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 무제(Untitled)(w. 라흐, 달)
2018. 8. 6. 02:22
COC - 무제(Untitled)
베넨 - KP
루파 - 니콜라이 달 우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총 플레이 시간 - 중간중간 쉬는 시간 포함 약 5시간
중간에 귓속말로 따로 진행하는 파트가 있어서 나눠보았습니다.
김베넨 (GM): 완전 본격적으로 라흐를 만들어오셧잔아
캐릭터 계정은 제가 드릴 예정이엇는데(침착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이게 아니었단 말이야?)
그렇군요... (머쓱타드
김베넨 (GM): 프사 디엠으로 보내줄 수 잇으신가용?!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핫 네네!
김베넨 (GM): 채팅창 밑의 as를 누르면 제가 만들어둔 계정이 잇습니다(침착맨!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요?) (애써 같이 침착)
김베넨 (GM): 그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역시 러시아어가 조으신가요?
본계(?) 닉은 톱니바퀴 누르시면 바꿀 수 잇으십니당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헉
새로고침 했더니 갑자기 나가졌어요
우님: (얌전)
김베넨 (GM): 새로고침하면 나갔다 들어오는 시스템이에욧
라흐 쪽에 프사 넣어드렸구 이름은 여전히 한글인데 어느쪽이 조으신가용
우님: 저는... 러시아어가 좋아요 (근데 제가 못 읽음)
김베넨 (GM): 생각해보니까 시스템상... 한글을 써야할 것 같아요...
루파님 오면 같이 설명드릴 예정이긴 한데
제가 이 시나리오에서 귓말 시스템을 써야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핫 글쿤요 전 상관 없어요!
김베넨 (GM): (귓말은... /w 뒤에 보낼사람 닉을 넣는다...)
우님: 근데 루파님 언제 오
김베넨 (GM): (러시아어를 계속 쓸 자신이 없다...)
우님: 까지 쳤는데 루파님이 왔어
김베넨 (GM): 와아아
Rupa A.: 핫
김베넨 (GM): 루파루파님 혹시 달샘 프사로 생각해둔거 잇나요?
Rupa A.: 앗
사실 30분쯤 전쯤 앗 프사 하고 생각나서
급조해서 그리고 있었는데 다 못 그려서...
우님: (그리기까지 하셨다니)
Rupa A.: 어케 할 거예요? (기웃
(티알하시는분들다그리시길래
김베넨 (GM): 핫... 일단 우님은 사진 넣으셧어요!
우님: (그런 거군요...)
김베넨 (GM): 상관업다(?)
우님: (몰랐음)
Rupa A.: (곰곰...)
한 15분... 정도면 우님 것까지 급조해서 그려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진이 더 나으면 그걸루 해요
김베넨 (GM): 난 기다려도 갠찮다
우님: 헛 그래도 갠찬아요...? (루파님이 힘들다...)
김베넨 (GM): 기다리는 동안 우님한테 설명 드릴 것도 있구...
Rupa A.: 제 그림이어도 갠찮다면...
앗 맞아 우님 설명...
우님: 저는 조아요! (경청자세 댐)
Rupa A.: 웅웅 그럼 우님한테 설명할 거 먼저 설명해주세요
김베넨 (GM): 왠지 경청하는 라흐같아서 귀여워요(대체
네~!
Rupa A.: (우님프사넘기엽군..
우님: 핫 경청하는 라흐 기엽다
그래서 몰 들으면 대죠
(이건... 저야...(?))
김베넨 (GM): 명령어 설명이요!!!
제일 많이 쓰실 주사위 커맨드는 /r ndn 입니다
이거 -> / 앞에 아무것도 들어가면 안 되고 r 뒤에는 띄어쓰기 해주세요
d 앞의 n은 주사위를 굴리는 횟수 뒤의 n은 주사위 면체를 뜻합니다
r 1d100 은 100면체 주사위를 한 번 굴린다는 뜻인데 이걸 제일 많이 쓰실 거예요!
1d100 한 번 굴려볼까용
우님: =
rolling 1d100
()
49
49
헛
이런 건가요
김베넨 (GM): 네넹!
시트 짤 때 스킬 찍으셨잖아요 그 스킬을 사용할때 주사위를 굴려서 판정을 하는 거예요
만약에 문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하면 '문에 가까이 대고 소리를 듣습니다.' 라고 선언을 하시면 댑니다
그럼 제가 '듣기' 굴려주세요. 라고 대답을 할텐데
r 1d100<듣기수치
이렇게 굴려주시면 되어욥
김베넨 (GM): 이런식으로 쓸 기능 수치를 부등호 뒤에 넣는 방식으로 기능판정을 합니다!
우님: 00!
김베넨 (GM): 연습삼아 듣기 한 번 굴려볼까여
우님: 네네!
rolling 1d100<85
()
92
0 Successes
핫
(털석
김베넨 (GM): 이러면 실패입니다(ㅋㅋㅋㅋㅋㅊㅋㅋㅊㅋ
우님: 그렇... 군요... (씁쓸...
김베넨 (GM): 기능수치보다 주사위값이 낮아야 성공이고 높으면 실패예요...
우님: 아니 그럼 주운이 좋으면 안 되잖아 (심각
Rupa A.: 저희 펄옾 할 때 주사위 굴리던 것처럼 하면 돼요 (스슥)
김베넨 (GM): 100~98이 뜨면 펌블(대실패)이라고 해서 더 큰 패널티를 드리기도 합니다
우님: 핫 루파님이 너무 추억의 이름을 꺼내버렸어 (머리파삭
핫 저 펌블 들어봤어요
Rupa A.: 아안돼(머리복구
우님: (너덜너덜한 우님...)
저것도 막 여러 종류 있던 것 같은데
김베넨 (GM): 반대로 기능값의 1/2 가 나오면 대단한 성공 1/5가 나오면 극단적인 성공으로 보너스를 드려욧
우님: 극단적인 성공... (두근두근)
핫 잠만 이거 저장해둬야
김베넨 (GM): 지금은 /r 만 기억해두시면 되어욧(쭈물
우님: 쪼아요!
그럼 언제나 수치 보고 있어야겠다... (못 외움
김베넨 (GM): 옆에 시트 켜두세요~!!
우님: 켜뒀어요!
김베넨 (GM): 모르는 거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시면 되구용
우님: 그럴 때는 그냥 이 계정(모라 해야 하지)으로 물어보면 대나요?00
김베넨 (GM): 방금 화면에 무언가 뜨셨나요?
핫 네네
우님: 네... (와장창
김베넨 (GM): ㅋㅍㅋㅊㅋㅋㅌㅊㅋㅌㅋ
우님: 라흐보고싶어요........
김베넨 (GM): 핸드아웃이라고 부르는 팝업창이에요!
제가 자료나 맵을 드릴때 이런 형식으로 드릴 거예요
그 팝업창을 끄셔도 채팅창 위쪽 두번째 탭인 저널탭을 누르시면 다시 볼 수 있습니당
우님: 00! 글쿤요 신기하다
김베넨 (GM): 그리고...... 그 뒤는 루파님이랑 같이 설명 드려야해...(?)
우님: 핫 (얌전히 대기)
김베넨 (GM): 롤플은 라흐 계정으로, 다른 건 우님계정으로 하시면 되어욧
우님: 쪼아요~~~~
아 신나서 넘 하이텐션 됐어(?)
김베넨 (GM): (ㄱㅇㅇ
우님: 라흐 귀엽죠 (의흐
김베넨 (GM): 우님도 귀엽고 라흐도 귀여워요
아 글고 제가 산치체크라거나 이성체크를 해달라는 말을 할텐데
둘은 같은 말이에요
우님: 핫 네네!
김베넨 (GM): 1d100<현재이성수치
해주시면 됩니다(끄덕
이성도는 깎일 수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체크 당시의 수치로 판정해주세요!
우님: 핫... (동공)
달쌤을 위해서 깎이면 안 대는데...
김베넨 (GM): 시트에 실시간으로 써두시면 편합니다
우님: 네네!
그럼 전투 칸에 있는 모든 수치는 그때그때 변동할 수 있나요?00
김베넨 (GM): 네!
우님: 그럼... 정말 주운이 최고네요... (심각)
김베넨 (GM): 맞습니다 주사위가 모든 것을 결정할 거예요
롤플이 좋으면 키퍼 재량으로 보너스를 드리기도 합니다 하핫
우님: 제 주운 스무살 때 다 썼는데 어떡하지?(땀)
핫
김베넨 (GM): ㅋㅍ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넨님이 체고야
김베넨 (GM): 스무살때 뭘 하신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옆에서 열심히 꼬리 흔들기)
룰제 커뮤를 많이 갔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이제 주운? 없어 없어
김베넨 (GM): 아녜요 무사귀환 할 거예요
그리고 이 시나리오 어렵지 않습니다
우님: 핫 맞아요 로스트 가능성 있댔지
뭔가 전시회라 그래서 이브같은 느낌인 걸까 생각하고 있어요
김베넨 (GM): 이브 생각하심 더 쉬울지도?!
우님: (두근)
사실... 저 이브 플레이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한 층도 못 내려가고 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ㅌㅋㅌ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시각적인 효과는 없으니까...(?)
우님: 맞아요... 그리고 소리도...
사실 제가 소리에 약해가지고 (밤에 해서 엄청 쫄아버림)
김베넨 (GM): 아앗
브금은 있는데
별로 안 무서워요
우님: ?
(쭈그러들기
김베넨 (GM): ㅋㅍㅊㅋㅊ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이게... 브금이 아니었나요...?
김베넨 (GM): 지금 브금은 잘 들리시나요?
우님: 네네 아까부터 듣고 있었어요!
김베넨 (GM): 다행이에요!
우님: 이건 엄청 평온한데 대체 어떻게 바뀌는 거지
저 쫄면... 라흐 정말 종이인형 되는 거잖아요
(개심각
김베넨 (GM): 전시회잖아요 전시회에 걸맞는 브금을 틀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핫 그럼 무섭지 않겠다 (땀슦
막... 피지컬도 달쌤보다 큰데... 뒤에 숨어버리고 (달쌤: ?)
Rupa A.: (기웃
김베넨 (GM): 핫 귕워
귀여워
Rupa A.: 설명 끝났나요?
우님: 앗 루파님이다
김베넨 (GM): 네~!
우님: 네!
Rupa A.: 프사를 넨님.... 어디로 보내야하지? () 뎸으로 보낼까요?
김베넨 (GM): 조아요!
우님: 헉 저도 얼른 보고싶어요 (두근두근
전 그 사이에 물 한 잔만 가져올게요!
김베넨 (GM): 네!
Rupa A.: 정말 심각한 고민이 하나 있는데
김베넨 (GM): 먼데요?(진지
Rupa A.: 엔딩 이후에도 라흐가 과연 조끼를 입고 다닐까 하는 (짱진지함
김베넨 (GM): 음... 으음......
우님: 음...
김베넨 (GM): 집에서 자주 입는 거 아냐?
Rupa A.: (너무진지하게같이고민해주시잖아
(감격
우님: 맞아요 연미복 아니고...
핫 조끼 ㄱㅇㅇ
Rupa A.: 밖에 나가는 거니까...?
아니 기여우면 조끼로 해요
김베넨 (GM): 흠 전시회 갈 때 라흐가 조끼 입을 수도 있지
우님: 맞아요 귀여운데 머 어때
Rupa A.: 디엠으로 보냇어요~
김베넨 (GM): 계정 확인해주세요~!
우님: 핫 다른 계정도 프사 볼 수 있어요? (모름)
김베넨 (GM): 다른 계정은 못 볼 거예욤
우님: (힝구...)
핫
달쌤이야
핫
(ㅂㄹ덕
Rupa A.: 그 캐릭터란 가면 보이지 않
앗
아앗
(갑자기짱부끄러워짐
우님: 달쌤 사랑해 으아아아아악 (오열
핫 루파님 라흐 짱기엽다
왜 진작 연성을 하지 않았어요 (급기야
Rupa A.: ?
(서먹
우님: (힝 루파님이 마치 달쌤 대하는 라흐같은 반응을 보여줬어)
Rupa A.: 평소에... 그림을 왜 그리죠? (우님:그학과왜갓는지
김베넨 (GM): ㅋㅌ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과제로 라흐 그려죠요 (드러누움
핫 갑자기 루파님이 그린 달쌤 인형 생각났어 (팟
김베넨 (GM): 달쌤인형?!
우님: 인형... 이 맞나요 어쨌든 영상 할 때 쓰려고 그린 그 그거... (손짓발짓
Rupa A.: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인형처럼 그린 그거...?
김베넨 (GM): 아하
우님: 맞아요 그거 기여워
김베넨 (GM): 마자 그거 귀여워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아 하여튼 그 머냐 같이 설명드릴게
귓말기능이랑 gm롤 기능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귓속말이랑 gm롤 기능을 제일 많이 쓸거예요
Rupa A.: gm롤...?
김베넨 (GM): 귓말은 /w 보낼사람 인데 여러분들은 저에게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보낼사람 부분에 '김베넨' 또는 'gm'이라고 적어주시면 됩니다
gm롤은 gm에게만 보이는 주사위이예요!
Rupa A.: 아하...!
우님: (아니 무슨 시나리오길래 이리 비밀스러워)
김베넨 (GM): 커맨드는 /gr 입니당
저한테 귓말이랑 gm롤 한번씩 보내주세용!
왜 이예요라고 간 거지(침착
(From 우님): 넨님 귀여워
(From Rupa A.): 베넨베넨
Rupa A.: =
(To GM) rolling 1d100
()
93
93
김베넨 (GM): ㅋㅋㅌㅍ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Rupa A.): 저런...
우님: =
(To GM) rolling 1d100
()
12
12
(To 우님): 오 잘나오셧네요!
(From 니콜라이 달): 여기로도 해볼게요.
(From 우님): 핫 좋은 거예요?
김베넨 (GM): 참고로 탐사자들끼리 귓말하시면 저한테는 안 보이니까 유의해주세욧
(To 우님): 낮게 나오면 좋으니까요!
(From 니콜라이 달): 열려 있었네요? 닫혀있을 줄 알았는데.
Rupa A.: 핫 재밋다
(From 우님): 핫 맞다 이건 높으면 오히려 안 좋은 거였죠
(To 니콜라이 달): 이름도 안 물어보시나요?
우님: 탐사자들끼리 귓말할 일은 이 시날에서는 없는 거죠?0ㅁ0
김베넨 (GM): 물론입니다!
우님: 조아요~
김베넨 (GM): 그럼 슬슬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님: 네네!
김베넨 (GM): 자 오늘 달샘과 라흐의 행운을 한 번 정해보죠 1d100 굴려주세요!
니콜라이 달: =
rolling 1d100
()
89
8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rolling 1d100
()
6
6
니콜라이 달 행운 8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행운 6
Rupa A.: ㅋ ㅋ ㅋ ㅋㅋ ㅋ
김베넨 (GM): 와 둘이 합쳐도 100이 안 되는군요
우님: 라흐 미안해...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아 넘... 어이없네요 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사위 뭐지? 벌써 떨어지는 건가
Rupa A.: 괜찮아요 이것만 아니면
다 낮은 수가 좋은 거니까 .. ..
김베넨 (GM): 행운 시트에 기입하셨으면ㅋㅋㅍㅋㅊㅋㅋ 시나리오 들어가보겠습니다(침착
우님: 그건 그렇지만요... (이미 상처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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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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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성공적으로 발표되고 난 이후의 어느 날...
달과 라흐는 함께 한 전시회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장소는 예술가의 자택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전시회장까지 오나요?
Rupa A.: (...! 차를... 타고...?)
우님: (차를 운전해서 전시회장까지... 달쌤도 태우고...)
Rupa A.: (잠만 오너이입은 모두 여기서 하는 거 맞죠? 달샘도 운전할 줄 알아요 씌익씌익)(?)
김베넨 (GM): 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흐가 운전해요?
우님: (핫 씌익씌익하는 루파님 기엽네 그치만 그럼 따로 와요?)
(같이 가고 싶었던 우님...)
Rupa A.: 각자 차 타고 와서 여기서 만났다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출발지가 다른데 태워다줘? 태우다주면 감사합니다 같이 타죠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요 그 빠른 전환ㅋㅋㅋㅋㅋㅋㅋ
Rupa A.: 라흐가 태워다준다는데 거절할 리가 (머슥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라흐가 달샘을 태우고 전시회장 앞까지 왔다고 합시다
전시회장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옅은 물안개 너머로 보이는 전시회장은 이 층 짜리 단독주택입니다.
번화가에서 한 두 블럭 떨어진 이 건물은 모던하고 예쁜 인상을 주며, 건물 주변을 두르고 있는 담은 낮은 돌담으로 되어있어 길에서도 안쪽이 훤히 보입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중이라 목조로 만들어진 대문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활짝 열려있습니다. 대문에는 전시회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어, 이곳이 틀림없이 전시회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한 정원을 건너 안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1층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 빗방울이 흘러내리는 유리 너머로 갤러리의 모습이 얼핏 보입니다.
김베넨 (GM): 롤플 해주시면 됩니다.
니콜라이 달: 와, 라흐마니노프 씨. 저길 봐요! 저택이 참 예쁘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정신의학자가 이런 분야에도 관심이 있는 줄 몰랐는데요. 원래 자주 가요, 전시회?
니콜라이 달: 아하하... 가끔은 갑니다. 가끔은. 예쁘고 좋은 것들을 보는 것도 정신건강에 참 많은 도움을 주는 걸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러다가 어느날 미술애호가라고 나타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좀 느긋하게 둘러보고 싶은데, 괜찮아요?
니콜라이 달: 그럴지도 모르죠. 물론입니다. 그럼 들어갈까요? 오늘 비가 오는 줄은 몰랐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하하... 그러다가 박사님 방도 예전의 내 방처럼 변하겠는데. 예, 갑시다. 전시회가 끝날 즈음에는 멎어 있으면 좋겠네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매우 조경이 잘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정원이 제일 처음 보입니다.
한쪽에는 작은 인공 호수가 설치되어 있고 안에는 잉어가 몇 마리 살고 있습니다. 굉장히 예쁜, 아담한 정원이네요. 꽃이 여기저기 피어 있고, 작은 개구리 모양 장식도 있습니다.
정원 옆으로 난 길의 끝에는 건물이 보입니다. 아마 전시회장이겠네요.
1층이 전시실, 2층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은 전면유리로 되어 있어 비가 내려 약간 어두운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흰 조명들이 보이고, 안쪽으로 그림들이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커다란 유리문 또한 활짝 열려있습니다.
2층은 올라가는 계단이 정원 한 쪽으로 따로 나 있습니다만, 문이 단단히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Rupa A.: (여기서도 관찰 굴릴 수 있나요?)
김베넨 (GM): 딱히 관찰할만한건 없어보입니다.
Rupa A.: (꾸닥)
김베넨 (GM): 예쁜 정원이에요 잉어밥 자판기도 있는(?)
니콜라이 달: 이야...... (감탄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집주인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썼나봐요. 저 호수 하며, 꽃이랑...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러게요. 사람들보다는 생물들이 더 많은 게 마음에 드네요. 아무래도 관리하기 힘들겠죠? (시선은 유독 잉어에 꽂혀 있다.)
인공호수에는 색색깔의 예쁜 잉어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가 방울방울 예쁜 원형의 모양을 내며 호수 위로 떨어집니다. 옆에는 잉어밥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관리하려면 꽤나 신경 써야겠어요. (시선 따라감) 아, 잉어도 있네요.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러니 아무래도 집에서는 무리... 겠죠... (무심코 잉어 쪽으로 손을 뻗다 네 말이 떨어지자마자 거둔다.) 아니, 그... 아닙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뺏을 수는...
니콜라이 달: 시간은 넉넉하지 않나요? 괜찮아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 (네 말에 머뭇거리다 자판기를 가리킨다.) 그럼 잉어에게 밥을 줘도 괜찮을까... 요. 한 번도 줘본 적이 없어서요.
니콜라이 달: 물론이죠. (마음대로 하라는 듯 손짓한다.) 이런 호수가 있는 공원엔 가본 적이 없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느 정도 머리가 크고 나서부터는 주변 다른 것들에게 줄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감정적으로도, 그리고 시간적으로도. (몸을 돌려 작게 웃으며 자판기에서 잉어밥을 뽑아본다.)
동전을 넣으니 달칵하는 소리와 함께 종이봉투에 포장된 잉어밥이 나왔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잉어밥을 꺼내고 나서 애써 표정을 갈무리했다. 손에 쥐어질 만큼 한웅큼 잉어밥을 꺼내 네 쪽으로 내밀어본다.) ...박사님은 흥미 없습니까?
니콜라이 달: 설마요~ (웃으며 잉어밥을 받아 호수에 조금씩 흩뿌린다.)
예쁜 색의 잉어들이 먹이를 뿌린 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 예쁘네요. 꼭 물 위에 그린 그림같아요. (그제서야 저도 천천히 호수에 잉어밥을 뿌리기 시작한다.)
라흐마니노프의 앞에도 잉어들이 모여듭니다. 빗속에서 잉어와 노는 것도 꽤 운치있는 일이네요.
우님: (핫 그러고 보니 비 오는데 둘이 이러고 있었다니) (잊고 있었다)
Rupa A.: (귀여운우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따금씩 네 빈 손을 잉어밥으로 채워주다가, 봉지마저 비어버리자 몸을 일으킨다.) 오늘은 뜻밖의 경험을 했네요.
니콜라이 달: 가끔은 이런 경험도 좋죠. (손을 탁탁 턴다.) 그럼 이만 들어갈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러죠.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곤란하지. 머뭇거리다 손등으로 어깻죽지의 물기를 털어주곤 앞장서 걸음을 옮긴다.)
전시회장 안에는, 전시를 시작한 지 몇 주가 지나서인지 여러분 뿐입니다.
투명한 유리창에 빗방울이 경쾌하게 부딛히는 소리와 함께 한가한 느낌이 들고, 전시장 안쪽엔 흰 파티션으로 된 가벽에 그림들이 붙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안내원이 푸른 유리 탁자 앞에 앉아서 무료하게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아무도 없네요? (들어와 천천히 주변을 둘러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여전히 소란은 질색이야. 따라 벽을 둘러보다 자연스럽게 안내원에게 시선이 꽂힌다.)
안내원: 어서오세요.
니콜라이 달: 안녕하세요. (부드럽게 웃으며 인사한다.)
안내원: 전시회는 무료니까 그냥 들어가서 보시면 되고... 엽서 구매를 원하시면 이쪽에서 보시면 됩니다.
안내원이 앉아있는 곳은 깔끔하고 모던한 푸른색 유리 탁자입니다. 전시에 관련된 포스터와 팜플렛 등이 있고, 한쪽에는 그림을 스캔해 만든 기념품 엽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안내원에게 가볍게 고갯짓으로 인사하고선 엽서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몇 장 사둘까요.
엽서에는 원색의 배경에 여러 가지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캐릭터라는 말에 멈칫했다.) ...그냥 갈까...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이 달: 전시회를 보고 나서 생각이 있으면, 그때 사도 되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래요. 우선 전시회부터 둘러봅시다. 원래 목적은 전시회였으니까요. (팜플렛 하나를 집어들어 네 손에 쥐여준다.)
팜플렛에는 예술가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티모시 엘리엇이라는 이름 밑에는, 건장한 느낌에 환하게 웃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예술가의 이력이 적혀있습니다.
김베넨 (GM): 그리고 라흐마니노프는 정신력 판정 해주세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rolling 1d100<60
()
68
0 Successes
우님: (이게 맞나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당신은 엽서의 캐릭터에 묘한 끌림을 느낍니다.
김베넨 (GM): 맞습니다!
달도 정신력 판정 해주세요.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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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a A.: ?
시작부터 펌블이라니?
우님: (루파님 주사위 뭐예요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0
(To 니콜라이 달): 당신은 엽서의 캐릭터에 굉장히 강한 끌림을 느낍니다. 엽서를 꼭 사야겠어요.
김베넨 (GM): 팜플렛에는 관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곰곰히 생각하다,) 아, 저는 전시회에 온 김에 엽서를 몇 장 사야겠어요. (그리 말하며 팜플렛을 좀 더 유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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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a A.: (괜찮은 걸까, 이 시작?)
김베넨 (GM): 달이 보기에 팜플렛에는 별로 특별한게 없어 보이네요. 이력 읽기는 재미가 없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저는 한두 장만... 아니... 조금만 더 고심해 볼게요. (따라서 몸을 기울여 팜플렛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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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님: (머... 여차하면 죽든가...) (급기야)
Rupa A.: 핫 쩔어
우님: 핫 19면... (계산 안 됨)
김베넨 (GM): 라흐가 팜플렛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니... 티모시 엘리엇이라는 사람은 원래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또 밑에는 이용 수칙도 적혀있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용 수칙을 바라보다 고개를 젓는다.) 평범한 팜플렛이네요. 이 전시회를 연 작가가 전공을 좀 틀었다는 건 놀랍지만.
니콜라이 달: 전공을 틀어요? 대단하네요... (끄덕이고는 엽서들을 자세히 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러게 말입니다. 디자인에서 순수 예술... (왜 이렇게 엽서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 시선이 달의 얼굴에 꽂힌다.)
사고 싶어요, 엽서?
니콜라이 달: 귀엽지 않나요? 구매하려면 안내원에게 말하면 되는 걸까요.
엽서들에는 여러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큐트와 그로테스크를 섞은 2등신 동물 캐릭터입니다.
니콜라이 달: 좀 그림이 독특하기도 하고... (곰곰 생각하다 엽서를 몇 장 고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박사님이 비올라 말고 다른 데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건 처음 보네요. (슬쩍 그 모습을 구경하다 자기 몫의 고양이 엽서를 한 장 끼워넣는다.)
니콜라이 달: (웃음꾹... 하며 안내원을 본다.) 계산해주시겠어요?
달과 라흐는 안내원에게 값을 주고 엽서를 구매했습니다! 원색의 종이에 예쁘게 포장된 엽서를 각각 받았습니다.
니콜라이 달: (고양이 엽서를 라흐에게 건네준다.) 이제 그림을 보러 갈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민망함에 조금 얼굴을 붉히며 엽서를 조끼 안쪽 주머니에 넣었다.) 예, 갑시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작품으로 걸려 있다는 거죠...
니콜라이 달: 자신의 세계가 독특한 작가인 것 같아요. (천천히 안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안쪽에 엽서에서 본 것과 비슷한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썩 잘 그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몇몇 사람에게는 취향일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걸려있는 그림은
리본을 달고 있는 토끼가 심장을 꺼내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목은 클레어(Clair)라고 적혀있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볼 때마다 묘한 느낌이 드네요. 화풍 때문인가... 이 토끼 이름이 클레어일까요? (그림을 가까이서 들여다본다.)
전시된 그림에 너무 가까이 가면 안 돼요!
우님: (앗... 아앗...)
니콜라이 달: 클레어가 이름이겠죠? 음... 이런 걸 뭐라고 하던가요. 쁘띠고어?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어요. (찬찬히 그림을 살펴본다.)
Rupa A.: (이런그림전시회엿다니)
그림을 살펴봐도... 유명세와는 다르게 별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는 감상입니다.
지금 보고있는 그림 말고도 화관을 쓴 곰돌이가 자신의 다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 안경을 쓴 다람쥐가 배를 열어 핑크색 내장을 보여주는 모습을 그린 그림 등이 있네요.
우님: (아니 왤케 고어야)
니콜라이 달: (옆에 걸린 그림으로 시선을 옮긴다.)
(오... 음...........)
김베넨 (GM): 전시관 전체에 관찰 가능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마음에... 드나요? (머뭇거리며 그 옆으로 따라간다.)
니콜라이 달: 나쁘지 않네요. 당신은요? (전시관 전체를 슥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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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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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님: (와 달쌤 사랑해)
달은 그런 쁘띠고어한 그림들 속에서 눈에 띄는 작품 하나를 발견합니다.
니콜라이 달: (음, 라흐마니노프 씨의 취향에 심각하게 안 맞으면 진작에 정색하고 바라봤겠지...? 그러니까 괜찮은 거겠지...? 라는 마음으로... 눈에 띄는 작품 가까이로 간다.)
그 그림은 흰색 파티션 구석에 위치한 작은 그림으로, 다른 것과는 이질적으로 캐릭터나 사람이 그려져 있지 않고 대신 어둡고 큰 빈 방에 문이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마음에 드는 거라도 있어요? (갑자기 걸음을 옮기는 그를 뒤늦게 따라간다.)
니콜라이 달: 이 그림은 캐릭터가 없네요. 다른 그림들과 조금 다른 분위기고... (찬찬히 그림을 살펴본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 그림의 제목에는 무제(Untitled) 라고 적혀 있습니다.
달은 마치 그림이 자신을 빨아당기는 것 같은 기묘하고 스산한 느낌이 듭니다.
김베넨 (GM): 이성체크 해주세요.
라흐도 그림을 봤다면 같이 이성체크 합니다.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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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달 이성 감소 없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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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라흐 1d2 굴려주세요.
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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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라흐 이성 1 감소합니다.
우님: (핫 죄송해요 실수로 넘어갔어)
그림을 보고 얼마 지나기 않아 달과 라흐에게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옵니다.
잠깐 눈을 감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신을 잃습니다.
...
잠시 뒤 눈을 떠보니 어두운 사각형의 방입니다.
벽은 콘크리트를 발라 마감해 거칠고 낯선 느낌이 듭니다. 눈 앞에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모습이 방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베넨 (GM): 문에는 관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 어?
라흐마니노프 씨? (방 안을 둘러보다, 문으로 시선이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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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 이게, 무슨... (갑자기 변한 풍경에 당황스러운지 눈을 굴리다. 결국엔 방 안에 유일한 문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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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니콜라이 달): 문에는 엉망진창으로 된 글씨가 흘겨쓴듯 길게 적혀 있습니다. 나의 동반자여, 나와 함께 걸어 주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에는 엉망진창으로 된 글씨가 흘겨쓴듯 길게 적혀 있습니다. 나의 동반자여, 나와 함께 걸어 주오.
니콜라이 달: 이게 어떻게 된... 꿈인가? (미간을 찌푸린 채 찬찬히 기억을 되짚어보다, 문고리를 잡고 열어본다.)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From 우님): 핫 넨님 이렇게 그냥 서로 모른다는 가정으로 퍼블릭(?)으로 말하면 대나요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다시 한 번 불러보며, 문을 활짝 열고 바깥을 바라본다.)
(To 우님): 네네 지금은 퍼블릭 하셔도 괜찮아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내가 드디어 미치기라도 한 건가... 아니, 박사님은 어디...? (결국엔 해답이 없다. 눈을 몇 번 깜박여보다 문을 열어본다. 방법이 없으니까.)
(From 우님): 핫 친절한 넨님 고마워욥~~~~~ (뛰어감
(To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들어가니 큰 방이 나옵니다. 어두침침한 느낌이 드는 방 안에는 책상, 의자, 창문, 책장이 있습니다. 왼쪽 벽에는 벽 전체를 덮고 있는 불투명한 유리벽이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을 열고 들어가니 큰 방이 나옵니다. 어두침침한 느낌이 드는 방 안에는 책상, 의자, 창문, 책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벽 전체를 덮고 있는 불투명한 유리벽이 있습니다.
김베넨 (GM): 핸드아웃으로 지도 드렸습니다.
Rupa A.: 이제부턴 조사랑 주사위 모두 귓속말로 진행하나요...? 아니면 그냥 계속 이대로...?
김베넨 (GM): 제가 말씀드리기 전까지는 퍼블릭으로 진행해주셔도 괜찮습니다!
Rupa A.: (끄덕!)
니콜라이 달: 대체... (천천히 둘러보다, 유리벽을 발견하곤 그쪽을 살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여전히 보이지 않는 달의 모습에 아연실색했다. 대체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망설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책상 쪽으로 다가가본다.)
(To 니콜라이 달): 유리벽은 반투명입니다. 아주 가까이 접근하자 반대편의 사람 실루엣이 보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에 어울리지 않는 철제 책상입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오른쪽의 유리벽 쪽에 달의 형상이 흐릿하게 나타났습니다.
Rupa A.: 관찰 판정 가능한가요?
김베넨 (GM): 굴려주세요!
니콜라이 달: (조금 눈을 찡그리고, 유리벽 너머를 보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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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낯선 방, 낯선 책상. 뭐라도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을까? 책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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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니콜라이 달): 아무래도 초록 조끼와 큰 키를 보니... 라흐마니노프인 것 같습니다.
니콜라이 달: ...............?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책상에는 별다른 게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나사 자국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니콜라이 달: ... ... (똑똑, 하고 유리벽을 두드려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렇게 책상을 만들 수도 있던가? 이번에는 유리벽 쪽으로 다가갔다.)
똑똑, 유리벽에서 소리가 납니다.
라흐와 달 모두 유리벽 쪽으로 다가가자 흐릿하지만 서로임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형체가 보입니다.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제 말 들려요?
유리벽은 반투명으로 작지만 소리도 서로 들리는 정도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박사님! 어쩌다 거기 계신 겁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유리벽을 톡톡 두들겨본다.)
니콜라이 달: 모르겠어요. 일어나보니 작은 방이었는데, 문을 열고 나와보니... (왜 여기에? 미간을 찌푸린다.) 여기 오기 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글쎄요. 박사님과 함께 그림 구경을 하고 있던 것 외에는 잘... 아무래도 저와 박사님이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은데요. (한숨을 쉰다.) 어떻게 건너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니콜라이 달: 괜찮은 거죠? 유리를 깰 수 있는 거라도 있을지 살펴볼게요. (하고는 책장으로 걸음을 옮긴다.)
니콜라이 달의 실루엣이 흐릿해졌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마도, 당분간은요. 저도 마찬가지로 찾아보겠습니다. (흐려지는 실루엣에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의자를 보러 향했다.)
(To 니콜라이 달): 책장에는 자료조사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책상과 어울리지 않는 나무의자입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책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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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1 Success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전에는 나사 없는 책상이더니? 의자를 주의깊게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달은 눈에 띄는 책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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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의자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이상하게도 못 자국이 보이지 않네요.
니콜라이 달: 흐음... (눈에 띄는 책을 꺼내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책을 펼쳐보니 책등을 기준으로 페이지 양 쪽의 글자가 거울로 비춘 것처럼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읽어보려 했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들만 나열되어 있어 파본인가? 하는 생각만이 듭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대체 이 방에 있는 것들은 죄다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이번에는 옆에 있던 창으로 향했다. 살펴볼 수 있을까.)
니콜라이 달: .........? (책상을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창에는 커튼이 열려 있습니다. 바깥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가까이 다가가서 창을 바라보니 바깥 풍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조잡하게 그려진 풍경화였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에 소름이 끼칩니다. 이성체크 합니다.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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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니콜라이 달): 그저 방에 어울리지 않는 철제 책상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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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니콜라이 달: 뭘까... (의자로 시선을 옮긴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성 1 감소합니다.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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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책상과 어울리지 않는 나무의자입니다. 사용한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못 자국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창을 더 관찰할 수 있을까?)
니콜라이 달: (창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떤 식으로 관찰하시나요?
(To 니콜라이 달): 창에는 더러운 커튼이 닫혀 있습니다.
Rupa A.: 관찰 판정 굴릴 수 있나요?
(From 우님): 핫 지금 이것도 퍼블릭으로 해도 되나요?
김베넨 (GM): 판정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기 전까지는 퍼블릭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커튼을 제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상하네... (풍경화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To 니콜라이 달): 커텐을 여니 바깥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바깥 풍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조잡하게 그려진 풍경화였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에 산치체크 합니다.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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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크레파스로 그린 것처럼 아무렇게나 그려놓은 풍경화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이성 감소는 없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커텐에서 떨어진 것인지 발밑에 아까 없던 쪽지가 하나 보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 밖에 다른 것은 없나? 커튼을 활짝 젖혀본다.)
니콜라이 달: (바닥에 보이는 쪽지를 집어들어 펼쳐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창 밖에는 풍경화 뿐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쪽지는 여기저기 불에 타고 그을려 온전히 읽을 수 없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왜 저런 게 여기... 마지막으로 남은 책장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자료조사 가능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책장에 뭐가 꽂혀있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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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Success
니콜라이 달: (시간, 제한 없음. 이상한 악몽이라도 꾸는 것 같은 기분에 천천히 주변을 둘러본다. 더 눈에 띄는 건 없나.)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눈에 띄는 책이 한 권 보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걸 꺼내서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방 안에 있는 것은 보이는 게 다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책을 펼쳐보니 책등을 기준으로 페이지 양 쪽의 글자가 거울로 비춘 것처럼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읽어보려하니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들만 나열되어 있어 파본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니콜라이 달: (난감한 표정으로 유리벽에 다가선다.) 라흐마니노프 씨. 그쪽에 뭐라도 있나요?
우님: 핫 죄송해요 아니 대사 치는데 갑자기 나가져버렸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잠시...만요. (혹시 모르니 책을 유리벽 쪽으로 갖다대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제가 발견한 거라곤 이 이상한 책 한 권 뿐이네요. (좌우 글씨가 대칭된 책 한 권을 보여준다.)
니콜라이 달: 그건 이쪽에도... ... 일단 나갈 곳이 보이지 않는데. 아. 잠시만요.
흐릿하게 책 실루엣이 보입니다.
니콜라이 달: (다시 한 번 창으로 다가간다. 커텐 안쪽에 창문이 있나?)
(To 니콜라이 달): 커텐 안 쪽에는 풍경화 뿐입니다.
니콜라이 달: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혀 유리벽으로 돌아온다. 유리벽 툭툭.) 이걸... 깰 수 있을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깰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날카로운 건 작은 것 하나도 보이질 않아서...
우님: (라흐에게 있는 건 하찮은 만년필 뿐이잖아 어흐흑)
니콜라이 달: ...... 여기 의자가 있긴 한데... (의자를 들고 휘두르면 깨지지 않을까?)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다칠까봐 겁이 나서 안 했더니...) ...괜찮겠어요?
Rupa A.: 의자를 들고 휘둘러서 유리벽을 깨도 되나요? (심각한표정으로지엠님봄....................
김베넨 (GM): 흠 한 번 휘둘러 봅시다.
우님: 천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걱정됨...)
Rupa A.: 그럼 근력 판정으로 들어가나요?
아님 판정이 없나...?
니콜라이 달: 이 상황에서 괜찮고 말고 할 게 있나요. (의자를 끌고 온다.) 벽에서 떨어지세요. 깨지면 다칠 수도 있으니까.
김베넨 (GM): 으음...근력입니다.
우님: (둘 다 근력 존나 개판인데?)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미심쩍은 표정으로 일단 뒤로 물러난다.)
니콜라이 달: (있는 힘껏 의자를 들고 유리벽에 내리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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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 Success
우님: (성공했어!!!!!!)
달이 힘껏 의자를 휘둘렀지만
유리벽에는 작은 금조차 가지 않습니다.
Rupa A.: (오...)
우님: (동공지진)
다행히 달이 다치지는 않은 것 같네요.
니콜라이 달: ... 음... (의자를 내려놓는다.) 이상하네요, 이거. 유리가 아닌 걸까요? 아니면 방탄소재라든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소재도 그렇고 순 이상한 것들 투성이네요. 그렇게 튼튼하면 유리벽이 답이 아닌 걸까...
김베넨 (GM): 아무나 지능 한 번 굴려볼까요?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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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님: (핫 달쌤 천재야)
(To 니콜라이 달): 달은 방의 구조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그쪽 방 안엔 뭐가 있어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쪽에는 철제로 된 책상과 나무로 된 의자, ...아, 그리고 창인 줄 알았더니 풍경화 하나가 걸려 있더군요. 그쪽은요?
니콜라이 달: 비슷한 것 같은데... 책장도 하나 있어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 책장이라면 이쪽에도 있습니다. 이상한 책만 꽂혀 있긴 하지만요.
니콜라이 달: 유리벽의 맞은편 벽에 창이 있고. 책장은 지금 유리벽을 마주보고 있는 저의 오른쪽에... 책상은 가운데에서 조금 왼쪽으로 치우친?
그리고 의자는 책상과 왼쪽 벽 사이에 있네요. 그쪽은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유리벽 맞은 편에 창이 있고, 책장이 대신 제 왼쪽에 있네요. 책상은 비슷한 곳에 있는 것 같고 의자도 마찬가지로 책장 옆에 있습니다. 책장 위치 빼고는 다른 게 없네요.
니콜라이 달: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는 거죠? 어쩐지 그럴 것 같았는데...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걸까? 고민하며 라흐마니노프가 말한 것과 대칭이 되도록 가구들을 옮겨본다.)
김베넨 (GM): 정확하게 어떻게 옮기나요?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가구들 위치를 다시 한 번 말해주시겠어요? 유리벽을 마주보고 있는 당신을 기준으로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제가 유리벽을 보고 섰을 때, 제 등 뒤에 책상이 있습니다. 가운데보다는 조금 더 제 쪽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그리고 책장은 제 왼쪽 벽에 붙어 있고, 그 바로 옆... 그러니까 창 쪽과 보다 가깝게 의자가 놓여 있네요.
니콜라이 달: 그럼 의자가 책상이랑 따로 놓여져 있는 건가요?
우님: 예, 그렇습니다. 박사님 쪽은 아닌가요?
Rupa A.: (귀여운우님)
우님: 책상은 방 가운데 쪽에 있습니다.
(앗 우님이잖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고개만 끄덕끄덕...)
우님: (흐흑 계실하는 기분이에요 너무 수치스러워 죽고싶어)
김베넨 (GM): (계실하기 쉬운 구조예요...)
우님: (정신을... 바짝 차리겠습니다...) (뺨 챱챱)
니콜라이 달: 여긴 책상과 의자가 함께 있어요. 음... (의자를 책장과 창 사이, 책장 바로 옆에 갖다놓는다.)
Rupa A.: 아니 방탈출보다 어렵잖아(털석)
우님: (넨님이... 쉽다 그랬는데...)
달이 의자를 책장 옆으로 옮기자, 그 옆으로 아까는 보지 못했던 문이 생겨납니다.
니콜라이 달: ...............?
(문을 열어본다... 열릴까?)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니콜라이 달: (문을 활짝 열고 그 밖을 들여다본다.)
김베넨 (GM): 라흐도 나가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박사님이 나간다면...?)
우님: (아니 이쪽도 문이 생긴 거였군)
김베넨 (GM): (그렇습니다)
Rupa A.: (이쪽만생긴줄알앗다)
김베넨 (GM): (설명이 부족했네요 죄송합니다)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여기 문이 있어요. 방금까진 없었는데. (차마 생겨났다고는 못하겠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쪽... 도 마찬가지네요. 이쪽이 출구일까요? 딱히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니콜라이 달: 다른 방법이... 없죠. 그럼 들어가볼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예. 부디 나가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문을 열고 한 번 나가본다.)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들어간다.)
지금부터 공개채팅을 금지합니다. 다시 선언이 있을 때까지 모든 롤플은 귓속말로 해주시고 주사위도 GM롤로 굴려주세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니 방 안에는 어딘가 짓다 만 듯, 잡동사니가 여기 저기 널러져 있습니다. 못과 본드 망치 등의 공구들이 아무데나 놓여져 있으며 사방의 벽은 지저분한 그라피티로 덮여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나가자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 나쁜 어두컴컴한 복도가 나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작업중이었나... (가까이 있던 탁자를 살펴본다.)
(From 니콜라이 달): .......? (복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허름한 탁자 위에는 유리로 된 열쇠가 5개, 쪽지가 1개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우선 쪽지부터 펼쳐서 읽어본다. 뭐라고 적혀 있을까.)
(To 니콜라이 달): 복도는 끝이 없는 듯 이어집니다. 콘크리트와 철근, 벽돌 등을 아무렇게나 섞어 지은 듯 하고 여기저기 짓다 만 느낌이 듭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급하게 쓴 듯한 쪽지입니다. [무지개의 끝, 한 번 때리고, 끝의 처음.]
(From 니콜라이 달):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본다. 눈에 띄는 게 있을까?)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무지개의 끝... 이라. (이번에는 열쇠 5개를 살펴본다. 유리로 되어있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을까?)
(To 니콜라이 달):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노랑, 빨강, 보라, 파랑, 흰색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는 열쇠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흠... (열쇠를 챙기고서 그 옆의 문을 살펴본다.)
우님: (으악 죄송합니다)
(From 니콜라이 달): (글귀를 살펴본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유리 열쇠들을 챙기고 문을 살펴본다.)
Rupa A.: (저는아무것도못봣다는표정)
우님: (친절한 우파루파...)
(To 니콜라이 달): 벽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을 살펴보니 열쇠구멍이 하나 보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음... 그러고 보니 방에 공구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주변을 살펴본다.)
(From 니콜라이 달): 그 토끼? (곰곰히 생각하다 다시 복도를 걷는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색색깔의 그라피티가 벽을 빼곡히 덮고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렇다면 방 전체를 관찰해보자.)
(To 니콜라이 달): 복도는 다시 길게 이어집니다. 듣기 가능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45
()
25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엉망으로 쓴 글씨로 [누군가가 따라오고 있어. 전부 없애자. 전부 지워버리자, 전부 부숴버리자.] 라고 적혀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
58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벌레가 지나가는 것일까요? 어디선가 "스스스스..."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립니다. 이성체크 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35
()
11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성공입니다. 이성 감소는 없습니다.
니콜라이 달: 무슨 소리람... (난감한 표정으로 계속 걷는다. 끝나지 않는 걸까, 이 복도는...)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누군지 몰라도 무서운 말인데... (한숨을 쉬곤 우선 다시 문으로 갔다. 열쇠구멍에 보라색 유리 열쇠를 한 번 끼워넣어본다.)
Rupa A.: (헉죄송합니다)
김베넨 (GM): (저런...)
Rupa A.: (아니 새로운 계실 방법이 생긴 기분이잖아. ..)
우님: (전 아무것도 몰라요)
(To 니콜라이 달): 복도를 걷다보니 또 글귀 하나가 있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어.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기억해줘.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보라색 열쇠로 문을 여니... 찰칵, 찰칵 하고 문이 두 번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문이 열린 것 같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일단 무작정 문을 열어본다. 그 안에 뭐가 있을까?)
(From 니콜라이 달): ... 꼭 누군가의 일기장 같네요. 일기장, 혹은 꿈... 무의식 세계? (찬찬히 글귀를 훑어보고는 또다시 걷는다.)
(To 니콜라이 달): ...순간 끝이 없을 것 같던 복도에 문이 보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문을 열어본다.)
여전히 공개 채팅과 공개 주사위는 금지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에 들어오니 오른쪽에 전면유리가 있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칠흑같이 어둡지만, 오른쪽의 전면유리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유리벽이 있는 부분만 희미하게 밝습니다. 유리벽 너머로는 마찬가지로 방금 방에 들어온 것 같은 니콜라이 달이 보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이곳은 누군가의 침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꽃무늬 벽지에, 사방에는 온통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네요. 침대, 탁자, 장식장이 있고 한쪽 벽은 온통 새까만 색으로 칠해진 듯한 유리벽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시 유리벽? (유리벽으로 다가가본다. 내가 반대편에서 보일까?)
(From 니콜라이 달): (탁자를 살펴본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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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0 Successe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이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달이 있는 방은 괴기한 느낌입니다. 벽이 온통 빨간 색이고, 가구들도 기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것들 뿐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탁자에는 접시와 컵이 하나씩 있습니다. 접시에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컵에는 오렌지 주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탁자...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붉은 녹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 나쁜 느낌의 탁자입니다. 붉은색 액체가 담긴 유리컵과 머리카락이 뭉쳐진 덩어리들이 놓인 접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왜 박사님은 저런 방에... (기괴한 모습. 내가 뭐라도 해야 할 듯 싶은데.)
(From 우님): 어두운 쪽에 관찰 가능한가요? 아니면 관찰이 필요 없나...?
(From 니콜라이 달): ...? 웬 과자랑 주스가... (접시랑 컵을 본다. 더 눈에 띄는 건 없을까?)
(To 우님): 방 전체에 관찰 가능합니다. 어두운 쪽은 관찰 필요 없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른 게 더 없을까. 방 전체를 관찰해본다.)
(To 니콜라이 달): 탁자에는 과자와 주스밖에 없는 것 같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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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Success
(From 니콜라이 달): (침대를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는 유리벽에서 긁어 쓴 듯한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마.
(To 니콜라이 달):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잔뜩 놓여있는 침대입니다. 무지개와 푸른 하늘, 유니콘등이 그려진 사랑스러운 이불이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건너편의 달은 침대...같이 생긴 것을 보고 있습니다. 고기를 다져 만든 듯한 덩어리를 침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괴기한 느낌이 듭니다. 침대 위에는 흉측하고 커다란 모습의 말라붙은 곤충 사체 같은 것이 여러 개 놓여져 있고, 이불 모양으로 덮어 놓은 흰 시트에는 여기저기 피얼룩이 묻어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아이의 방인가...? (찬찬히 하나하나 살펴본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
39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토끼 모양 인형이 눈에 띕니다. 토끼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어둠이 좋아. 밝은 것은 무서워요. 굿 나잇."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반대편이 저런데 가만히 있을 수 있을 리가... 주변에 스위치 같은 것도 보이지 않나?)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은 너무 어두워서 찾아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 (그 그림이랑 비슷한가? 인형을 들어 본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정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나...? 불안감에 유리벽 너머의 달을 바라본다.)
(To 니콜라이 달): 인형을 들어 살펴보니... 아무래도 클레어라는 제목의 그림에 있던 토끼 캐릭터와 같은 인형 같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니콜라이는 침대 위에 있던 곤충 사체 하나를 집어들고 관찰 중입니다. 이성체크 합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를 데리고... 장식장을 살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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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감소는 없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예쁜 흰 레이스로 장식된 장식장입니다. 위에 곰돌이 인형이 놓여져 있습니다. 곰돌이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밤이 싫어요.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옆에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책을 들어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아무래도 그 ...사체를 챙겨 나올 모양입니다. 달은 사체를 들고 녹슨 철제 장식장을 보고 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 뭐 하는... (경악에 찬 모양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다 유리벽을 쾅쾅 두들겨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기분 나쁜 검은색 책을 뽑아들어 읽고 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
61
0 Successes
(From Rupa A.): (이럴수가)
(To Rupa A.): 저런......
(From Rupa A.): 강행할 수 있나요...?
(To Rupa A.):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
78
0 Successe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유리벽을 두들겼지만 아무래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Rupa A.: (하)
(From Rupa A.): 하...........................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우님: (루파님 왜요 힘들어...?)
(To 니콜라이 달): 대체 이 책은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짜증이 난 달은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결국 찢어버립니다.
우님: (아니 힘들 수도 있지...)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둠 속으로? 정말?
Rupa A.: (털석)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불안하게 왜 정말이래...) (그렇다면 정말 가만히만 있어야 하는 걸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짜증이 난 듯 책을 넘기다 결국 찢어버렸습니다.
우님: (옆에 같이 털석...)
(From 니콜라이 달): 아, 이런... (주인이 있나. 미안함을 담아... 찢어진 걸 정리해 제자리에 놓고 곰인형을 들어본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갑자기 박물관 이용 수칙이 떠올라 착잡해졌다...)
(To 니콜라이 달): 곰돌이 인형을 들어보니 뒤쪽에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응? (스위치를 눌러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저런...) 달은 지금... 장식장 위에 있던 다진 고기 덩어리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성 체크 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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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이성 감소는 없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만... 하라고... 말하고 싶다...)
(To 니콜라이 달): 스위치를 누르니 방이 깜깜해졌다. 동시에 새카맸던 유리벽 너머가 밝아지며 라흐마니노프가 보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이 장식장 뒤의 무언가를 누르는 듯 하더니, 방 전체가 밝아졌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유리벽 쪽으로 다가가 똑똑 두드린다.) 라흐마니노프 씨!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드디어... (안도한 표정으로 밝아진 방을 다시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흐마니노프가 있는 방은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가득 쌓인 방이네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안도한 표정을 짓던 것도 잠시...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가 뒤를 돌아보니 방 뒤 깜깜했던 부분에 가득찬 수많은 촉수와 시체 덩어리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구더기와 파리 등이 우글우글 붙은 그것은 기분 나쁜 질척한 소리를 내며 위협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것은 당신을 보자마자 위협적인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달려듭니다. 이 쪽으로 먹잇감을 본 듯 직진해 달려오는 무언가의 덩어리를 보자 아득한 공포가 머리를 잠식합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인가...? (들고있던 아까의 토끼 인형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성체크 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
27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토끼 인형은 아까와 같은 모습입니다.
우님: 으흑............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1d3 굴려주세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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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Rupa A.: (우님왜울어...)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성 2 감소합니다.
우님: (루파님 꼬옥.............)
(From 니콜라이 달): (곰인형의 스위치를 다시 한 번 눌러본다.)
(To 니콜라이 달): 스위치를 다시 한 번 누르자 건너편 방의 불이 꺼졌습니다. 동시에 책장 옆에 문이 생깁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최대한 그 징그러운 것들에서 떨어질 수는 없을까...?) (낯빛이 창백해졌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것이 달려오는 순간, 방의 불이 다시 꺼졌습니다. 아마 달이 스위치를 다시 누른 모양이에요.
(From 니콜라이 달): 또...? (다가가 문을 열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지도상의 북쪽) 벽에 문이 생긴 것을 발견합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어느새? (최대한 어둠 쪽에서 몸을 떨어뜨린 채로 문고리를 한 번 돌려본다. 열려 있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 괴물은 여전히 소름 끼치는 기척을 내지만 더이상 다가오지 않고 어둠 속에 존재만 하고 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더 이상 저것들과 한 방에 있기는 싫어... (진저리를 치고는 문을 열고 발을 들인다. 설마 더 나쁜 게 있겠어?)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들어갈까, 고민하다 또다시 곰돌이 인형의 스위치를 눌러본다.)
(To 니콜라이 달): 다시 반대쪽의 불이 켜졌습니다. 다만... 라흐마니노프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문이 열려있는 걸로 봐서는 나간 걸까요?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너머로 나간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가 나간 순간 방의 불이 다시 켜집니다. 앞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 나쁜 어두컴컴한 복도가 나옵니다.
여전히 퍼블릭은 금지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니 방 안에는 어딘가 짓다 만 듯, 잡동사니가 여기 저기 널러져 있습니다. 못과 본드 망치 등의 공구들이 아무데나 놓여져 있으며 사방의 벽은 지저분한 그라피티로 덮여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설마 여기에도 그 괴물같은 게 있을 리는 없겠지. (떨리는 손을 앞으로 하고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본다.)
(From 니콜라이 달): 작업실인가? (탁자로 다가가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복도는 콘크리트와 철근, 벽돌 등을 아무렇게나 섞어 지은 듯 하고 여기저기 짓다 만 느낌이 듭니다.
(To 니콜라이 달): 허름한 탁자 위에는 유리로 된 열쇠가 5개, 쪽지가 1개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쪽지를 펼쳐본다.)
(To 니콜라이 달): 급하게 쓴 것처럼 보이는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읽는 것의 앞쪽 두개, 그리고 개의 머리]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처음과 비슷한 느낌이네. (용기를 내어 발걸음을 조금 더 빨리 해본다.)
(From 니콜라이 달): (수수께끼... 생각하며 열쇠들을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좀 더 걷다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노랑, 빨강, 보라, 파랑, 흰색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살펴본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이렇게 어두운데 내가 읽을 수 있을까? 손으로 더듬어 읽어봐야 하나?)
(To 니콜라이 달): 문에는 열쇠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가까이 다가가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벽을 둘러본다. 달리 눈에 띄는 게 없나?)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렇다면 글귀 바로 앞까지 다가가 글씨를 읽어보려 애쓴다.)
(To 니콜라이 달): 색색깔의 그라피티가 벽을 빼곡히 덮고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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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0 Successes
Rupa A.: 아니 아!!11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라고 적혀있습니다.
(From Rupa A.): (ㅇㅏ!!)
우님: 아니 루파님 무슨 일이야
Rupa A.: (입닫음아무것도모르는표정)
(To 니콜라이 달): 벽에 엉망으로 쓴 글씨로... 앞에... ...부쉈... 널 죽이ㄹ... 라고 써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클레어라면 아까 그 토끼 그림 아니었나? (고개를 갸웃하곤 더 앞으로 걸어간다.)
(From Rupa A.): 벽... 더 볼 수 있나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앞으로 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클레어. ...그 토끼?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뭐야?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본다.)
(To Rupa A.): 강행...하나요?
Rupa A.: 할까요...? (허름...)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려 귀를 기울여보니 ...소리는 바로 라흐마니노프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 나고 있습니다. 듣기판정 가능합니다.
Rupa A.: 해볼...게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업다 (털석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귀를 기울여본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
82
0 Successes
(From Rupa A.): 하
(To Rupa A.): 추천하진 않지만 하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이미 했군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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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 Success
(From Rupa A.): (행동이너무빨라버리는)
(To 니콜라이 달): 달이 벽의 이곳저곳을 보고 있는 도중 무언가를 건드려버린건지 방 전체에서 우르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왠지 방이 좁아진 느낌이 듭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주변을 둘러본다... 더 눈에 띄는 게 있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는 이 목소리가 달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아무래도 이 방을 나가려면 열쇠로 문을 여는 수 밖에 없겠는걸요.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박사님? 박사님! 어디 있어요! (목청껏 외쳐본다.)
(From 니콜라이 달): (고민하다 빨간 열쇠로 문을 열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크게 외쳐봤지만 복도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웅웅 울릴 뿐입니다. ...왜인지 어디선가 스스스스...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빨간 열쇠로 문을 열자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어 그 너머를 본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까는 분명히 박사님 목소리였는데... (애써 기분 나쁜 소리를 외면하며 앞으로 더 걸어간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앞으로 더 걸어가보니 복도의 끝에 문이 보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드디어 끝... 인가? (이번에도 역시나 문고리부터 돌려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밝은 방입니다. 책상과 의자가 하나씩 보이네요.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왕 여기까지 막무가내로 열고 들어온 거 이번에도 문을 열고 나간다.)
(From 니콜라이 달): (책상을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은 어둡습니다. 오른쪽에 반투명한 유리벽이 있고, 그 너머는 밝습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빛으로 방이 완전히 어둡지는 않습니다. 가운데에는 책상과 의자만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방으로 들어가보니 왼쪽에 반투명한 유리벽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너머는 어둡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붉은 페인트로 둘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공개채팅을 금지합니다. 다시 선언이 있을 때까지 모든 롤플은 귓속말로 해주시고 주사위도 GM롤로 굴려주세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니 방 안에는 어딘가 짓다 만 듯, 잡동사니가 여기 저기 널러져 있습니다. 못과 본드 망치 등의 공구들이 아무데나 놓여져 있으며 사방의 벽은 지저분한 그라피티로 덮여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작업중이었나... (가까이 있던 탁자를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허름한 탁자 위에는 유리로 된 열쇠가 5개, 쪽지가 1개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우선 쪽지부터 펼쳐서 읽어본다. 뭐라고 적혀 있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급하게 쓴 듯한 쪽지입니다. [무지개의 끝, 한 번 때리고, 끝의 처음.]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무지개의 끝... 이라. (이번에는 열쇠 5개를 살펴본다. 유리로 되어있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노랑, 빨강, 보라, 파랑, 흰색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는 열쇠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흠... (열쇠를 챙기고서 그 옆의 문을 살펴본다.)
우님: (으악 죄송합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유리 열쇠들을 챙기고 문을 살펴본다.)
Rupa A.: (저는아무것도못봣다는표정)
우님: (친절한 우파루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을 살펴보니 열쇠구멍이 하나 보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음... 그러고 보니 방에 공구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주변을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색색깔의 그라피티가 벽을 빼곡히 덮고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렇다면 방 전체를 관찰해보자.)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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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엉망으로 쓴 글씨로 [누군가가 따라오고 있어. 전부 없애자. 전부 지워버리자, 전부 부숴버리자.] 라고 적혀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누군지 몰라도 무서운 말인데... (한숨을 쉬곤 우선 다시 문으로 갔다. 열쇠구멍에 보라색 유리 열쇠를 한 번 끼워넣어본다.)
Rupa A.: (헉죄송합니다)
김베넨 (GM): (저런...)
Rupa A.: (아니 새로운 계실 방법이 생긴 기분이잖아. ..)
우님: (전 아무것도 몰라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보라색 열쇠로 문을 여니... 찰칵, 찰칵 하고 문이 두 번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문이 열린 것 같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일단 무작정 문을 열어본다. 그 안에 뭐가 있을까?)
(To 니콜라이 달): ...순간 끝이 없을 것 같던 복도에 문이 보입니다.
여전히 공개 채팅과 공개 주사위는 금지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에 들어오니 오른쪽에 전면유리가 있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칠흑같이 어둡지만, 오른쪽의 전면유리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유리벽이 있는 부분만 희미하게 밝습니다. 유리벽 너머로는 마찬가지로 방금 방에 들어온 것 같은 니콜라이 달이 보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시 유리벽? (유리벽으로 다가가본다. 내가 반대편에서 보일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이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달이 있는 방은 괴기한 느낌입니다. 벽이 온통 빨간 색이고, 가구들도 기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것들 뿐입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탁자...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붉은 녹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 나쁜 느낌의 탁자입니다. 붉은색 액체가 담긴 유리컵과 머리카락이 뭉쳐진 덩어리들이 놓인 접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왜 박사님은 저런 방에... (기괴한 모습. 내가 뭐라도 해야 할 듯 싶은데.)
(From 우님): 어두운 쪽에 관찰 가능한가요? 아니면 관찰이 필요 없나...?
(To 우님): 방 전체에 관찰 가능합니다. 어두운 쪽은 관찰 필요 없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른 게 더 없을까. 방 전체를 관찰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45
()
4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는 유리벽에서 긁어 쓴 듯한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마.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건너편의 달은 침대...같이 생긴 것을 보고 있습니다. 고기를 다져 만든 듯한 덩어리를 침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괴기한 느낌이 듭니다. 침대 위에는 흉측하고 커다란 모습의 말라붙은 곤충 사체 같은 것이 여러 개 놓여져 있고, 이불 모양으로 덮어 놓은 흰 시트에는 여기저기 피얼룩이 묻어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반대편이 저런데 가만히 있을 수 있을 리가... 주변에 스위치 같은 것도 보이지 않나?)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은 너무 어두워서 찾아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정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나...? 불안감에 유리벽 너머의 달을 바라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니콜라이는 침대 위에 있던 곤충 사체 하나를 집어들고 관찰 중입니다. 이성체크 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
19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감소는 없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아무래도 그 ...사체를 챙겨 나올 모양입니다. 달은 사체를 들고 녹슨 철제 장식장을 보고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 뭐 하는... (경악에 찬 모양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다 유리벽을 쾅쾅 두들겨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기분 나쁜 검은색 책을 뽑아들어 읽고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유리벽을 두들겼지만 아무래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Rupa A.: (하)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우님: (루파님 왜요 힘들어...?)
우님: (아니 힘들 수도 있지...)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둠 속으로? 정말?
Rupa A.: (털석)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불안하게 왜 정말이래...) (그렇다면 정말 가만히만 있어야 하는 걸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은... 짜증이 난 듯 책을 넘기다 결국 찢어버렸습니다.
우님: (옆에 같이 털석...)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갑자기 박물관 이용 수칙이 떠올라 착잡해졌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저런...) 달은 지금... 장식장 위에 있던 다진 고기 덩어리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성 체크 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
16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이성 감소는 없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만... 하라고... 말하고 싶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이 장식장 뒤의 무언가를 누르는 듯 하더니, 방 전체가 밝아졌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드디어... (안도한 표정으로 밝아진 방을 다시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안도한 표정을 짓던 것도 잠시...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가 뒤를 돌아보니 방 뒤 깜깜했던 부분에 가득찬 수많은 촉수와 시체 덩어리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구더기와 파리 등이 우글우글 붙은 그것은 기분 나쁜 질척한 소리를 내며 위협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것은 당신을 보자마자 위협적인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달려듭니다. 이 쪽으로 먹잇감을 본 듯 직진해 달려오는 무언가의 덩어리를 보자 아득한 공포가 머리를 잠식합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성체크 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58
()
27
1 Success
우님: 으흑............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성공입니다. 1d3 굴려주세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3
()
2
2
Rupa A.: (우님왜울어...)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성 2 감소합니다.
우님: (루파님 꼬옥.............)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최대한 그 징그러운 것들에서 떨어질 수는 없을까...?) (낯빛이 창백해졌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것이 달려오는 순간, 방의 불이 다시 꺼졌습니다. 아마 달이 스위치를 다시 누른 모양이에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지도상의 북쪽) 벽에 문이 생긴 것을 발견합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어느새? (최대한 어둠 쪽에서 몸을 떨어뜨린 채로 문고리를 한 번 돌려본다. 열려 있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 괴물은 여전히 소름 끼치는 기척을 내지만 더이상 다가오지 않고 어둠 속에 존재만 하고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더 이상 저것들과 한 방에 있기는 싫어... (진저리를 치고는 문을 열고 발을 들인다. 설마 더 나쁜 게 있겠어?)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가 나간 순간 방의 불이 다시 켜집니다. 앞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 나쁜 어두컴컴한 복도가 나옵니다.
여전히 퍼블릭은 금지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설마 여기에도 그 괴물같은 게 있을 리는 없겠지. (떨리는 손을 앞으로 하고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복도는 콘크리트와 철근, 벽돌 등을 아무렇게나 섞어 지은 듯 하고 여기저기 짓다 만 느낌이 듭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처음과 비슷한 느낌이네. (용기를 내어 발걸음을 조금 더 빨리 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좀 더 걷다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이렇게 어두운데 내가 읽을 수 있을까? 손으로 더듬어 읽어봐야 하나?)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가까이 다가가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렇다면 글귀 바로 앞까지 다가가 글씨를 읽어보려 애쓴다.)
Rupa A.: 아니 아!!11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님: 아니 루파님 무슨 일이야
Rupa A.: (입닫음아무것도모르는표정)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클레어라면 아까 그 토끼 그림 아니었나? (고개를 갸웃하곤 더 앞으로 걸어간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앞으로 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클레어. ...그 토끼?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뭐야?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본다.)
Rupa A.: 할까요...? (허름...)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려 귀를 기울여보니 ...소리는 바로 라흐마니노프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 나고 있습니다. 듣기판정 가능합니다.
Rupa A.: 해볼...게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업다 (털석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귀를 기울여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To GM) rolling 1d100<85
()
61
1 Success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는 이 목소리가 달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박사님? 박사님! 어디 있어요! (목청껏 외쳐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크게 외쳐봤지만 복도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웅웅 울릴 뿐입니다. ...왜인지 어디선가 스스스스...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까는 분명히 박사님 목소리였는데... (애써 기분 나쁜 소리를 외면하며 앞으로 더 걸어간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앞으로 더 걸어가보니 복도의 끝에 문이 보입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드디어 끝... 인가? (이번에도 역시나 문고리부터 돌려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Fro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왕 여기까지 막무가내로 열고 들어온 거 이번에도 문을 열고 나간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은 어둡습니다. 오른쪽에 반투명한 유리벽이 있고, 그 너머는 밝습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빛으로 방이 완전히 어둡지는 않습니다. 가운데에는 책상과 의자만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개채팅을 금지합니다. 다시 선언이 있을 때까지 모든 롤플은 귓속말로 해주시고 주사위도 GM롤로 굴려주세요.
(To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나가자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 나쁜 어두컴컴한 복도가 나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복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본다.)
(To 니콜라이 달): 복도는 끝이 없는 듯 이어집니다. 콘크리트와 철근, 벽돌 등을 아무렇게나 섞어 지은 듯 하고 여기저기 짓다 만 느낌이 듭니다.
(From 니콜라이 달):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본다. 눈에 띄는 게 있을까?)
(To 니콜라이 달):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우님: (으악 죄송합니다)
(From 니콜라이 달): (글귀를 살펴본다.)
Rupa A.: (저는아무것도못봣다는표정)
우님: (친절한 우파루파...)
(To 니콜라이 달): 벽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
(From 니콜라이 달): 그 토끼? (곰곰히 생각하다 다시 복도를 걷는다...)
(To 니콜라이 달): 복도는 다시 길게 이어집니다. 듣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
58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벌레가 지나가는 것일까요? 어디선가 "스스스스..."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립니다. 이성체크 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35
()
11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성공입니다. 이성 감소는 없습니다.
니콜라이 달: 무슨 소리람... (난감한 표정으로 계속 걷는다. 끝나지 않는 걸까, 이 복도는...)
Rupa A.: (헉죄송합니다)
김베넨 (GM): (저런...)
Rupa A.: (아니 새로운 계실 방법이 생긴 기분이잖아. ..)
우님: (전 아무것도 몰라요)
(To 니콜라이 달): 복도를 걷다보니 또 글귀 하나가 있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어.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기억해줘.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From 니콜라이 달): ... 꼭 누군가의 일기장 같네요. 일기장, 혹은 꿈... 무의식 세계? (찬찬히 글귀를 훑어보고는 또다시 걷는다.)
(To 니콜라이 달): ...순간 끝이 없을 것 같던 복도에 문이 보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문을 열어본다.)
여전히 공개 채팅과 공개 주사위는 금지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이곳은 누군가의 침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꽃무늬 벽지에, 사방에는 온통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네요. 침대, 탁자, 장식장이 있고 한쪽 벽은 온통 새까만 색으로 칠해진 듯한 유리벽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탁자를 살펴본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
97
0 Successes
(To 니콜라이 달): 탁자에는 접시와 컵이 하나씩 있습니다. 접시에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컵에는 오렌지 주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웬 과자랑 주스가... (접시랑 컵을 본다. 더 눈에 띄는 건 없을까?)
(To 니콜라이 달): 탁자에는 과자와 주스밖에 없는 것 같네요.
(From 니콜라이 달): (침대를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잔뜩 놓여있는 침대입니다. 무지개와 푸른 하늘, 유니콘등이 그려진 사랑스러운 이불이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아이의 방인가...? (찬찬히 하나하나 살펴본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
39
1 Success
(To 니콜라이 달): 토끼 모양 인형이 눈에 띕니다. 토끼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어둠이 좋아. 밝은 것은 무서워요. 굿 나잇."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 (그 그림이랑 비슷한가? 인형을 들어 본다.)
(To 니콜라이 달): 인형을 들어 살펴보니... 아무래도 클레어라는 제목의 그림에 있던 토끼 캐릭터와 같은 인형 같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클레어를 데리고... 장식장을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예쁜 흰 레이스로 장식된 장식장입니다. 위에 곰돌이 인형이 놓여져 있습니다. 곰돌이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밤이 싫어요.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옆에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책을 들어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
61
0 Successes
(From Rupa A.): (이럴수가)
(To Rupa A.): 저런......
(From Rupa A.): 강행할 수 있나요...?
(To Rupa A.):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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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0 Successes
Rupa A.: (하)
(From Rupa A.): 하...........................
우님: (루파님 왜요 힘들어...?)
(To 니콜라이 달): 대체 이 책은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짜증이 난 달은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결국 찢어버립니다.
우님: (아니 힘들 수도 있지...)
Rupa A.: (털석)
우님: (옆에 같이 털석...)
(From 니콜라이 달): 아, 이런... (주인이 있나. 미안함을 담아... 찢어진 걸 정리해 제자리에 놓고 곰인형을 들어본다.)
(To 니콜라이 달): 곰돌이 인형을 들어보니 뒤쪽에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응? (스위치를 눌러본다.)
(To 니콜라이 달): 스위치를 누르니 방이 깜깜해졌다. 동시에 새카맸던 유리벽 너머가 밝아지며 라흐마니노프가 보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 (유리벽 쪽으로 다가가 똑똑 두드린다.) 라흐마니노프 씨!
(To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흐마니노프가 있는 방은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가득 쌓인 방이네요.
(From 니콜라이 달):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인가...? (들고있던 아까의 토끼 인형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토끼 인형은 아까와 같은 모습입니다.
우님: 으흑............
Rupa A.: (우님왜울어...)
우님: (루파님 꼬옥.............)
(From 니콜라이 달): (곰인형의 스위치를 다시 한 번 눌러본다.)
(To 니콜라이 달): 스위치를 다시 한 번 누르자 건너편 방의 불이 꺼졌습니다. 동시에 책장 옆에 문이 생깁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또...? (다가가 문을 열어본다.)
(To 니콜라이 달):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들어갈까, 고민하다 또다시 곰돌이 인형의 스위치를 눌러본다.)
(To 니콜라이 달): 다시 반대쪽의 불이 켜졌습니다. 다만... 라흐마니노프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문이 열려있는 걸로 봐서는 나간 걸까요?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너머로 나간다.)
여전히 퍼블릭은 금지입니다.
(To 니콜라이 달):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니 방 안에는 어딘가 짓다 만 듯, 잡동사니가 여기 저기 널러져 있습니다. 못과 본드 망치 등의 공구들이 아무데나 놓여져 있으며 사방의 벽은 지저분한 그라피티로 덮여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작업실인가? (탁자로 다가가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허름한 탁자 위에는 유리로 된 열쇠가 5개, 쪽지가 1개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쪽지를 펼쳐본다.)
(To 니콜라이 달): 급하게 쓴 것처럼 보이는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읽는 것의 앞쪽 두개, 그리고 개의 머리]
(From 니콜라이 달): (수수께끼... 생각하며 열쇠들을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노랑, 빨강, 보라, 파랑, 흰색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문에는 열쇠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벽을 둘러본다. 달리 눈에 띄는 게 없나?)
(To 니콜라이 달): 색색깔의 그라피티가 벽을 빼곡히 덮고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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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0 Successes
Rupa A.: 아니 아!!11
(From Rupa A.): (ㅇㅏ!!)
우님: 아니 루파님 무슨 일이야
Rupa A.: (입닫음아무것도모르는표정)
(To 니콜라이 달): 벽에 엉망으로 쓴 글씨로... 앞에... ...부쉈... 널 죽이ㄹ... 라고 써있습니다.
(From Rupa A.): 벽... 더 볼 수 있나요...?
(To Rupa A.): 강행...하나요?
Rupa A.: 할까요...? (허름...)
Rupa A.: 해볼...게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업다 (털석
니콜라이 달: =
(To GM)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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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0 Successes
(From Rupa A.): 하
(To Rupa A.): 추천하진 않지만 하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이미 했군요
(From Rupa A.): (행동이너무빨라버리는)
(To 니콜라이 달): 달이 벽의 이곳저곳을 보고 있는 도중 무언가를 건드려버린건지 방 전체에서 우르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왠지 방이 좁아진 느낌이 듭니다.
(From 니콜라이 달): (주변을 둘러본다... 더 눈에 띄는 게 있을까...)
(To 니콜라이 달): 아무래도 이 방을 나가려면 열쇠로 문을 여는 수 밖에 없겠는걸요.
(From 니콜라이 달): (고민하다 빨간 열쇠로 문을 열어본다...)
(To 니콜라이 달): 빨간 열쇠로 문을 열자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문을 열어 그 너머를 본다.)
(To 니콜라이 달): 밝은 방입니다. 책상과 의자가 하나씩 보이네요.
(From 니콜라이 달): (책상을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방으로 들어가보니 왼쪽에 반투명한 유리벽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너머는 어둡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붉은 페인트로 둘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공개 채팅이 가능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우선 유리벽 쪽으로 다가가본다. 반대편에는 뭐가 있지?)
(To 니콜라이 달): 책상 위에는 루빅스 큐브 느낌의 퍼즐이 하나, 스위치가 하나, 쪽지가 하나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반대편에는 누군가의 실루엣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방과 비슷한 유리벽인 것 같습니다.
니콜라이 달: (쪽지를 들어 펼쳐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달 박사님이었다면 좋겠는데... 책상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이것을 풀면 "당신은" 나갈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책상 위에는 루빅스 큐브 느낌의 퍼즐이 하나, 스위치가 하나, 쪽지가 하나 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 ... 음... (의자를 살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쪽지부터 펼쳐 읽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것을 풀면 "당신은" 나갈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평범한 의자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정말 미심쩍은 말인데... (이어서 스위치를 살펴본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동그랗고 빨간 스위치입니다.
니콜라이 달: (책상 위의 퍼즐을 살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불안하니까 우선 퍼즐부터 들어서 살펴보자.)
(To 니콜라이 달): 이 퍼즐은 루빅스 큐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풀기 위해서는 지식 롤을 사용합니다. 다 풀려면 현실 시간 10분이 걸립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 퍼즐은 루빅스 큐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풀기 위해서는 지식 롤을 사용합니다. 다 풀려면 현실 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일단... 풀어보자...)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지금은 방이 어두워 풀 수 없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걸 들고 유리벽 쪽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니콜라이 달: (고민하다 스위치를 살펴본다.)
(To 니콜라이 달): 동그랗고 빨간 스위치입니다.
니콜라이 달: (유리벽으로 다가가 똑똑, 두드려본다.)
똑똑, 하고 소리가 납니다.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 씨, 들려요?
아무래도 이 유리벽은 첫번째 방의 것과 같은 재질인 것 같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똑똑, 하는 소리에 유리벽 쪽으로 다가간다.) ...박사님?
니콜라이 달: 괜찮아요? 지금 뭐 하고 있어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냥 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책상만 살펴봤지만요. ...미심쩍은 것들만 발견하고... 그쪽은 어떤가요?
니콜라이 달: 비슷한 것 같네요. 책상과 의자가 있어요. 책상에는 퍼즐과 스위치, 쪽지가 있고...
쪽지엔 이렇게 적혀있네요. 이것을 풀면 "당신은" 나갈 수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이쪽과 완전히 똑같군요. 이쪽도 그렇게 적혀 있었어요. 혹시 풀어 보셨나요?
니콜라이 달: 아뇨. 아무래도 적혀있는 말의 어감이 안 좋아서요. 마치 저만 나갈 수 있다는 듯한...
아, 벽에도 페인트로 글씨가 써져 있어요. 둘, 이라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둘...? 그쪽까지는 미처 못 봤는데요. 저도 마저 살펴봐야겠습니다. 아직 퍼즐까지만 봤거든요.
우님: (벽도 관찰 굴려야 하나요...?)
(To 우님): 세르게이 쪽의 방에는 아무것도 써있지 않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흠... (어쩔 수 없이 일단 의자라도 살펴볼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의자는 평범합니다.
니콜라이 달: (갸웃...) 그쪽 벽엔 글씨가 안 써져 있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예. 아무것도 없어요. 특별한 건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것들이 전부인 듯한데...
니콜라이 달: 아까 방에서 스위치를 누르니까 어둡고 밝은 게 반전되었는데... (책상으로 가서 스위치를 눌러본다.)
라흐 쪽 방의 불이 켜지고 달 쪽 방의 불이 꺼졌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진짜잖아...?) (다시 한 번 방을 둘러본다. 달라진 게 있을까.)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방의 벽에 붉은 페인트가 뚝뚝 떨어지는 글씨로 중 이라 적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시 유리벽 쪽으로 달려간다.) 중... 중이라고 적혀 있어요, 박사님.
니콜라이 달: (벽을 볼 수 있을까? 어두워서 안 보이나.)
(To 니콜라이 달): 어둡지만 여전히 둘이라고 적혀있는것 같습니다.
니콜라이 달: 둘과 중... 둘 중? 말이 이어지는 걸까요.
(다시 한 번 스위치를 눌러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마도... 불길한 말만 생각나지만요.
라흐 쪽 방의 불이 꺼지고 달 쪽 방의 불이 켜졌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벽에 하나 라고 써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니콜라이 달: 하나. 라고 적혀있네요.
(잠시 생각하다, 또 한 번 스위치를 누른다.)
라흐 쪽 방의 불이 켜지고 달 쪽 방의 불이 꺼졌습니다.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벽에 혹은 이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띕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다시 한 번 눌러 보시겠어요, 박사님? 이번엔 혹은 이라고 적혀 있어요.
니콜라이 달: 둘 중 하나, 혹은? (스위치를 누른다.)
라흐 쪽 방의 불이 꺼지고 달 쪽 방의 불이 켜졌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벽에 셋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니콜라이 달: 셋, 이라고 적혀 있네요. (스위치를 누른다.)
라흐 쪽 방의 불이 켜지고 달 쪽 방의 불이 꺼졌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셋이라고 하니까 꼭 누가 더 있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벽에 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To 니콜라이 달): 그러고보니 토끼 인형 가지고 왔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번엔 다시 중이에요, 박사님. 아직 안 끝나나 봅니다.
(From 니콜라이 달): (끄덕)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둘 중 하나, 혹은 셋 중...
(To 니콜라이 달): 그렇군요 어디에 뒀어요?(?)
(From 니콜라이 달): (품에 들고 있다.)
(To 니콜라이 달): (귀엽다)
김베넨 (GM): ()?
우님: (저만 방금 서버 이상했어요...?)
김베넨 (GM): (핫 저는 괜찮았어요)
Rupa A.: (뽀다담)
우님: (핫 뭐지 혹시 이건 심령현상) (아무말)
니콜라이 달: 제가 클레어... 처럼 보이는 아이를 데려오긴 했는데 말이죠. (들고 있는 토끼인형 봄...)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이 달: 음... (스위치를 누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어디에 있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일단 벽으로 몸을 돌린다...)
니콜라이 달: 오던 중 들렀던 방에요.
라흐 쪽 방의 불이 꺼지고 달 쪽 방의 불이 켜졌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오던 중 들렀던 방이라는 말에 몸서리친다.)
(To 니콜라이 달): 벽에 하나라고 써있는 게 보입니다.
니콜라이 달: 귀여운 방이었어요. 아이가 살던 것 같은... ...
하나, 라고 적혀있네요.
둘 중 하나, 혹은 셋 중 하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제 정말 끝인 걸까요?
순간, 양쪽 방에 불이 전부 켜집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귀여운 방이라니... (마른 세수를 한다.)
문의 정면 벽에 새로운 문이 생겼습니다.
니콜라이 달: 괜찮아요? 그쪽엔 이상한 거라도...
(문을 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건 나가서 말하죠. 그런데... ...둘 다 나갈 수 있을까요.
니콜라이 달: 퍼즐을 푼 게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럼... 한 번 열어볼까요? (일단 문고리를 잡고 돌려본다.)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잠겨있진 않네요. 그쪽도 열리는 겁니까?
니콜라이 달: 그런 것 같죠. 나가볼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예. 그럽시다. 이게 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달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며 나간다.)
문을 열고 나오자 옆에 상대방이 보입니다.
이곳은 어둡고 큰 방으로, 방 바닥에는 구멍이 크게 뚫려 있습니다. 한 쪽 벽에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기대 누워있습니다. 정면에는 거대한 철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리고... 달은 토끼 인형을 품에 안고 있네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걸 데려왔어요?
니콜라이 달: 음... ... 어쩐지 눈에 걸려서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할 말이 많지만 애써 삼킨다.) ...뭐, 그래요... 일단 나갈 방법부터 찾아보죠. 저 사람같은 게 신경 쓰이지만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구멍은 대체 어느 정도 크기로 나 있는 걸까?)
기분 나쁘고 큰 검은 구멍입니다. 떨어진다면 즉사할 것 같은, 심연의 깊이입니다.
니콜라이 달: ... 음...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살펴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조심해요. ...알았죠?
매우 초췌한 인상입니다. 옷도 이곳저곳 헤져있고, 매우 말라 피골이 상접해 있습니다. 손은 살이 터져 아문 것이 또 터져 엉망진창으로 되어있습니다.
김베넨 (GM): 지능 판정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물론이죠. 저기 문 좀 봐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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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알겠어요. (불안한 표정으로 달을 뒤로하고 철문 쪽으로 다가가 살펴본다.)
달은 그가 매우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팜플렛에서 본 "티모시 엘리엇" 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철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열쇠구멍이 없는 걸로 보아 어떤 장치로 여닫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니콜라이 달: ... (죽은 건가...? 그의 어깨를 건드려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이거 열쇠구멍이 없는... 데요. 어떻게 열어야 하지? (별다른 것은 없나 살펴본다.)
달이 어깨를 건드니 그가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며 눈을 뜹니다.
티모시 엘리엇: 으... 으...
니콜라이 달: 괜찮으신가요?
티모시 엘리엇: 당...신들은... 당신들도... 여기에 끌려온 겁니까?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김베넨 (GM): 그는 여러분의 얼굴을 보자마자 괴로운듯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니콜라이 달: 티모시 엘리엇, 맞으신가요?
티모시 엘리엇: 네... 네, 맞습니다. 제가 티모시 엘리엇입니다.
니콜라이 달: 무슨 상황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분명 당신의 전시회를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티모시 엘리엇: 그건...... 다 제 잘못입니다. 미안합니다. 저는 그저 유명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아시겠지만 전 화가가 아닙니다.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별로 재능이 없었는 모양인지... 제대로 된 의뢰조차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이상한, 뱀 같이 생긴 놈들이 저한테 거래를 제안하더군요.
절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댓가로 전 그놈들이 원하는... 걸... 지어주기로 했었죠.
그 결과가... 이꼴입니다...
니콜라이 달: ... 이 곳이요?
티모시 엘리엇: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그놈들은... 제 아내조차...
...맞아요.
니콜라이 달: (가만히 생각한다.) 그럼... 당신도 이곳에 갇힌 건가요.
티모시 엘리엇: 이 곳은 한 명만으로는 나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김베넨 (GM): 티모시는 벽을 잠시 더듬더니 스위치 하나를 보여줍니다.
티모시 엘리엇: ...이 스위치를 누르고 있어야만 문이 열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 문을 열 방법이 없어요.
...... 제가 이걸 누르고 있을테니 여러분들은 빨리 나가세요. 전... 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래서 그 글이...
티모시 엘리엇: 복도에 써 있던 글을 보셨군요...
아, 클레어......
제 아내를 다시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니콜라이 달: (이마를 짚었다가, 가져온 토끼 인형을 내민다.) ... 혹시나 했는데. 이 그림, 맞죠?
김베넨 (GM): 그는 손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울다, 달이 건넨 인형을 봅니다.
티모시 엘리엇: 아, 아... 클레어, 클레어, 클레어.
김베넨 (GM): 그는 마른 나무껍데기 같은 몸으로 쓰러져 인형을 껴안고 오열하며 인형을 여러 번 쓰다듬고, 그의 반려자인 "클레어"의 이름을 부릅니다.
듣기 가능합니다.
니콜라이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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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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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김베넨 (GM): 라흐마니노프는 구멍 쪽에서 스슷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아까 복도에서 들었던 소리인가? 구멍 쪽을 예의주시한다.)
니콜라이 달: ... 왜 그래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그...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안 들립니까?
김베넨 (GM): 라흐마니노프가 구멍 쪽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티모시가 곧 정신을 차린 듯 말을 건넵니다.
티모시 엘리엇: ...그건, 곧 그놈들이 올라온다는 소립니다.
제가 스위치를 누를테니 두 분은 어서 나가세요.
...미안합니다, 정말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당신은 정말 이곳에 계실 작정입니까? 정말 방법이 없어요?
티모시 엘리엇: ...제 사죄이기도 합니다. 클레어와, 당신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사죄 말입니다.
니콜라이 달: ... (잠시 아무 말 없이 티모시를 바라보다, 라흐마니노프의 팔을 잡는다.) 가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그와 엘리엇을 번갈아 바라본다.)
티모시 엘리엇: 전 제 욕심에 눈이 멀어 클레어를 죽게한 거나 다름 없습니다. ...두 분은 꼭, 서로에게 잘 해주세요.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인연은 소중하니까요. ...제발요.
(라흐의 얼굴을 보고 몸을 움직여 스위치를 누른다.)
니콜라이 달: 가야죠, 세르게이. (그를 데리고 철문 앞으로 간다.)
티모시가 스위치를 누르자 커다란 철문이 쿠구궁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립니다.
니콜라이 달: 감사합니다, 엘리엇 씨. 이 일의 시발점이 당신이라 해도.
티모시 엘리엇: (천천히 고개를 저으며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가야... 하겠죠. (차마 엘리엇을 보지 못하는 채로 달의 팔만을 붙들었다.)
니콜라이 달: (라흐마니노프릐 표정을 한 번 보았다가, 그를 데리고 철문 밖으로 나간다.)
달과 라흐가 철문 밖으로 나가자 눈 앞이 밝아지며 의식이 멀어집니다.
...
다시 정신을 차리니 전시장 안입니다.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은 듯 합니다. 아까 보고 있던 검은 방 그림 앞에 서 있습니다.
저쪽에서 안내원이 졸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밖에서는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림을 다시 바라보니 아까의 검은 방 그림은 온데간데없고, 원색의 배경에 강아지 캐릭터가 자신의 팔목을 물어뜯고 있는 그림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제목: 티모시(Timothy)
여러분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뉴스에서, 실종 사건은 예술가 티모시 엘리엇의 실종 이후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으며,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자신과 함께 먼 길을 걸어온 믿음직한 친구를 생각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얻고 매일매일을 살아가게 되겠죠.
ED2. 탈출
김베넨 (GM): 수고하셨습니다
Rupa A.: (털석
티모시
우님: 수고하셨... 어요...
흐흑 예술가 흐흑 (털석
너무 슬펐어..................
김베넨 (GM): 라흐와 달 모두 무사생환했기 때문에 이성치 보상이 있습니다.
Rupa A.: 가......................(털석......
김베넨 (GM): 1d7 굴려주세요
우님: 하...
Rupa A.: 1d7
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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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a A.: =
rolling 1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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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베넨 (GM): 루파님 멘붕해버렸다니
라흐와 달 모두 이성치 5씩 회복합니다.
원래 수치를 넘겨도 괜찮습니다.
우님: 흑...
Rupa A.: ....!
우님: 아흑.......... (털석...
Rupa A.: 정신력은 안 바뀌고 이성만 올리는 거죠...?
우님: 제 이성은 왜 안 돌아오지...
김베넨 (GM): 넵!
수고하셨어요(쭈물
어떠셨나요 COC무제
Rupa A.: 저게 저희의 미래라서 (아무소리
김베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아나 염병
아냐 전 디자인 할 거야 (울며 뛰어감
아니 근데 전...
티모시도 그렇지만...
Rupa A.: 나 같아도 먹고 살기 힘든데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서 유명하게 만들어줄게 하면 콜한다!
우님: 아니 이거 말해도 돼요?
김베넨 (GM): 머요?
Rupa A.: 쓰바!(울며쓰러짐
우님: 그...
조사할 때...
김베넨 (GM): 이제 다 말해도 대요
우님: (물론 나라도 콜 할 것 같다)
아니 그 으악
김베넨 (GM):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여
우님: 클레어 인형
왜 라흐한테는 벌레 사체로 보여서
끄아아아악
뱀이라 죄다 벌레인가?!
벌레 싫어 너무 싫어
Rupa A.: ??????
우님: 으아아아아악
Rupa A.: 아 진자요.........?
우님: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김베넨 (GM): 그것의 원래 정체는 벌레 사체...라고 했지만 사실은 신화생물인 미고의 시체입니다
우님: 막 달쌤이 고깃덩이같은 걸 만지작대...
김베넨 (GM): 다만 달샘이 들고나온 이후로 평범한 토끼인형이 되었습니다
우님: 핫 글쿤요...
어쨌든 시체잖아
으악
Rupa A.: 중간에 그 방에서 달샘이 라흐 방 봤을 때는
라흐 귀여운 캐릭터인형들에게 둘러싸인 것처럼 보엿어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아나
그 안에 괴물 있었는데요
김베넨 (GM): 그 방은 달과 라흐에게 보이는 게 서로 달라요!
우님: (어쩐지 억울해진 라흐)
(모야 지 혼자 기여운 거 보고) (씨익)
김베넨 (GM): 쯔꾸르 겜 이브에 비슷한 거 있었는데
우님: 핫 마자요
거긴 인형의 방
김베넨 (GM): 그런 방입니다(끄덕
라흐가 본 게 진실이긴 해요(?
우님: ?
(고장남
나 날 죽여줘
벌레 시체사린
Rupa A.: 그럼 그 클레어는 어케 된 거예요...?
우님: 시체라니!!!
김베넨 (GM): 달샘이 과자랑 주스 안 먹은게 어디야
우님: 으아음낙
Rupa A.: 그거머엿는데
김베넨 (GM): 저번 세션에선 먹엇다구요
우님: 그 녹이랑 그런 거요???
김베넨 (GM): 과자
우님: 크아아아아악
김베넨 (GM): 달은 탁자...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붉은 녹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 나쁜 느낌의 탁자입니다. 붉은색 액체가 담긴 유리컵과 머리카락이 뭉쳐진 덩어리들이 놓인 접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탁자에는 접시와 컵이 하나씩 있습니다. 접시에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컵에는 오렌지 주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우님: 크아아아아아악 (다시 고통
김베넨 (GM): 각각 달과 라흐에게 드린 지문입니다
우님: 아니 하 으 악
(이성 바이바이해줌
막 라흐랑 저랑... 아니 달쌤 왜 저런 거 만져 저렇게 놔둬도 돼?! 하고 안절부절... 했는데...
김베넨 (GM): ㅋㅋㅋㅋㅋ큐ㅠㅜㅠㅜㅠㅠㅜ
Rupa A.: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글고 티모시 데려오는 방법도 있었는데
우님: 근데 막 유리벽에 가만히 있으래 내 참 서러워서 달쌤이 저러고 있잔아 (쾅쾅
헉
김베넨 (GM): 달쌤이 책을 찢었기 때문에...
Rupa A.: 아니
아니
우님: 아 그 검은 책...
Rupa A.: 미안해티모시.................................................
우님: 그거 뭐였어요?
김베넨 (GM): 자료조사 성공하면 그 책에서 시체소환주문을 찾을 수 있습니다
Rupa A.: 두번이나 실패해버려서.................................
우님: 시체소환주문...
어쩐지 달쌤이 짜증내더라(?)
Rupa A.: 전엔 한 번 보고나서 실패하면 다른 사람한테 넘겻는데
여기선 저밖에 없으니까 보려면 강행밖에........... (허름.......)
김베넨 (GM): 계속 들렸던 스스스 소리는 뱀 인간들의 소리였습니다
Rupa A.: 시체소환주문을 하면... 어케... 된ㄴ데요...?
김베넨 (GM): 크툴루 세계관에 있는 신화생물이구요... 찐흑막이조
시체소환주문을 하면 뱀인간들이 죽인 시체 중에 하나가 소환되는데
우님: 핫 뱀인간이었구나 전 그냥 뱀인 줄
김베넨 (GM): 탐사자가 모두 살아있으면 클레어의 시체가, 탐사자 중 한 명이 죽었다면 그 사람의 시체가 소환됩니다
우님: 아니 후자 넘 크리피하잖아
Rupa A.: 클레어요??.>??
김베넨 (GM): (끄덕...
Rupa A.: 아니 근데 왜 그 인형이 클레어인거예요............?
(으아악)
근데 그렇게 티모시 데리고 나왔어도
나왓...나왓으면.............
티모시 잘 사나요......................?(허름...........
김베넨 (GM): 그건... 뱀인간들이 클레어를 제물로 써버렸거든요...
우님: 아니 미친....
Rupa A.: 아니미친.........
김베넨 (GM): 그 그림들도 뱀인간들이 만든 그림인데...
그래서 그 토끼가 클레어입니다
제목이 클레어였잖아요?(
우님: 심장 꺼낸 토끼... (으악)
Rupa A.: 그니까 인형으로 만들어버린 건가요......? (혼란...
우님: 그럼 엘리엇이 그린 게 아니었군요...
김베넨 (GM): 탐사자 둘 다 로스트 되면 탐사자들의 이름을 딴 그림이 전시장에 걸립니다
Rupa A.: 으아악
우님: 으아악 안돼
김베넨 (GM): 아 인형으로 만든 건 아니고 그 토끼 캐릭터가 클레어인건데 티모시가 그 토끼인형을 보고 클레어가 생각난거예요
우님: 근데 문득... 달쌤이면 귀여운 토끼일까 이런 거 생각해 버렸어요()
Rupa A.: 으ㅏ아악
김베넨 (GM): 음 마자요
우님: 아하 그냥 같은 클레어라...
김베넨 (GM): 라흐는 쿼카엿지
(모든 엔딩을 생각해둬야하는 키퍼)
우님: 핫 하찮아
근데 전투가 없는데 여기선 어떻게 로스트 돼요?
(뭔가 궁금함
김베넨 (GM): 달샘같은 경우에는 열쇠로 문 여는 방에서 3번 이상 틀리면 방이 좁아져서 로스트였구요
라흐는 그... 괴물 나왔던 방에서 원래 전투가 있었는데
전투 하기 전에 달샘이 불을 꺼줘서 살았습니다
우님: 핫 달쌤 사랑해
김베넨 (GM): 라흐가 열쇠로 문 여는 방에서 틀려서 괴물이 바로 달려든거고 원래는 달려들지는 않아요
우님: 앗 그런 거예요...? (나는... 바보...)
Rupa A.: ?????
김베넨 (GM): 그리고... 퍼즐 푸는 방에서 한 쪽이 정말로 다 풀어버리면 다른 한쪽은 로스트입니다
Rupa A.: 무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김베넨 (GM): 유리열쇠로 문 여는 방...
라흐 방 정답은 흰색이었습니다!
우님: 어째서 흰색이지 (멍청...
김베넨 (GM): [무지개의 끝, 한 번 때리고, 끝의 처음.]
우님: 아
(이제 이해감
전 보라색 하고 빨간색 하고 이런 식인 줄...
김베넨 (GM): 무지개(Rainbow)의 끝인 W, 한 번 때리고(hit), 끝(end)의 처음인 E를 합치면 정답은 WHITE
이런 퀴즈엿구...
달샘방은 문제가 다르긴 했는데
똑같은 방식이에요ㅋㅋㅋㅋㅋㅋ
복도랑 열쇠방은 한쪽이 한 행동이 고스란히 다른쪽에 전달되는 방식이었습니다
Rupa A.: 핫 어떤 식으로...?
우님: (아무것도 안 한 라흐...)
김베넨 (GM): 처음에는 라흐가 열쇠방, 달쌤이 복도에 있었는데
각각 그 방에서 한 행동이 달쌤이 열쇠방, 라흐가 복도에 있을때 똑같이 적용되어있어요!
그래서 라흐가 복도에서 달쌤이 클레어? 그 토끼? 라고 한 말을 들었었고...
우님: 아 헉 그게 글케 된 거구나
흐흑 달쌤 목소리 들려서 넘 보고 싶었어요 (털석
김베넨 (GM): 만약 라흐가 열쇠방의 열쇠를 부쉈거나 물건을 훼손했다면 달쌤이 열쇠방 갔을 때도 똑같이 되어있습니당
우님: 뱀인간... 대칭을 너모 좋아하네...
김베넨 (GM): 맞...맞아...
전시회관은 뱀인간들이 인간들을 유혹하는 미끼였습니다
Rupa A.: 머머라고
우님: 아니 머라고
김베넨 (GM): 그 지하에는 뱀인간들의 둥지(by 티모시)가 세워져잇지요
우님: 아 진짜 쏘 크리피하잖아...?
김베넨 (GM): 그 커다란 동굴이 뱀인간들의 둥지로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티모시는 뱀인간들한테 고문당해서 그 둥지를 완성햇어요...
Rupa A.: 머????????
우님: 아니 아내도 죽었는데 고문까지 당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몸이 만신창이였던 거야...?
Rupa A.: 아아니유명해진대가로지은거라며
Rupa A.: (쏘충격적
김베넨 (GM):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유명해지고 싶어서 거래를 한건데
우님: 티모시 넘 불쌍하잖아 그냥 먹고 살려고 했을 뿐인데 (따흑
김베넨 (GM): 뱀인간들이 인간의 예술따위 신경 안 쓰고 팝아트로 유명하게 해줘서
Rupa A.: ㅋ
ㅋ
ㅋ
Rupa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취향이 아니었던 티모시...
Rupa A.: 아니미친 나라도 해지한다
김베넨 (GM): 하여튼 뱀인간들한테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티모시...
우님: 티모시... 그럼 거기서 주거요...?
아 넘 비참해 으악
김베넨 (GM):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무제였던 그림이 티모시가 된 게 아닐까요
우님: 아악
아니 진짜 예술 좀 할 수도 있지 으악
Rupa A.: (비...............참..........
우님: 넘 불쌍해...............
김베넨 (GM): 티모시는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었고, 그의 섬세한 감성으로 우연히 신화적 생물 ㅡ뱀 인간ㅡ 과 접촉하게 되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유명세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는 본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지만(이것이 그의 집이 아름답게 묘사된 이유입니다), 신화적 생물인 뱀 인간들이 그의 자세한 사정을 신경쓸 리 없으므로, 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아닌 화가로서 유명해지게 됩니다.
그가 마법의 힘으로 완성한 2등신 캐릭터로 묘사된 수많은 그림들 중 첫 그림은, 실은 티모시의 반려자입니다. 뱀 인간들은 첫 희생자로 티모티와 가장 가까웠던 반려자를 택했고, 반려자는 영원히 캐릭터화 되어 그림에 갇혀버리게 된 것입니다. 티모시는 여기서 큰 충격을 받아 광기를 얻어, 지금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뱀 인간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탐사자들이 이동해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지하 공간은 실제로는 아주 깊은 지구 속과 비슷한 공간입니다. 몰락한 뱀 인간들이 둥지를 틀고 재기를 준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뱀 인간들은 티모시의 힘을 빌어, 사람들을 꾀어내 그들을 죽여 마력을 모으며 그곳에 지하 둥지를 틀어 세상 밖으로 나올 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그림으로 꾀어 전시회장에서 납치하고 있으며, 때문에 실종 사건에 대한 뉴스도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제 설명이 틀렷군요 제대로 읽어볼걸 그랫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앗 갇힌 거구나 죽은 건 아니군 (사실 그게 그거지만)
Rupa A.: 그러니가 그 전시회장의 그림들이
죄다 죽은 사람이다 그 말이죠...........?
김베넨 (GM): 맞...맞아
Rupa A.: 무제를 보고 끌려들어갔다가..............
우님: ...
Rupa A.: 나오지 못해서................................
우님: 근데 그 엽서에 홀린 라흐달...
(크리피
김베넨 (GM): 그건 그림에 마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끄덕
달샘 정신력 판정 펌블나서
엽서 삿어요
우님: 죽은 사람 보고 홀리는 거 너무 크리피해요...
Rupa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물론 달쌤은 귀여웠다
Rupa A.: 맞아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성은 한 번도 안 깎였어...
정말 놀라웟다...
우님: 핫 정말요...?
김베넨 (GM): 마자... 어케... 35인데 한 번도 안 깎이지
역시 달샘은 달샘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우님: 라흐 그 달쌤이 크리피한 방에 있을 때 계속 깎였는데
Rupa A.: 핫 달샘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달쌤 역시 최고야
Rupa A.: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베넨 (GM): ㅋㅍㅊ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님: 라흐... 달쌤 보니까 막 깎여...
근데 보고싶어........ (어미 찾는 아기새
김베넨 (GM): (눈물
Rupa A.: 앗 근데 그럼 라흐는 다니면서 혼잣말도 안 했던 거예요...? 이쪽에선 암 것도 안 들렸는데
김베넨 (GM): 담에는 같이 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가면 좋겟네요 먼가... 라흐달이 잘 할 것 같아서 이 시나리오 추천하기는 햇는데 생각해보니 같이하는게 거의업엇네(머슥타드
우님: 혼잣말... 쪼금은 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같이 해도 달쌤 하드캐리... (넘
Rupa A.: 앗 조아요~~~~
김베넨 (GM): 거의 행동지문으로 하셔서(?)
우님: 핫 그건... 제가 원래 행동지문을 많이 해서 (땀슦
근데 라흐도 글케 말이 많... 많을까 (급기야 합리화함
Rupa A.: (그건 저도... 하지만 달샘은 뭔가 괜찮을
때 반응은 육성으로 할 것 같았다...)
김베넨 (GM): 마자마자 라흐는 말 많이 안 해~!~!!
Rupa A.: 마자~!~!~!!!
우님: 하앗 달쌤 귀여운 모습 많이 보고 싶었는데ㅠ
귀여운 모습... 엽서 사는 게 마지막이었어 (크흑
Rupa A.: 귀여운 게 어디 있어 (라흐붙잡고냉정하게밖으로나가버림)
김베넨 (GM): COC는 찾아보면 힐링시나리오도 있으니까 담에 또 해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달샘은 그럴 거야 그럴 수 잇어
우님: 핫 맞아 달쌤은 그럴 수 있어
그리고 라흐는 거기에 충격받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부단한 라흐... 그치만 당신 왤케 꿩강해 이런 느낌...
Rupa A.: 하지만
티모시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었잖아...
우님: 그건 그렇지만요...
Rupa A.: 그리고 빨리 나가야하고....
괜히 머뭇거리다간...
우님: 라흐는 개복치라서 알면서 머뭇머뭇한다구(?)
Rupa A.: 모두가 위험해지고 라흐가 머뭇거리는 게 보이는데 과연 달샘이 유우부단할 수 잇을까요
김베넨 (GM): 음 맞말이다
우님: 맞아 맞말이야 이래서 제가 달쌤을 좋아해
(중간에 다른 소리 너무 많아서 잘랏다)
김베넨 (GM): 아 혹시 라흐랑 달샘으로 티알 또 갈 생각 잇으신가요?
Rupa A.: 전 조아요~~~
김베넨 (GM): 있으시면 기능향상 판정 하려구
Rupa A.: (우님봄
우님: 핫 저도 좋아요!!!
김베넨 (GM): 라흐랑 달샘이 성공한 기능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룰이에요!
Rupa A.: (머지신기하다
김베넨 (GM): 똑같이 주사위 굴리는데 부등호를 반대로 해서 굴려주시면 댑니다
라흐는 일단 관찰력 성공햇네요!
달샘도 관찰 성공했구
Rupa A.: 메타티알했을 때 그게 없었던 건 메타티알이었기 때문인가요...?
우님: 핫 신난다
김베넨 (GM): 아뇨 걍 제가 까먹엇어요
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그때 넘 늦게 끝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upa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베넨 (GM): 다들 빨리 주무시러 가얗서...
Rupa A.: 하긴
그럴수잇다
막... 5시엔가 6시엔가 끝났으니까...
김베넨 (GM): 마자......
아침에 끝났지...
하여튼 관찰 부등호 반대로 굴려주세용
우님: 그때까지 다들 깨어계셨다니...
rolling 1d100>45
()
78
1 Success
Rupa A.: =
rolling 1d100>65
()
15
0 Successes
김베넨 (GM): 핫 성공입니다! 1d10 굴려주세요!
달샘은 실패...(쓸쓸
Rupa A.: 핫(털석...
우님: =
rolling 1d10
()
1
1
핫 달쌤....... (꼬옥)
김베넨 (GM): 달샘 자료조사 성공했으니까 자료조사도 굴리자
라흐 1 상승합니다(?
Rupa A.: =
rolling 1d100>60
()
63
1 Success
우님: 그... 그 머지 흰 칸 높임 대나요
달쌤!!!
김베넨 (GM): 네!
핫 달샘도 1d10 굴립ㄴ시다
Rupa A.: =
rolling 1d10
()
3
3
김베넨 (GM): 자료조사 3 상승합니다
우님: 핫 달쌤 3이나 올라버렸어
Rupa A.: 와~~
김베넨 (GM): 라흐도 자료조사 성공했으니까 굴려주세욧
Rupa A.: 근력이나 지능 같은 건 안 오르는 건가요?
우님: 핫 맞다
rolling 1d100>45
()
31
0 Successes
김베넨 (GM): 네넹 특성치는 잘 안 바뀌어요
우님: (힝...)
김베넨 (GM): 실패...(쓸쓸
Rupa A.: 라흐 듣기도...
우님: 앗 맞아 (혼자 기억 못 함
rolling 1d100>85
()
17
0 Successes
김베넨 (GM): 앗 달샘도 듣기 성공햇다
우님: 핫 대차게 실패다 (털석
저는... 달쌤만 믿어요...(?)
Rupa A.: =
rolling 1d100>60
()
61
1 Success
김베넨 (GM): 오오 1d10 굴려주세요!
Rupa A.: =
rolling 1d10
()
8
8
(!)
우님: 11111
김베넨 (GM): 핫 듣기 8 추가해주세용!
우님: 아니 세상에
대박
Rupa A.: 와아아~
김베넨 (GM):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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