젤라스: (저 사랑스러운 거 들고 가셨으면)
와이트: (;)(작가님이 원고를 일찍 주셨다, 행복해진다.)
소녀: 세상에....
김베넨 (GM): 누가봐도 기괴한 생물이건만, 갑자기 소녀가 안타까워합니다
소녀: 마법소녀님들! 저 괴물이 시무룩해 보이지 않으시나요???
마법소녀님들이 저 아이를 위해 꿈과 희망을 보여주셔야 하는 게 아닐까요?????
마법소녀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겠죠? 그쵸? 네?
윤명렬: 저 아이에게 필요한 건 꿈과 희망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시간일지도 몰라. (회피를 시도)
소녀: 아니죠! 지금 삶의 재미를 잃은 저 무기력한 얼굴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현실에도 아직 재밌고 즐거운 일이 남아 있다는 걸 보여주셔야 하지 않겠어요?
와이트: .. ...이미 완벽해 보이는데, 굳이 행복한걸 더 보여줄 필요가 있나요.(그없남에 눈이 멀었음)
젤라스: ... ....
윤명렬: 하... ...... (자괴감!)
소녀: 예를 들면... 아! 그래, 마법소녀들의 노래와 춤이라거나?
윤명렬: 춤...? ((진짜 진짜 자괴감 들기 시작))
소녀: 아니면 다른 즐거운 일이요. ...마술?
젤라스: 와이트. 원고를 행복하게 해줘봐.
윤명렬: 다른 사람 눈에는 지금 우리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고 즐거울텐데.
와이트: ..... ...더 손 댈 것 없는 원고에요, 이제 편집만 해서 신문에 싣기만 하면 됩니다.(젤라스 말 귓등으로 들음..)
윤명렬: (마법봉으로 편집 좀 해달라는 눈)
김베넨 (GM): 여러분이 앞에서 말을 하거나 말거나, 괴물은 냉장고 앞에서 늘어져 있습니다.
젤라스: (아정말대박짱난다는걸숨기지않는표정)
마법봉의 마법을 경험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윤명렬: 또 주문 외우고 싶어?
말리지 않겠어요. 가세요.
젤라스: ... ....
좋은 방법 있으면 해보던가.
윤명렬: ... ......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건... 역시 귀여운 걸 보는 게 아닐까. (힘들어서 헛소리 나옴)
대원들, 일렬로 서서 한 명씩 애교 부린다. 실시.
젤라스: (미쳤어? 표정.)
김베넨 (GM): 애교는... 외모 수치로 판정하겠습니다....
와이트: (여전히 원고로 보이는 괴물들 보는 중...)
윤명렬: (예쁜 걸 보면 마음이 누그러지잖아. 김의신이라던가.)
(함... 해봐...?) (어디서나 당당하게 걸어가 괴물 앞에 선다.)
젤라스: (사실 하고 싶었던 거지! 그런거지!)
윤명렬: (그래! 인생에 자괴감 들어서 뭐라도 자신감을 얻고 싶다, 왜!)
와이트: (앞으로 가는 명렬 흘끔 봄...)(다시 괴물 봄)
윤명렬: (심호흡) ...... 야. 이쪽 봐, 괴물.
김베넨 (GM): 괴물이 눈... 이라 생각되는 것을 돌려 명렬이를 바라봅니다. ...아마도?
윤명렬: (그나마 제일 자신있는 외모를 이용해 자괴감을 이겨내보려 한다. 하늘에 계신 김의신 도와주세요 표정으로 잠깐 기도 후,)
우웅 이케 기요운 묭료리가 넁쟝고를 보고 시푼데 안 비켜줄꾸야? (주먹쥐고 꽃받침) 웅? 웅?
Value: | 80/40/16 |
Rolled: | 32 |
Result: | Hard |
김베넨 (GM): 괴물이 조금 몸을 꿈틀댄 것 같습니다.
소녀: 와아~ 저 아이의 기분이 조금 좋아졌어요! 보이시죠?
역시 마법소녀님이야!
그치만 아직은 좀 더 힘이 필요한 것 같은데... (젤라스와 와이트 봄)
젤라스: (하 정말 미치겠다 정말)
김베넨 (GM): 명렬이는 애교가 성공함에 힘을 입어 자괴감을 떨쳐냅니다.
이계 생물에게도 먹히는 애교다!
젤라스: (애교 누가 생각했냐!)
윤명렬: (하! 봐라 난 아직 우등하다!)
젤라스: (극혐표정.)
와이트: (으.)
소녀: (꼭 애교가 아니어도 된다는 표정)
윤명렬: (우등☆명렬!)
젤라스: (뚜벅뚜벅 걸어간다. 애교가 아니더라도, 외모로 어떻게든 밀어붙여볼 수는 있지 않을까.)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안난다....) (좌절.....)
(아이디어 판정.....)
김베넨 (GM): 아이디어 판정 해봅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27 |
Result: | Hard |
김베넨 (GM): 젤라스는... 어떻게 마법봉을 사라졌다 나오게 하는 초급 마술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젤라스: (역시 얼굴로 홀린 사이에 마술을...)
김베넨 (GM): 예전부터 손이 빠르다는 말은 들었으니까요.
마술은 손재주로 판정합니다.
젤라스: (쳇)
(일단 마술을 시도해본다.)
Value: | 40/20/8 |
Rolled: | 43 |
Result: | Fail |
김베넨 (GM): 젤라스는 요술봉이 사라지는 마술을 시도해보았지만...
평소에 입는 옷과는 다르게 이 마법소녀 복장에는 감쪽같이 요술봉을 숨길 곳이 없었습니다!
어쩐지 앞의 괴물이 비웃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젤라스: (공격하고 싶다)
김베넨 (GM): 탐사자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젤라스: 네가 거기에서 비키는 게 우리 모두를 위해 좋지 않을까?
(설득을 시도합니다;)
김베넨 (GM):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대'인'관계 기능은 쓸 수 없겠네요.
젤라스: (아아아악1)
(서러움....)
윤명렬: (답은 애교다.)
소녀: (와이트 봄)
(뭔가 하지 않겠냐는 무언의 압박)
윤명렬: (우리 모두 외모를 내세우자.)
와이트: (원고잖아..)(아이디어 롤 굴려볼수있을까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와이트:
Value: | 80/40/16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와이트는 어떻게... 연필 투척 쇼라도 해야 하는 건가 싶어집니다.
인정해드립니다.
와이트: (원고한테 어떻게 연필을 던지지.......... 그치만 빨리 비키게 하라니깐 어쩔수없이 한다..)(연필이 없는데...투척롤굴려도 괜찮나요ㅋㅌㅋ큐ㅠㅠㅠ)
김베넨 (GM): 꼭 원고한테 던지는 게 아니더라도... 저기 고장난 TV 한가운데에 연필을 꽂아넣는다거나요?
소녀: (와이트 손에 슬그머니 연필 쥐어줌)
와이트: (아무리 그래도 차마 원고한텐 던질 수 없었다. 손에 쥐고 있는 연필을.... 고장난 tv에 던져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11 |
Result: | Hard |
김베넨 (GM): 와이트가 던진 연필이 정확하게 TV의 가운데에 꽂힙니다.
세상에 양궁으로 치면 카메라를 부순 격이네요.
괴물도 움찔하며 놀란 듯 합니다.
소녀: (박수 짝짝짝)
김베넨 (GM): 와이트의 연필 투척 쇼까지 본 알 수 없는 생물은 젤라스를 향해 경멸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이제 냉장고를 제대로 볼 수 있겠네요.
윤명렬: (끅끅 웃으며 냉장고 열어본다.)
젤라스: (짱난다.)
김베넨 (GM): 냉장고는 냉동실과 냉장실 두 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윤명렬: (냉장고부터 열어본다.)
(아니; 냉장실;)
와이트: (아쉽다는 눈빛으로 사라지는 괴물들을 한번 보고선 다시 패널로 막혀있는 TV를 본다.)
김베넨 (GM): 냉장실 문에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기어드는 혼돈 님]
김베넨 (GM): 문 자체는 잘 열리네요.
젤라스: ... ....
(아까 그 글자인 모양이다.)
김베넨 (GM): 냉장실의 안에는 소녀가 입은 스커트와 똑같은 스커트를 입은, 토막난 하체가 들어 있습니다.
윤명렬: ...... (하체에 아까 실패했던 의학 판정 가능할까?)
김베넨 (GM): 가능합니다!
윤명렬:
Value: | 40/20/8 |
Rolled: | 57 |
Result: | Fail |
김베넨 (GM): ... 역시 모르겠습니다....
윤명렬: ...... (자괴감...) (관찰로 다시 굴려볼 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관찰은 다른 정보지만, 가능합니다.
윤명렬:
Value: | 50/25/10 |
Rolled: | 93 |
Result: | Fail |
((진짜 자괴감 들기 시작함))
젤라스: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본다.)
김베넨 (GM): 모르겠습니다.......
윤명렬: (다들 보게 하체 밖으로 꺼내놓는다..)
김베넨 (GM): 젤라스는 관찰인가요?
젤라스: (네!)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99 |
Result: | Fail |
(네?)
김베넨 (GM): ?
젤라스: (99요? 여기서요?)
김베넨 (GM): 젤라스는... 아까 그 생물에게서 경멸을 받은 것이 너무나 자존심 상해 시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윤명렬: (침착하게... 냉동실도 열어본다...)
젤라스: (대박짱난다)
김베넨 (GM): 펌블이기 때문에 이성 1 감소합니다. 대박짱납니다.
냉동실 부분의 문은 우그러져서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근력 판정이 필요합니다,
윤명렬: (함 가보자. 근력이라도 우등한 윤명렬이 될테다.)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엄마 보고 싶다.)
김베넨 (GM): 냉동실 문은 명렬이가 열기엔 너무 강했습니다.
젤라스: ... ....
윤명렬: ... 당신이 해봐... (짱남)
젤라스: (문을 열려고 시도해본다.)
Value: | 50/25/10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젤라스는 대박짱남 덕분인지 냉동실의 문을 시원하게 열어제낍니다.
냉동실의 안에는 말라붙은 핏자국이 가득한 쪽지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젤라스: (쪽지를 집어들어 읽는다.)
김베넨 (GM): 쪽지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약속하는 손가락. 갖고 있잖아.]
젤라스: 오른손 새끼손가락?
(소녀를 돌아본다.) 너 갖고 있는 부분 있어?
소녀: 뭘요?
젤라스: 네 몸.
(To 윤명렬): 명렬이도 쪽지를 보았을까요?
소녀: 아뇨, 지금 저는 그냥 영혼일 뿐이에요.
(옆의 탁자에 손을 휘휘 젓자 그대로 통과한다.)
(From 윤명렬): 음 옆에 있을테니 봤을 것 같습니다!
윤명렬 그렇다면 명렬에게는 그 쪽지의 내용이 약속하는 손가락. 네가 갖고 있잖아 로 보입니다.
김베넨 (GM): ... 그렇습니다.
윤명렬: ... ...... ...
(내가? 내가 뭘. 어리둥절하다. 아이디어 판정해볼 수 있나요?)
김베넨 (GM): 해봅시다!
윤명렬: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돌겠네 진짜.)
김베넨 (GM): 짚이는 부분이 없습니다....
윤명렬: (강... 행... 해보고 싶습니다...)
김베넨 (GM): 음... 좋아요.
윤명렬: (김의신 이쯤 되면 한번 정도는 내 기도를 들어라 연구해버리기 전에)
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
김베넨 (GM): 김의신은 검은 귀신이랑 노느라 명렬이의 기도가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윤명렬: (울컥해서 총 쏘고 싶어짐)
와이트: (쪽지를 읽어볼 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와이트에겐 쪽지에 약속하는 손가락. 갖고 있잖아. 라고 써있는 게 보입니다.
와이트: (.... .....? 손가락 같은걸 받은 기억은 없는데, 아이디어 롤 굴려볼 수 있을까요.)
김베넨 (GM): 음... 와이트에겐 드릴 수 있는 정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트: (미련없이 쪽지를 놓아준다...)
윤명렬: (터덜터덜 돌아가서 라디오를 살펴본다.)
김베넨 (GM): 라디오에서는 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윤명렬: (열심히 귀를 기울여본다.)
Value: | 50/25/10 |
Rolled: | 15 |
Result: | Hard |
김베넨 (GM): 라디오에서는 이런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암흑의 신인가, 타락한 대천사인가! 오늘은 유명하신 그 분에 대한 소개입니다! 어둠에 깃드는..(치지직)...어떤 모습으로도 변할...(치지직)...인류에게 광기(치지직...) 그 이름은 기어드는 혼돈...."
김베넨 (GM): 이후는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도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 기분입니다. 어쩐지 기분이 불쾌합니다.
명렬은 이성 판정 합니다.
윤명렬:
Value: | 38/19/7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 ...
김베넨 (GM): 이성 1 감소합니다.
와이트: (아까 보던 패널로 막힌 TV에 근접롤 굴려서 깰수있을까요?)
김베넨 (GM): 가능합니다.
어떻게 부수나요?
와이트: (마법봉을 휘둘러서......)
김베넨 (GM): 마법봉은 주문이 필수입니다(웃음)
주문과 함께 휘둘러 봅시다.
아, 한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와이트의 광기 상태가 풀립니다.
와이트: (침착하지 못한 눈.........)(발로 차거나 할 순 없을까 고민해본다.)
김베넨 (GM): 손이나 발로도 공격할 수는 있겠습니다.
신체 부위로는 극단적 성공, 마법봉으로는 어려운 성공 이상으로 깰 수 있습니다.
와이트: (완전짱난다는표정....)(일단 빨리 나가는게 목표다. 다시 한숨을 크게 쉬고선 마법봉을 위로 치켜들었다.)
어둠속의 한 줄기 빛이여, 날 구원해주소서!
black&white!!!(크게 휘두르기.....!!)
Value: | 50/25/10 |
Rolled: | 20 |
Result: | Hard |
Dam: | 2 |
김베넨 (GM): ...!!
젤라스: (!)
윤명렬: (!!)
김베넨 (GM): 와이트의 공격을 맞고는 TV를 가리고 있던 패널이 부서져 떨어집니다.
여러분 모두 화면을 보나요?
와이트: (아무렇지 않은 척 화면을 본다.)
윤명렬: (냉큼 가서 본다.)
김베넨 (GM): 젤라스도?
젤라스: (화면쪽으로 다가간다.)
김베넨 (GM): 패널을 깨트리고 화면을 보니 CCTV로 촬영된듯한 영상이 보입니다. 여러분이 쇼핑몰에 들어서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장난감코너로 들어서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후 화면이 잠시 어두워졌다가...
(To 젤라스): ... 당신과 당신의 선생님, 살리에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살리에르는 코스프레라도 한 듯 무거워 보이는 검은 코트와 금사로 수놓아진 조끼를 입고 있습니다. 푸른색의 깃펜을 들고 있는 그는, 당신이 말릴 새도 없이 날카로운 펜촉을 목으로 찔러 넣고, ... 화면은 다시 쇼핑몰의 CCTV로 돌아옵니다.
젤라스: ... ....
(To 윤명렬): ... 추적추적 빗소리와 함께 화면의 오른쪽에서 빛 한줄기가 들어옵니다. 곧, 그 빛을 향해 조심스레 뻗어오는 창백한 손이 보입니다. 초록색의 모포를 뒤집어 쓴 그것은 햇빛에 손이 닿자 괴로운 듯 다시 어둠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폐가. 당신은 외로운 그 존재와 언뜻 눈이 마주친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어라? 그의 얼굴은 분명, ... .... 화면은 어느새 쇼핑몰의 CCTV로 돌아가 있습니다.
(To 와이트): ... 당신에게 총을 겨눈 그레이 헌트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그레이는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보더니 곧 무어라 중얼거리며 제 머리 쪽으로 총구를 옮깁니다. 그리곤, 탕. 바닥으로 쓰러지는 그레이와 함께 화면은 다시 쇼핑몰의 CCTV로 돌아옵니다.
젤라스: (눈썹을 꿈틀.)
윤명렬: ... ......
와이트: .... .....
김베넨 (GM): 이성 체크 합니다.
윤명렬:
Value: | 37/18/7 |
Rolled: | 59 |
Result: | Fail |
와이트:
Value: | 32/16/6 |
Rolled: | 43 |
Result: | Fail |
김베넨 (GM): 명렬과 와이트는 이성 1d5 감소합니다.
와이트: =
rolling 1d5
()
5
5
윤명렬: =
rolling 1d5
()
1
1
김베넨 (GM): 명렬은 이성 1, 와이트는 5 감소합니다.
... ....
와이트는 다시... 광기 판정을 합니다.
지능 굴려주세요.
와이트: (ㅠㅠ
Value: | 80/40/16 |
Rolled: | 91 |
Result: | Fail |
김베넨 (GM): 와이트는 방금 본 그 화면을 부정하기로 합니다. 그런 상황은 일어날 리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손이 떨리는 걸 감추기는 힘이 듭니다.
... 이번의 광기는 와이트를 지나쳤습니다.
와이트: ... ....그럴리가 없지.(쯧, 혀를 차며 중얼거리고선 불쾌하다는 듯 TV앞을 떠났다.)
젤라스:
Value: | 53/26/10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젤라스 이성 1 감소합니다.
젤라스: (아니 젤라스가 이성 판정에 성공하다니)
(별것 아닐 것이다.)
(선생님이 저런 곳에 나오실 리가 없다. 이건 어차피 꿈이니까.)
윤명렬: (애써 고개를 돌린다. 아까 그 하체로 돌아간다.)
찾았어. (소녀에게 가리켜 알려주고는, 혹시 치마에 주머니가 있는지 살펴본다.)
김베넨 (GM): 스커트의 주머니에서 손수건이 반쯤 빠져나와 있습니다.
소녀는 알려주는 명렬의 표정을 보고는 웃으며 고맙다 말합니다.
윤명렬: (손수건을 꺼내 살펴본다.)
김베넨 (GM): 손수건에는 자수로 ANNA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윤명렬: (다시 하체에 관찰이나 의학 판정 가능할까요?)
김베넨 (GM): 의학 가능합니다.
윤명렬:
Value: | 40/20/8 |
Rolled: | 81 |
Result: | Fail |
(진짜 짱나려고 함)
김베넨 (GM): 여전히 명렬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 의학의 신 김의신
와이트: (저런....)
윤명렬: (짱나. 냉장고 벽 침;)
김베넨 (GM): 손이 아픕니다.
윤명렬: 아프다.
김베넨 (GM): 가전제품 코너에서 볼 수 있는 건 모두 본 것 같습니다.
윤명렬: 이제 남은 건... 식료품코너인가?
와이트: 빨리 가죠, 슬슬 가야할 것 같으니깐.(먼저 식료품코너로 걸음을 옮겼다.)
윤명렬: (어두운 표정으로 따라간다.)
소녀: (가벼운 발걸음으로 따라감)
김베넨 (GM): 식료품 코너에서는 썩은 음식 냄새가 진동합니다. 바닥에는 깨진 음료수 병들에서 음료수가 흘러나와 있어 끈적끈적합니다. 오른쪽 벽에는 과자가 놓인 선반이 있고, 왼쪽 벽에는 과일이 있는 냉장 칸이 보입니다.
윤명렬: (냉장 칸부터 열어본다.)
와이트: (과자가 놓인 선반을 살펴본다.)
젤라스: (깨진 음료수병들을 살핀다.)
김베넨 (GM): 냉장칸은 동작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냉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곳저곳에 터진 과일들이 보이고, 비교적 형체를 잘 유지하고 있는 과일들도 보입니다.
선반에는 익숙한 이름의 과자들이 보입니다. 포장지가 터진 몇 개의 과자에서는 썩은내가 납니다. 먹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음료수 병들이 바닥에 떨어진 채 깨져있습니다. 음료수가 잔뜩 흘러나와 바닥이 온통 끈적거립니다.
모두 관찰력 가능합니다.
와이트: (이미 훨씬 유통기한이 지난 것 같은 과자들을 찡그린 표정으로 더 자세히 살펴본다.)
Value: | 50/25/10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와이트는 과자들 사이에 쪽지가 한 장 끼워져 있는 걸 발견합니다.
윤명렬: (그나마 멀쩡한 과일 쥐고 손에 안 묻게 슥슥 헤집어보며 자세히 본다. )
Value: | 50/25/10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와이트: (쪽지를 읽어볼수있나요?)
김베넨 (GM): 명렬은 냉장칸 안에서 잘린 듯한 자국이 나 있는 수박 한 통을 발견합니다. 한 번 잘렸던 걸 정교하게 다시 붙여둔 것 같습니다.
와이트의 쪽지에는
[그안에서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달그락]
김베넨 (GM):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윤명렬: ... (수박을 다시 잘라볼 수 있을까?)
김베넨 (GM): 수박은 손으로는 극단적 성공, 마법봉으로는 보통 성공으로 깰 수 있습니다.
윤명렬: (마법봉 사용... 합니다...)
김베넨 (GM): 주문이 필요합니다.(끄덕)
와이트: (묘사력은 없지만 무서운 장면을 쓰고 싶어하는 작가가 쓴 소설의 한 구절같았다. 비웃으며 쪽지를 구겨놓았다.)
젤라스: (유리병을 자세히 살핀다.)
(관찰 굴릴게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젤라스:
Value: | 60/30/12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젤라스가 자세히 보니 흘러나온 음료수로 바닥에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누군가가 음료수를 손가락에 묻혀 낙서라도 한걸까요?
젤라스: (바닥의 글을 읽는다.)
김베넨 (GM): 낙서의 내용은
[이름 뭐하지...앨리스? 너무 평범하고...루시? 아 별론데...안나...? 대충 안나로 할까...]
김베넨 (GM): 이렇습니다.
젤라스: ... ....
아까 있던 이름이잖아, 안나.
(소녀를 본다.)
소녀: (고개를 갸웃)
윤명렬: (다... 시... 주문...)
와이트: 그 어린애 이름이겠죠.(대수롭지 않다는 말투로 젤라스 쪽 흘끔 쳐다보고선)
윤명렬: 이 세상 모든 김의신의 힘을 받아! 미라클☆메디컬 파워! (챡 눈 옆에 브이 함) 검은 귀신님 꺼져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마법의 주문! (한바퀴 턴!)
윤명렬: 내가☆지배자의☆피!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미지롤 굴려주세요!
윤명렬:
Value: | 25/12/5 |
Rolled: | 17 |
Result: | Success |
Dam: | 6 |
김베넨 (GM): 명렬이의 마법봉은 정확하게 수박의 강타합니다!
그리고... 어라? 명렬이의 마법봉에서 무언가 달그락,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합니다.
부서진 수박 안에 남아 있던 수박 즙과 함께 수박껍질의 파편이 이곳저곳에 튑니다.
수박의 내부는 긁어서 파낸 듯 비어있고, 안에는 사람의 머리가 들어있습니다.
검고 긴 생머리이며, 눈은 편안하게 잠든 듯 감고있습니다.
소녀와 똑 닮은 얼굴입니다.
윤명렬: ... (이럴 줄 알았지만 실제로 겪으니 좀 크리피하다. 머리를 꺼내어...)
(굴하지 않는 불굴의 마음으로 의학을 시도해보고 싶음.)
김베넨 (GM): 해봅시다. 의학과 관찰 가능합니다.
윤명렬: 검은 귀신 꺼져.... (중얼이며 기도!)
Value: | 40/20/8 |
Rolled: | 23 |
Result: | Success |
(!!!!!!!!!!!)
김베넨 (GM): 드디어 의신이 명렬이의 기도를 들어주었습니다.
명렬이는 시체의 절단면은 거칠지만, 잘린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 아까 보았던 하체도, 상체도 모두 절단면이 이랬었죠.
윤명렬: (관찰도 마저 가능할까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윤명렬: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칫)
김베넨 (GM): 명렬이는 드디어 절단면의 비밀을 알아낸 것이 신이 나 다른 것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윤명렬: (그래. 그게 어디여.)
와이트: (명렬이 꺼낸 머리가 있는 쪽을 쳐다보다 가까이 다가가 한번 살펴보았다.)(관찰 가능할까요?)
김베넨 (GM): 가능합니다.
와이트:
Value: | 50/25/10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김베넨 (GM): 와이트는 머리의 표정이 편안하다기보다는 딱딱한 표정인 것을 눈치챕니다.
아무런 표정이 없는 인형 같은 모습입니다.
와이트: ... ....? 이상하네요, 죽었는데 표정이 이렇게 딱딱하고.
젤라스: ... ...?
죽으면 표정 없어지는, 뭐 그런 거 아니야?
소녀: ... 제 몸을 다 찾으셨네요!
한 곳에 모아주실수 있나요?
아무래도 그래야 제가 제자리를 찾기 편할테니까.
윤명렬: (머리부터 들고 가서 가장 윗편에 내려놓는다.)
(나머지 부분 들고 온 사람...?)
와이트: 제가 의류코너로 가서 상체를 가져올테니,(마법봉 명렬이랑 젤라스한테 휘휘)두분 중에 한분이 하체 가져오세요.
젤라스: ... 내가 다녀올게.
와이트: (의류코너로 돌아가 상체를 끌며 가져와 머리가 있는 아래쪽에 둔다.)
젤라스: (하체를 챙겨 자리로 돌아온다.)
김베넨 (GM): 여러분이 시체를 모아, 위치에 맞게 눕혀놓으니 소녀가 무척이나 기뻐합니다.
소녀: 와아! 수고 많으셨어요 마법소녀님들!
(시체를 찬찬히 보더니) 엇,
... 새끼 손가락이 하나 없는 것 같은데?
완성되지 않은 시체로는 장례를 치룰 수 없는 걸요.
윤명렬: ...... 새끼 손가락... (멈칫한다. 자신의 요술봉 빤히 본다.)
(아까 들렸던 달그락 소리, 쪽지 내용... 마법봉을 열어볼 수 있을까?)
김베넨 (GM): 근력, 또는 다른 마법봉을 이용해 공격하면 열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명렬: (일단 힘으로 열어본다.)
Value: | 50/25/10 |
Rolled: | 18 |
Result: | Hard |
김베넨 (GM): 근력 굴려주세요!
명렬이는 잠시 마법봉을 보더니 힘을 주어 봉을 뚝, 하고 부러뜨립니다.
조잡해 보이더니 잘 부러지네요.
비어있는 스틱 부분에 들어있던 건지, 안에서 잘린 손가락 하나가 나옵니다.
윤명렬: ...... 여깄다.
(잘린 손가락을 위치에 맞게 놓아둔다.) 자.
소녀: 좋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주문을 외쳐주시면 저는 편히 잠들 수 있을 거예요.
주문은, 해피해피 뾰로롱 행복해져라, 다음에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 돼요!
김베넨 (GM): 여러분은 모두 소녀의, 눈 앞에 있는 이것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소녀에게 주문을 외치나요?
와이트: ..... ....아까 전 주문보단 훨씬 낫네.(괜찮아진 표정..)
젤라스: (역시 안나일까?)
윤명렬: (안나...겠지. 좋아. 외친다!)
와이트: (안나겠지.)
윤명렬: ... (마법봉을 높이 든다.) 해피해피 뾰로롱 행복해져라, 안나!
와이트: (마법봉을 한번 들어보이고선)해피해피 뾰로롱 행복해져라.
...안나.
젤라스: (마법봉을 공중에 들어 외친다.) 해피해피 뾰로롱 행복해져라, 안나.
김베넨 (GM): 여러분이 소녀의 이름을 안나라고 부르며 주문을 외우자,
고마워요!
김베넨 (GM): 소녀가 기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순간 여러분의 마법봉이 모두 밝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 빛은 점점 밝아져 어느새 눈을 뜨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안나도 분명 기뻐하겠지. 그런애가 진짜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인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해줘!
김베넨 (GM): 소녀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눈을 감자 의식이 흐려집니다.
... ....
주변은 웅성거리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여러분이 천천히 눈을 뜨자, 여러분은 쇼핑몰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바라보며 수군대고 있습니다.
해피... 뾰로롱... 뭐?
다 큰 남자들이 왜 여기서....
김베넨 (GM): 듣자하니, 여러분이 소녀를 위해 외친 마지막 주문을... 여러분도 모르게 현실세계에서 외쳐버린 모양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분이 기억하는 평범한 쇼핑몰의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죄송하다며 주변에 사과를 한 후에야 그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윤명렬: ................................
김베넨 (GM): ... 어라? 나오는 동안에 명렬이의 얼굴을 한 마네킹을 본 것 같기도한데. 착각인걸까요?
와이트: (정말대박짜증난다는표정;)
젤라스: (이럴줄알았다는표정)
윤명렬: (의신이 형, 못난 동생은 먼저 가...)
김베넨 (GM): 이루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에 다시는 그 쇼핑몰에 갈 수 없을 것 같지만... 어쨌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END.2 해피해피 뾰로롱 행복해져라 마법소녀!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이름에다가 기어다니는 혼돈 얘기하면 어케 되나요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클리어 보상은 이성 1d6입니다
jakkk: 수고하셧ㅅ습니다...............
ree: 저 너무 궁금했어 나쁜 루트일 거 같은데
rolling 1d6
()
1
1
jakkk: =
rolling 1d6
()
5
5
김베넨 (GM): 그리고 명렬이는 마법소녀인 척을 잘해주었기 때문에 1d3 추가 보상을 드립니다
jakkk: 마자요 셋중엔 젤 잘햇어
김베넨 (GM): 젤라스는 1, 와이트는 5 회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
rolling 1d6
()
1
1
gkt
rolling 1d3
()
1
1
jakkk: 아너무웃기다 저보드 캡쳐해서 올려도되나요(??)
Goma: 뭔데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렬이 2 회복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괜찮습니다..
Goma: ((뭔데))
김베넨 (GM): 기어드는 혼돈으로 이름을 말하시면
여러분이 소녀의 이름을 기어드는 혼돈이라 불러 주문을 외우자,
jakkk: ??
ㅋㅋ
ㅋㅋ
ㅋ
김베넨 (GM): "눈치챘구나!"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라며 소녀가 기뻐합니다. 그 순간 여러분의 마법봉이 모두 밝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 빛은 점점 밝아져 어느새 눈을 뜨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그 이후로 같고...
다만
하지만 여러분의 옷차림은 그 곳에서 입고있었던 마법소녀 복장 그대로입니다. 왜 아직도 이 옷을 입고있는거지!?
jakkk: (브금 정말 혼돈이다)
ree: 젠장
이럴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다행이네요,,,^^
김베넨 (GM): 아티펙트로 마법소녀 옷이 생깁니다
ree: 이럴때는 판에 어울려 속아주는 척을 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마법소녀 옷을 입고있을 경우 근력+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D.1 해피해피 뾰로롱 혼돈의 마법소녀!
ree: 이게 엔딩 1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아미치겟어
김베넨 (GM): 그렇습니다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소녀가 냐루상이라는 티를 팍팍 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개웃겨
너무 안전한 길로 갔군요 우리
아쉽다
jakkk: 산치피치(/' ω')/
김베넨 (GM): 으하핳 너무 재밌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욬ㅋㅋㅋㅋㅋㅋ
jakkk: 아진짜대박재밋엇ㅅ다.....
ree: 아니 진짜 어케 이래욬ㅋㅋㅋㅋㅋㅋ
Goma: 피치피치핏치 같은 우리 애들
김베넨 (GM): 그 쇼핑몰 의류코너 한가운데에는
Goma: 넘 귀엽네요
김베넨 (GM): 마법소녀 옷을 입은 명렬이 얼굴을 한 마네킹이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케
김베넨 (GM): 모델포즈를 하고 있습니다
윤명렬: (안녕 의신이 형... 못난 동생은 먼저 떠나...)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를 화나게 하면... 다들 마네킹이 되어요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거 같앗어요
jakkk: 아나 맞아요 왠지 느낌이 안좋아서
내면의와이트미친듯이설득햇습니다,,
김베넨 (GM): 마마마 브금을 골라놨습니다
END.5 새콤달콤 슈가캔디 마네킹으로 변신!
Goma: 개웃겨
또 어떤 변신루트가 있나요
jakkk: 브금 정말 신나요
김베넨 (GM): 다른 거는...
시체를 다 못 찾으면 탐사자 한 명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jakkk: (머?;)
Goma: (침착
김베넨 (GM): 손가락만 못 모으면 탐사자 걸 달라고 하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 손가락을 준 탐사자의 새끼손가락에 감각이 없고
Goma: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믓쨍이 마법소녀...
김베넨 (GM): 아예 상체, 하체, 머리 중 하나를 못 찾았으면
현실에서 신체를 주기로 한 탐사자의 존재가 사라집니다
jakkk: 헐,...
안돼
김베넨 (GM): 죄송하다며 주변에 사과를 한 직후, 여러분은 위화감을 느낍니다. (시체가 된 탐사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시체가 된 탐사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여러분을 현실로 돌려보내다니. (시체가 된 탐사자)야말로 진정한 마법소녀에 가깝네요! 어쩌면 진짜 마법소녀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ree: 헐 머라고요
김베넨 (GM): 그치만 시체를 찾는 게 굉장히 쉬운 시날이기 때문에
보시는 분은 별로 없지 않으실까...
jakkk: 그....렇겟ㅅ죠..........?
그래도 우리친구들이 무사히와서 다행ㅇ입니다
Goma: 저 솔직히 시체 부분 찾을 때 생창 엔딩인가 하고 속으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고 있었는데
김베넨 (GM): 하핰ㅋㅋㅋㅋㅋ
Goma: 안나가 알아서 잘 가져가더라고요 쫌 아쉽(죤
jakkk: 맞다 tv는
김베넨 (GM): 시체는 냐루상이 대충 만든 거라서 절단면이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ree: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절단면 오래 안되었다/얼굴 이상하다 하는 묘사가
jakkk: 어떤게 나오는건가요 탐사자들 괴로워하는장면 보여주는건가
ree: 아 저거 시체 가짜구나 싶었던....
김베넨 (GM): 귓속말로 각각의 탐사자에게 괴로운 과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전에 다녀온 세션의 한 장면이 나와도 좋습니다.
니알라토텝이 탐사자들을 기다리는 동안 이 TV로 광기에 이르는 탐사자들의 모습을 구경하고, 또 다시 보고 있었습니다.
jakkk: 어쩐지,,,(욷음,,)
Goma: (마상입음)
김베넨 (GM): 이전에 다녀온 세션이 없고...
Goma: 명렬아.......
김베넨 (GM): 2차 캐들이라서...
원작에 있는 장면을 보여드렸습니다
냐루상은 어디든 존재할테니까요
jakkk: 약간 그런건가,,??햇는데 사실이엿군요
김베넨 (GM): 그리고 그 괴물은 니알라토텝이랑 같이 TV를 보고 있었지만 니알라토텝이 유리패널로 TV를 막아버려 시무룩해진 이계신의 수하입니다
jakkk: (뭐지 귀여워)
Goma: (뭔데 귀여워)
ree: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하 사실 중간에 고양님이 컾 엎으시고 제 대신 타자를 쳐주셔서 좀 버벅 거렸었습니다 제송합니다
컾이 머야 자컾인줄 컵...이요...
김베넨 (GM): 본인이 시무룩하게 만들어놓고 행복하게 만들라고 종용하는 냐루상
아이고 아녜요
저는 초반에 너무 정신이 없어가지고 오타에 실수를 남발했는데(...)
jakkk: 냐루상,,,,,,,,,,,,,,,,
김베넨 (GM): 죄송합니다............................
jakkk: 괜찬아요 저도 실수햇는걸요
ree: 아 시나리오 자체가 넘 재밌어서
저도 후반부에 좀 집중도가 떨어졋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베넨 (GM): 소녀의 설정은
검고 긴 생머리에, 흰 블라우스에 흰 스커트를 입고있는 소녀. 9살 정도로 보입니다. 탐사자들을 마법소녀님 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씁니다.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며, 어쩌다 죽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름은 탐사자가 알아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어쩌다 죽었는지는 니알라토텝이 설정을 붙이지 못했을 뿐입니다. 자세한걸 물어보거나 곤란한걸 물어보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이렇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별과 상관없이 탐사자를 '마법소녀님'이라고 부릅니다. 마법소녀는 고유명사라고 생각하고있기 때문입니다.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인간을 즐거워하지만 학습도가 항상 2프로 부족한 냐루상
김베넨 (GM): 신화생물이니까 어쩔 수 없죠(???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머 그래도 마법소녀옷입고 현실로 돌아온것보단
낫죠
ree: 마자요
Goma: 마자요
만약 그랬으면 저쪽가서 마네킹인 척 했을 듯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아니 프사 보는데 다들 표정이 안 좋은데
명렬이만 브이하고 잇어서
너무 귀여웟어요
jakkk: 아마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우리 명렬이 찐마법소녀
jakkk: 찐마법소녀,..
윤명렬: (우등한 마법소녀)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소녀라도 우등해야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근데 마법소녀옷입고 현실로돌아오면
그대로 집가야되나요
김베넨 (GM): 의학 계속 실패하는 것 너무나도 윤명렬
Goma: 다들 넘 기여운데 와중에 배경 색이 다 파랑이라 왠지 소속감이 들엇어요
jakkk: 진짜웃기겟다
김베넨 (GM): 음... 집 가는 길에 옷을 살 수도 있겠지만
Goma: (왜 명렬이만 핑크지)
김베넨 (GM): 가게에서 이상하게 보겟죠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인건...그냥 와이트옷이 파랑이라 그렇게그렷습니다
(ㄷㅣ자인못하는자)
김베넨 (GM): 저도 젤라스가 블루가 잘 어울려서
(별 생각 없엇음)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Goma: 윤명렬 속으로 난... 레드...! 내가 대장...! 하고 있었겠지 그치
jakkk: ㅋㅌ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
김베넨 (GM): 의신이와 선생님과 작가님이 저 모습을 못 보는게 아쉽네요
명렬이 귀여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우리 명렬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의신이가 봤으면 주문 외우고 그대로 뛰어내렸어요
(죤
jakkk: 작가님이 저모습봣으면,,,,,,와이트그냥그대로나가지않을가요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주문 처음 외울때
모니터 뒤의 저는 손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꼇습니다
jakkk: 아 진짜 주문
저 주문듣고 현실웃음터졋어요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아니 다들 왜케 주문을 잘 치세요
ree: 저 진짜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처음에
주문 짓는데
민망해서 죽는줄 알앗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시날입니다
Goma: 아나 다들 짧고 멋진 거 하더라 전 생각나는게 그런 거밖에 없는데
jakkk: ㅋㅌ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미친듯이가사나 대사생각해봣ㅅ습니다,,,
ree: 저도요
Goma: 아나
jakkk: 젤라스 주문 멋졋어요 명렬이는 귀엽고(^^
Goma: 비포애프터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비포애프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다들 귀엽네요
jakkk: 조아 이건 백업할때 올려놔야지(?_
Goma: 다들 뭐 생각하셨어요 저 솔까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생각함서 그렸는디
(추억여행 오지게 햇음_
김베넨 (GM): 저는 그냥 구글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젤라스 표정이 너무 웃겨서 죽겠어요
jakkk: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처음 슈 브금땜에,,,계속 슈가 생각낫습니다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바타스타 팟
jakkk: 넌 설거지나 해!!
Goma: 아나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성불이나 해!!
김베넨 (GM): 으하핳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원고나 해!
Goma: 넌 연구나 해!
김베넨 (GM): 이번 세션 백업은 공개로 해도 괜찮을까요?
jakkk: 핫 이거 그냥 공개로 해도 되나요??
Goma: 네 전 좋아요!
ree: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너무 헛소리가 많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저도 괜찮습니다 저도 백업할때 공개로 둬도 되나요??
Goma: 샬라~
김베넨 (GM): 내용 접어두고 스포 있다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욤
생각해보니 제가 계실을 너무 많이 햇지만
어쩔 수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혼파망이라
김베넨 (GM): 제... 포스팅에는 수정해야지(땀
jakkk: ㅋㅌ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괜찬아요 저도 오타쳣는걸
Goma: 하다가 책상에 머리박고 웃었어요
김베넨 (GM): 냐루상 롤플하는거 너무 힘들어서
더 정신 없엇던 초반(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답정너 냐루상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마자요
김베넨 (GM): 냐루상 롤플도 해야하고 애들 변신도 시켜줘야하고 옆에선 자꾸 말을 걸고(힘듦)
ree: 나는 답을 정해놧으니 말해 너 마법소녀지 (^^
jakkk: 냐루상이...그렇죠뭐,,,
김베넨 (GM): 마법소녀가 아니면 죽음뿐이다(^^)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네킹으로 만들어도 마법소녀 옷은 결국 입게 되잖아요 (명렬 마네킹 봄)
무서운 냐루상...
ree: (마자)
냐루상 그런 취향이엇어?
jakkk: (냐루짱,,)
ree: 실망이야
(????????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뭐.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명렬: 내 마네킹 좀 없애줘요.
와이트: (짱나는 표정)
ree: 아니 비겁하게
내려와서 말하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세계의 법은 통용되지 않는단다^^
ree: (정말짱난다표정)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로스트 된 인성맨 친구들이 없어서
다음 세션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겻군요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인성팟 정말
jakkk: d아 그러게요 다행이다
ree: 서로 관심이 없고
오늘은 이름 물어봤나요 저희?
윤명렬: 얘네 오늘도 서로 이름 안 물어보지 않았어요?
아니 나 말고
김베넨 (GM): 통성명도 안 한 인성맨들
Goma: (침착
jakkk: 그러게요
ㅋㅋ
ㅋ
김베넨 (GM): 근데 러시안 룰렛 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jakkk: 항상그랫지,,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이라고 쓰셧군요
한결같은 친구들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긴다
이 한결같음
빨리 손절하고 나가고 싶어함
jakk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그래요 세상에 소중한 사람 한 명 이름만 알면 됏죠
ree: 마자요
악장님만 세상에 있으면 됐지
(??????)
Goma: 항상 아 됐고 나가서 김의신/작가님/악장님 봐야해 <상태라 넘 웃겨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그쵸,,,와이트는 작가님선물이나 다시 사러가야되는데,,,
Goma: 마자... 김의신 정장이나 빨리 맞추고 가야하는데...
ree: 음...
그러고보니
그 코너에서는 선물을 못고르겟군요
젤라스야 머 살래?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정도면...(?
Goma: 저 와중에 슈브금 하도 들어서
ree: 마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kkk: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게슈탈트 붕괴 올 것 같아요
캬 라임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꿔드리겠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ㄴ다~~
jakkk: 이브금정ㅇ말조아요
마법소녀같애
^^
김베넨 (GM): 세일러문 브금이에요(?)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딘가
익숙하다 했더니
jakkk: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자! 마법봉을 들으라는 신호~ 이건 주문을 외라는말!
(갑작스런 살리드립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소녀!
Go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저는 슬슬 백업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ree: 으하하 넘 재밌었습니다
김베넨 (GM): 오늘 덕분에 즐거웠어요!
r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저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탐라에서 뵐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ma: 넘 즐거웟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봬용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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